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그림책
#350. 2022/11/18
안녕하세요 님,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11월 셋째 주 그림책 이야기 
  1. 오늘의 그림 한 장: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고정순 / 노란상상)
  2. 그림책 이야기: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 vs 곰들의 정원 (파니 뒤카세 / 오후의소묘)
  3. 2022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발표
  4. 가온빛 북클럽 12월 모임 안내: 아민 그레더가 묻고 고정순이 답하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오늘의그림한장 #고정순 #노란상상 #2019 #소방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감 하나로 맡은 일을 해나가는 소방관들의 대가 없는 희생에 익숙해진 우리들을 통렬하게 꾸짖는 그림책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는 우리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관들을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또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해줍니다.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 vs 곰들의 정원
#그림책이야기 #파니_뒤카세 #오후의소묘 #2022

로모나 토이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순서나 기준 없이 흩트려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파니 뒤카세의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 그리고 “곰들의 정원”. 조금은 뜬금없고 개연성 없이 튀어나오는 그림들에게서 눈과 마음을 떼지 못한 채 붙들려 있다 보면 여기저기서 나의 기억, 나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묘한 매력의 그림책들입니다.
2022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발표
#그림책상 #뉴욕타임스올해의그림책 

미국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에 '2022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이 발표되었습니다. 마리 칸스타 욘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다비드 칼리 등의 작품은 국내 독자들은 이미 1~2년 전에 본 그림책들입니다.
가온빛 북클럽 12월 모임 안내
#가온빛북클럽 #아민그레더 #고정순

2022년 12월 가온빛 북클럽은 ‘아민 그레더가 묻고 고정순이 답하다’라는 테마로 진행합니다. 소외된 이들을 향한 차별과 폭력, 부와 권력을 쥔 자들의 억압과 착취 등에 대해 아민 그레더가 꺼낸 화두에 고정순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들로 어떤 화답을 하는지 여덟 권의 그림책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 일정: 12월 1일, 8일, 15일, 22일(매주 목요일)
  • 시간: 오후 2:00 ~ 3:30(90분)
  • 참가비: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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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가온빛 레터
가온빛 | editor@gaonbi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