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창간호
로잔운동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특별한 소명을 완수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인사드립니다
2024년 9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는 세계 복음화를 위해 아시아 교회와 한국 교회가 공동으로 섬기는 축복의 자리입니다. 한국 교회가 로잔운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규 소식지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이 소식지를 통해 세계 교회의 다양한 선교 이슈들과 2024년 제4차 로잔대회 준비 소식이 나누어지며, 우리 모두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 교회의 기도가 모아져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기대합니다. 로잔대회 월간 소식지를 읽으실 때, 이번 로잔대회를 통해 세계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고백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계 교회가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헌신하는 역사적인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 한국로잔위원회 의장 | 이재훈 목사
저는 2022년 12월 선한목자교회의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이제는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한국 교회가 연합하여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로잔대회의 많은 기도제목과 중요한 내용을 담아 월간 소식지로 한국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길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영적 부흥을 경험하고 이 부흥을 세계 교회에 흘려보내길 기도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한국 교회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님들께서도 중보기도와 응원으로 대회를 섬기는 한국준비위원회와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앞으로의 준비 과정과 2024년 제4차 로잔대회를 통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회복시키시고 세계 선교의 완성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4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장 | 유기성 목사
로잔운동 소개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였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대회가 시초가 되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운동으로 확장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로잔운동은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는 문장으로 축약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아이디어들을 연결하는 것을 핵심 사역 방향으로 삼고 있다. 1974년(스위스 로잔), 1989년(필리핀 마닐라),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이어 2024년(한국, 송도)에 50주년 기념 제4차 대회가 열다. 

한국로잔위원회

목회자 콘퍼런스 :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2022년 5월 30일(대구동신교회, 200여 명 참석)에, 부산, 산, 지역에서는 2022년 9월 22일(수영로교회, 200여 명 참석)에 지역 목회자 콘퍼런스가 열렸고, 2022년 10월 24~26(필그림 하우스, 180여 명 참석)에는 ‘뉴노멀 시대와 한국 교회’를 주제로 로잔 목회자 모임이 진행되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로잔의 역사와 신학,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안, 한국 교회의 과제와 미래 사역에 관한 내용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 현안, 목회 관련 콘텐츠을 함께 나누었다. 이재훈 목사, 마이클 오 목사, 유기성 목사, 최형근 교수, 문대원 목사, 한철호 선교사, 최성은 목사, 문상철 원장, 이인호 목사, 정갑신 목사 등 주요 리더들의 섬김이 있었다.

전문인 콘퍼런스 : 2022년 8월 27일 ‘한국 전문인 로잔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모여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의미와 활동 분야 나눔과 교제를 진행하였다. 로잔운동의 정신에 동의하는 기독법률가회, 평신도연합운동, 좋은교사운동, PAUA 교육협력재단,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기독의료계 등의 소개와 사역 나눔을 통해 한국 사회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로잔위원회 총회 2023년 1월 25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온오프라인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예배와 사역 보고, 계획 나눔, 결산 보고, 예산 승인, 위원회별 활동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특별히 제4차 로잔대회의 준비 상황이 발표되어 기대와 격려가 있었다. 총회 이후 오프라인 참가자들의 풍성한 교제와 나눔이 있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출범식

2022년 10월 22일(토) 오후 2:00~5:00까지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1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으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위지엠), 총무로 문대원 목사(대구 동신교회), 실행총무로 김홍주 목사(온누리교회)를 위촉하였고, 모두의 축복과 기도 속에 성공적인 로잔대회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후 출범식 참가자들은 공동대회장인 이재훈 목사, 마이클 오 목사, 국제운영 책임자인 데이비드 베넷 목사, 참가자 선정위원장인 라스 뉴먼 박사, 한국준비위원장인 유기성 목사를 중심으로 제4차 로잔대회의 의의, 각종 준비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기대를 나누며 과제를 확인하였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여러 교회와 단체로부터 핵심 인력들을 발굴하여 11월 말 1차 주요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였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 총무, 실행총무 산하에 총괄기획본부장으로 이대행 선교사(엠브릿지), 네트워크본부장으로 임동혁 목사(위지엠), 대회진행본부장으로 노규석 목사(온누리 M센터), 사무국장으로 권은영 목사(온누리 선교본부)가 선임되었고, 본격적인 준비위원회 업무 분석 및 주요 인력 접촉을 진행하였다. 총괄기획본부 산하 네트워크 본부는 파트너십국, 중보기도국, 로잔운동국 등 3국, 대회진행 본부는 방송국, 미디어국, 커뮤니케이션국, 행사 1~5국 등 8국 34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 이대행 선교사(총괄기획본부장)

제주리트릿

2022년 10월 22일 한국준비위원회가 유기성 목사(위원장), 문대원 목사(총무), 김홍주 목사(실행총무) 3인을 중심으로 출범하였다. 준비위원회는 함께 섬길 스태프들을 각 교회 및 선교단체로부터 지원받아 한국준비위원회 본부팀을 1차로 구축하였다.

12월 20~22일(2박 3일), 제주도 Y리조트에서 준비위원장인 유기성 목사와 27명의 본부팀(목회자, 선교사, 간사 등)들이 모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본부팀 1차 리트릿을 진행하였다.

유기성 목사는 앞으로 2년 동안 가나의 혼인잔치에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준비위원회와 동행하겠다는 말씀으로 참석한 본부팀을 격려하였다. 소속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다르지만 2박 3일간 예배와 교제로 서로를 환영하며,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와 하나의 팀으로서 감당할 사명들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리트릿 Plus : 리트릿을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는 중에 눈폭풍 경보 발령과 함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결항되었다는 소식은 당황스러웠지만, 제주 드림교회와 제주 Acts29훈련센터(이재정 목사)에서 팀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기꺼이 제공하였다. 수북이 쌓인 눈, 눈과 바람이 멈추지 않아 어두운 밤에 차량을 길에 세워놓고 짐을 끌고 걸어서 언덕을 올라가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이후 2박 3일 동안 하염없이 내리는 제주의 눈보라 속에서 준비위원회팀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특별한 시간을 더하여 가졌는데, 2년간 함께 준비할 시간의 기초가 될 끈끈한 동지애가 쌓이는 시간이 되었다.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햇빛 가득한 해변도, 앞을 볼 수 없는 눈폭풍도 만나겠지만, 예수님과 함께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동행한다면 우리에게 맡겨진 거룩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 노규석 목사(진행본부장)

사무실 운영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는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에 총괄본부 사무실을 구축하여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사역을 촉진하는 판교 사무실, 2024년 6월부터 국제팀 및 한국팀의 협업 공간으로 가동 예정인 송도 본부, 의사소통 및 자료 공유를 위한 사이버 사무실을 구축하였다. 제4차 로잔대회와 관련된 공식 메일은 l4seoul2024@gmail.com 으로 각종 문의와 제안, 소식을 나눌 것이다.

👩‍💼 이대행 선교사(총괄기획본부장)
국제운영본부 회의

제4차 로잔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 한국준비위원회 출범식이 있었던 2022년 10월 22일 오후부터 시작되었다. 출범식 직후부터 25일까지 계속된 1차 연석회의를 통해서 국제로잔위원회와 한국준비위원회의 업무 분장과 의사소통 방식 및 채널을 결정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2023년 1월 17일에 있었던 2차 회의에서는 서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 날을 전후하여 로잔 국제운영본부의 핵심 지도자들이 모여 별도의 회의 진행하였다. 같은 기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로그램위원회도 송도에서 제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 전반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예배를 드리면서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프로그램의 큰 그림을 준비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과 주제는 6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준비위원회와 국제운영본부의 협력, 프로그램위원회의 역동적인 모임이 진행된 1월이었다.


💁‍♀️ 권은영 목사(사무국장)
저널컬렉션 사역 가동

로잔운동의 중요한 기여 중 하나는 다양한 영역의 문서라 할 수 있다. 1974, 1989, 2010년에 열린 1~3차 대회의 선언문을 비롯 수백 개의 이슈그룹 내의 보고서(LOP), 로잔글로벌분석(LGA) 등은 복음주의 성경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 복음화의 전략적 참여와 열매 등을 보여 주고 있다.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림에 따라 로잔신학, 역사, 인물, 선교적 함의들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한국 교회 내 선교적 접촉점이 더욱 성숙하고, 복음주의 선교를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내 기독교 정기간행물, 신, 방송 등이 참여하는 저널컬렉션팀을 구성하였다. 1월과 2월 간담회를 통해 여러 분야의 기자들이 로잔대회의 의의와 특성, 4차 대회를 위한 각각의 역할을 나누었다. 대회 준비 기간과 대회 중에 축적될 로잔운동 관련 문서들은 한국 교회의 선교적 방향을 위한 귀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준비위원회 총무인 문대원 목사의 지도하에 박주용 목사(대구동신교회 선교 담당)가 저널컬렉션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다.


🙆‍♂️ 박주용 목사(저컬팀 코디네이터)

(사)한국로잔 - (주)하나투어ITC 업무협약식

2023년 2월 15일 온누리교회 서빙고 순형홀에서 사단법인 한국로잔과 주식회사 하나투어ITC 간의 업무 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4년 제4차 로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숙소, 수송, 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하나투어ITC는 국내외 학술대회 등 다양한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참가자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보유하여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에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신청부터 행사 참여까지 원스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대회 참여를 용이하게 한다. 이로써 제4차 로잔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사와 함께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보다 수월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윤식 목사(진행본부 행사1국장)

Journal 소개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앞으로 로잔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계간 한국선교(KMQ)

로잔운동은 “세계 복음화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것을 요구한다”는 언약에 기초한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KMQ(편집장 성남용 목사)에서는 84호(2022년 겨울호, 온전한 복음 ), 85호(2023년 봄호, 온 세상), 86호(2023년 여름호, 온 교회) 특집을 로잔의 방향으로 정했다. 

84호 온전한 복음(Whole Gospel) 편에서는 신학교수, 선교사 등 9명의 필자가 로잔 신학과 온전한 복음, 이야기로서의 복음, 구약과 신약에서의 온전한 복음, 복음의 변혁적 능력, 선교 현장에서의 복음, 총체적 복음의 의미와 한국 교회 실천 사례, 온전한 복음의 기초인 성경의 빛 아래에 비추어 본 꾸란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구입 및 구독 문의는 kmqdesk@gmail.com | www.kmq.kr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논문 :  “한국교회와 로잔운동”

이 논문은 로잔운동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로잔 신학의 핵심 요소 고찰,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로잔운동의 관계를 살피며 한국교회에 미친 로잔운동의 영향을 한국로잔위원회의 역사와 활동에 비추어 고찰하고 평가하며,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교회와 로잔운동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로잔 이슈 네트워크 소개

로잔위원회는 1980년 에딘버러 70주년 기념대회를 파타야에서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1974년 제1차 로잔대회의 주제였던 “온 땅으로 그의 음성을 듣게 하자”의 실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어떻게 그들이 듣게 할까"를 주제로 삼았다. 파타야 대회는 로잔 언약의 실천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만큼 컨설테이션이라고 불렀다. 이 기간 중 17개의 전문 분야로 미니 컨설테이션(mini consultation)이 진행된 것이 이슈 네트워크의 시초라 볼 수 있다. 이후 2004년에 다시 파타야에서 열린 포럼(주제: 새로운 비전, 새로운 마음, 갱신된 소명 A New Vision, A New Heart, A Renewed Call)에서 32개의 이슈그룹 모임이 구성되어 이슈그룹의 실체가 구체화되고, 이후 다양하고 역동적인 이슈 네트워크  모임으로 발전다. 현재는 일터신학, 예술을 통한 선교, 위기에 처한 아이들, 창조세계 돌봄 등 총 36개의 공개 및 비공개 이슈 네트워크가 운영 중이며, 전 세계의 다양한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선교적이며 성경적인 답을 탐구하 로잔운동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로잔 홈페이지에는 28개의 이슈 네트워크가 공개되어있다. 제4차 로잔대회 월간 소식지에서는 공개된 이슈 네트워크들의 특성과 활동, 서울 2024 로잔대회의 계획 등을 소개하며, 한국 교회의 이해를 돕고 실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할 것다.

케이프타운 서약(IVP)

21세기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중요한 줄기인 로잔운동을 가장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은 로잔대회의 공식 문서를 읽는 것이다. 이 책은 지난 2010년에 열린 제3차 로잔대회의 ‘케이프타운 서약’을 담고 있는 책으로 1부에서는 복음주의 진영의 공통된 10가지 신앙고백을, 2부에서는 이 신앙고백에 기초한 6가지 행동 요청을 담고 있다. 아마도 누구나 이 책을 1시간이면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왜 이러한 신앙고백과 행동 요청들이 나오게 되었는지 행간에 숨겨진 의미들을 질문하며 읽는다면 로잔운동이 우리의 삶과 신앙에 도전하는 바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자연재해, 빈곤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의 발달은 인간 존재의 근거와 이유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이처럼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여전히 변함없이 우리와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 세상에 평화와 화해를 전하며 실천하는 자로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이 책 케이프타운 서약의 1독을 권한다.

Information  → →
로잔에서 알립니다

1.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추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국의 기독교 지도자들로부터 4월 15일까지 추천 받은 지원자는 5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대회 참가자선정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최종 참가하게 됩니다. 대회 참가자는 5,000명이며, 이 중 한국인은 500여명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참가자는 여성 40%, 다음세대 25%, 사역자가 아닌 성도 40%의 비율로 구성될 것입니다.
2. 2월 28일 네트워크 거점교회 모임이 진행됩니다. 제 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섬김에 함께하는 여러 지역의 교회들이 중보기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순종의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3. 3월 28일 포항지역 목회자 콘퍼런스가 진행됩니다. 지역 목회자 콘퍼런스는 각 지역을 방문하여 한국 교회로잔운동과 제4차 로잔대회를 알리고 함께 준비하며 섬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제4차 로잔대회를 기해, 2023년과 2024년 연합기도모임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모임은 2023년 7월 14일(금) 오후 3:00-오후 9:00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됩니다.  
5.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후원하실 분들은 아래의 구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행가능합니다.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창간호 편집 디자인 : 권세영 목사
이메일: l4seoul2024@gmail.com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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