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알리와 친구해요!

2021.12.06 월 /  Vol.25
오늘의 대학알리
  1. 답답한 줌 화면 너머, 처음으로 함께 마주한 대학 생활,
  2. 고립되어 죽어가는 젊은이들의 표상,
  3. 관광지가 아닌, 실재하는 삶 터 제주,
  4. "끝없이 투쟁할 것" 한국외대 성 소수자 외행성 운영진 인터뷰를 준비했어요 💦

오늘의 대학알리가 제안합니다

현재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언론인이 많습니다. '대학언론인 상담센터'는 대학언론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대학언론인과 대학생에게 관련 상담을 제공합니다. 대학언론 활동에 고민이 있는 대학생은 자유롭게 고민을 신청하고, 상담사는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알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학알리 부국장 박주현😀입니다.

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대학알리 뉴스레터가 돌아왔습니다.

찬바람이 물씬 풍기는 겨울입니다. 차디찬 겨울, 대학사회만이라도 따듯한 봄날 같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해 보입니다.

지난 10월 말 숭실대 학보사 <숭대시보>에서는 기자 전원이 해임당했다가, 다음날 철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만, 해당 행위가 대학언론 탄압이라는 점은 확실해보입니다. 숭실대뿐만 아니라 어느 대학본부든 상아탑 속 '언론'의 존재 이유와 그 역할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대학사회에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수많은 문제가 누적돼있습니다. 이외에도 외부에 밝혀지지 못한, 대학사회 내 비합리적인 행태는 차고 넘칩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할까요? 무수한 고민을 지닌 채 이번 뉴스레터 인사말을 마칩니다. 

이번 주도, 다음 주도 잘 보내시길 바라며. 저흰 오는 20일 아침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줌 화면 너머 마주한 대학 생활은?

아무리 백신이 보급됐어도, 코로나 19가 걱정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 19 대유행은 우리 대학생들로 하여금 캠퍼스 생활 대신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지게끔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서, 이번 학기부터 많은 대학이 첫 대면 개강을 진행했는데요. 20·21학번의 경우 처음으로 캠퍼스를 거닐 수 있게 됐습니다. 길시은·김지수·황혜영 기자가 처음으로 ‘대면’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는 대학생들의 속마음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고독사, 더는 고령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청년의 외로운 죽음, 최근 3년간 62% 증가 

최근 40세 미만 청년층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치로만 기록될 수 있는 고립된 개인의 죽음은 현재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관계의 파편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지금, 단절의 미로 속에 갇힌 청년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나세연 기자가 청년 고독사에 대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제주, 누군가에겐 삶터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제주를 지켜온 사람들

흔히 제주도는 우리에게 관광지 이미지가 강력한데요. 그러나 제주는 관광지이기에 앞서 그곳의 주민들이 정착해 살고 있는 터전입니다. ‘오고생이고스란히의 제주도식 표현으로, 제주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제주도 사진 기획전입니다. 차종관 기자가 <오고생이 제주로> 기획전을 취재하며 터전으로서의 제주도를 살펴봤습니다👆
당신들 동아리에도 성 소수자가 있습니다

그날, '외행성'은 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

앞선 대학알리 뉴스레터에서 다뤘듯, 지난 10월, 한국외대 전체동아리대표자 회의에서 정족수 부족으로 성 소수자 동아리 '외행성' 가인준 심의가 부결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분과위원장의 추천서 철회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 논란이 일었습니다. 외행성 운영진 측이 "끝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듯 이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는 외행성 운영진을 만나 해당 사안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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