🤝연일 이어나고 있는 젠더에 기반한 여성폭력사건을 보면 분노와 슬픔을 느끼고 계실 모든 분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정부의 등장 하에, 지난해 12월 서울 관악구의원은 '여성안심귀갓길'사업 폐지를 자신의 성과로 홍보했고, 지난 7월 서울 도봉구의원은 여성우월주의를 언급하며 양성평등기금에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성차별 발언부터 연일 헤드라인에 오르는 젠더폭력/살해사건까지의 연속선을 보며, 이 폭력의 시간에 제동 걸고, 질문 던지고, 변화 촉구하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삶터에서부터 작은 변화의 목소리를 모아냈던 시간, 100시간 성폭력전문상담원과정 수강인들이 남겨주신 깨달음과 나아감의 힘을 전해드릴게요.
"어떤 사람으로서 자리매김해야할 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여성이 취약한 환경에 놓여진 것은 개인적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사회적 문제에 기반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우리가 집단으로 있으니 법원에서 피고를 마주하는 게 덜 무서웠어요. 재판방청 운동을 사회적으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2달의 교육과정이 끝나기 무섭게 <9/3 후원의 낮과 밤>을 준비한 활동가의 땀방울이
담긴 8월의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의 뉴스레터에 담긴 소식
💫[모집&참여]
- 📍[9/3]서울동북여성민우회 후원의 낮과 밤 [성평등 동네 파수꾼에게 힘을!]
🔥활동소식
- [다시, 보다] 주도자 / 주체적인 도봉의 자매들
- [5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과정] 100시간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
- [민우액션] 7월과 8월 도봉구의회로 달려간 성평등동네 파수꾼
- [돌봄센터] “요양보호사는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7.1.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캠페인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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