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터를 여는 님께만 공개하는 깜짝 이벤트
2022.02.14
61화 : 이 중에 당신 취향 하나 쯤은 있겠죠👻
👻나나 (사이버유령,잡식성)
매주 나나가 수집한 취향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홍보는 없어요. 오로지 나나와 친구들의.

🙋 이번주 소식 미리보기
 
/난/

동계올림픽 NFT 발행 중🇰🇷
빵 먹으면 행복해져요 빵빵빵!🥯
너가 써주는 내 소개서


/난나/

🔗알고리즘 세상 속 우리는
- 넓은 취향을 가질 수 있을까?


/난나나/

나나가 읽은 그림책 🖼
- 100 인생 그림책
- 관계의 조각들


짧.게 스크랩한 이야기들
(이미지 출처 : 업비트)
동계올림픽 NFT 발행 중🇰🇷


올림픽에도 NFT를 빼놓을 수 없죠. 가상화폐 플랫폼 업비트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선수단 NFT가 발행되고 있어요. 또 다른 플랫폼인 빗썸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팀코리아 2022 NFT’를 일부 이벤트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그 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서는 올림픽 P2E(Play to Earn) 게임도 출시했다는데, 곧 메타버스로 올림픽 경기장 맵도 만들어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가상자산들이 스포츠 산업과도 연결되는 게 신기해요. 👻 우리 선수들 NFT 나나도 갖고 싶음!!

(이미지 출처 : 롯데스위트몰)

빵 먹으면 행복해져요 빵빵빵!🥯


나나의 빵 사랑은 몇몇 눈누들이 익히 알고 있을 텐데요. (👻 이전 레터에서 편의점 빵 브랜드, 핫한 디저트 소개, 한국 빵의 역사에 대해 다뤘었음! ) 이번에 롯데에서 빵 구독 서비스가 나왔다길래 콧구멍 잔뜩 벌리며 기뻐하고 있어요. 롯데는 그간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 등 다양한 간식 구독 서비스를 런칭했는데요. 다음 간식은 뭘까 너무 궁금해요! 나나는 월간 과자🍭, 월간 생빵🥖 중에 고민하고 있음…!!

(이미지 출처 : 다이슨)

에 먼지가 보여야 청소하나요?🪠


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에서 10개국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먼지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코로나 이후 집 청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대청소 빈도는 중국과 한국이 가장 높다고(한 달에 한 번 이상 대청소 한다고 응답). 그러나 우리나라는 바닥의 먼지가 있을 때 청소 필요성을 느낀다 대답한 비율이 54%로 가장 높았고, 규칙적으로 청소한다는 답은 21%로 타 국가 대비 낮았어요. 연구진은 후속 연구로 ‘한국 가정 내 집먼지 특성 연구’를 할 예정이라고. 

(이미지 출처 : 오늘의 방역)
오늘은 방역수칙이 어떻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방역수칙. 매번 뉴스를 찾아보기도 어렵고 글마다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헷갈려요. 그럴 때 요 사이트 추천해요😊 보건복지부에서 공식 제공하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매일 업데이트하는 사이트인데요. 화면이 직관적이고 깔끔해서 정보 접근성이 좋아요. 결혼식, 헬스장, 도서관 등 장소별 규칙도 나와있으니 바뀌는 방역수칙 찾느라 고생했던 눈누들 여기서 한 번에 보세요!

(이미지 출처 : 너가소개서)
가 소개서📝

너가 써주는 내 소개서. 어릴 적 했던 롤링페이퍼와 비슷한데 좀 더 자세하고 세련된 버전이에요. ‘나와 함께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주변에 소개하고 싶은 내 장점은?’ 처럼 나와 관련된 일화들을 작성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팀원소개서 탭도 있어서 우리 팀의 분위기도 한눈에 보여줄 수 있죠. 사실 나보다 남이 나를 더 잘 알 때가 있잖아요. (ex/ 일할 때 모습, 첫인상 등) 이 플랫폼 이용해서 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난나

조금 더 길-게 스크랩한 이야기 
#만연한 #알고리즘세상속 #우리는

알고리즘, 정체를 밝혀라!

맞춤 동영상, 추천 기사, 인기 콘텐츠.. 각종 추천이 너무나 당연해진 요즘. 님은 추천 알고리즘으로 우리 삶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오늘 난나에서는 알고리즘이 바꾼 것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 봐요.
1. 알고리즘이 뭐야?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이지만 막상 설명하려니 음오아예만 나오는 나나. 도대체 알고리즘이 뭐냐면요. 

 알고리즘 (algorithm)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하여 원하는 출력을 유도하여 내는 규칙의 집합
이해를 돕기 위해 두 사람이 창문이 있는 교실에 앉아있는 상황을 가정해 볼게요. 한 친구가 창가에 앉은 친구에게 "아, 좀 덥지 않아?"라고 말하면 그 친구는 해당 문장에 내포된 의미를 파악해서 문을 열어줄 거예요. 하지만 컴퓨터는 아무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는 내포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므로 창문(출력값)을 열어줄 수가 없어요. 아, 좀 덥네? -> 창문 열기로 이어질 수가 없는 거죠.

이때 알고리즘(= 규칙)이 필요한 거예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데이터 처리 순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야 비로소 컴퓨터가 그 알고리즘에 따른 명령을 수행할 수 있어요. 한마디로 계산을 실행하기 위한 단계적 절차인 거죠. (👻: 단계! 규칙!)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렸다'에서 말하는 알고리즘은 추천 알고리즘을 뜻해요. 즉 우리에게 어떤 영상을 추천하기까지 짜인 일련의 규칙들을 의미하는 것. 어제 님이 이용했을 넷플릭스, 유튜브, 포털 기사 등에 해당 콘텐츠가 뜬 건 우연이 아니고 각 플랫폼들이 만들어놓은… 철저히 계산된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된 거고요. 

2. 좋은 거 아냐? 내 취향에 맞는 걸 볼 수 있잖아

맞아요, 알고리즘이 보다 정교해지고 있고 나나는 관심 있는 주제를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을 얻게 됐어요. (👻:개인화 맞춤 서비스!) 하지만 추천 알고리즘이 마냥 편하기만 한 건 아니에요. 오히려 특정한 정보만 받아보게 됐다는 점이 다수 지적되고 있거든요.
(1) 기획/심층 기사는 잘 뜨지 않는다?
네이버의 뉴스 추천 알고리즘을 살펴볼까요? 
모바일 네이버 뉴스판 홈에는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고 이용자가 직접 구독 여부를 선택하는 ‘언론사 편집’과 ‘MY뉴스’ 영역이 있어요. MY뉴스 영역에 추천 알고리즘에 기반된 뉴스가 제공되고 있고요. 하루에도 수만 건의 기사가 쏟아지기에,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영역을 먼저 제공함으로써 뉴스 소비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인데요. (네이버뿐 아니라 인터넷 뉴스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구글, 페이스북도 뉴스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해요)

*또한 여러 언론사가 함께 다루는 주제가 사회적 관심이 크다고 가정, 뉴스 클러스터에 속한 기사에 가산점을 부여해요. 기획/심층기사는 주로 단일한 언론사가 각각 다른 내용으로 작성해 송고하고, 전체 기사 전송량 대비 비중이 매우 적기 때문에 뉴스 클러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요. 이로 인해 일반 기사가 기획/심층기사보다 뉴스 클러스터 가산점을 받을 확률이 더 높은 상황인 거죠. 

네이버는 이에 대해 “기획/심층기사는 작성되는 횟수가 적고, 일반 기사와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사용자 데이터도 충분하지 않는 등 학습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기획/심층기사가 더 많이 추천되면 좋겠다는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이를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라는 뜻을 밝혔어요.

*네이버 뉴스 추천 알고리즘에 대해(QnA)의 일부 내용이에요. 대부분 플랫폼은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는데, 공정성 문제가 대두되며 네이버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알고리즘을 만들고 있는지 일부 공개하고 있어요. 잘 정리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눈누들은 읽어보길 추천!
(2) 자극적인 콘텐츠의 극대화
작년 말 인스타그램은 현재 사용자들의 선호에 따라 개인화된 피드를 제공하는 방식의 알고리즘을 폐지하고, 콘텐츠 업로드 시간 순으로 피드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돌아가겠다 발표했어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모회사, 현 메타)이 사용하는 알고리즘이 결과적으로 양극화와 적대감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응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내부고발이 나오면서부터인데요.
페이스북의 참여도 기반 추천 게시물 시스템은 말 그대로 사람들이 자주 참여하는 (댓글, 좋아요, 공유, 클릭 등) 게시글이 더 상위에 노출되는 구조예요. 내부고발자 하우겐은 이런 추천 게시물로 인해 청소년이 자극적인 게시물(ex: 극심한 다이어트 자극 사진 등)게시물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 설명했어요. 참여도 중심의 알고리즘 모델이 이용자에게 점점 더 극단적인 게시물(가짜정보와 혐오 발언, 인종 간 폭력 등)을 제공하며 양극화를 조장한다는 사실도 덧붙였고요.
(3) 검색을 안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특정 기사의 노출, 자극적인 콘텐츠의 극대화 말고도 나나는 ‘검색을 덜 하게 됐다'라는 개인적인 변화를 겪고 있어요. 예전에는 어떤 영화를 볼 때 인터넷에 검색해 줄거리를 읽고 골랐었는데요. OTT 서비스가 생긴 이후로는 내 시청 기록을 기반으로 홈에 추천되는 리스트에서 작품을 택하게 되더라고요. 유튜브를 볼 때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검색하기보단, 피드에 노출되는 영상을 위주로 내려보고 또 자동 재생 기능이 추천해 주는 영상을 감상해요.
(이미지 출처 : 카카오TV)
실제로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요즘 제가 좀 아슬아슬하게 느끼는 건 취향이 지나치게 좁아지도록 미디어 환경이 돌아간다는 사실이에요. 유튜브 같은 데서 노래 몇 곡만 들어도 계속 유사한 노래들만 알고리즘에 따라 찾아주는데 그렇게 계속 같은 취향의 것들만 즐기다 보면 결국은 아주 좁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동전만한 하늘을 보면서 이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거나 내 취향만이 신성한 거라고 믿게 될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나나도 다양한 추천 알고리즘의 등장과 함께 무언가를 직접 검색하거나, 취향을 넓히려는 노력을 덜 하게 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그렇다면 앞으로 기술적인 영역에서, 알고리즘은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네이버는 기존의 추천 뉴스 방식 대신, 올해부터 사용자 구독 기반의 언론사 편집 기사를 제공해요. 인공지능(AI)으로 뉴스를 추천하던 기존 방식이 특정 기사를 편향되게 노출시켰다는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이용자가 직접 언론사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죠. 카카오 역시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 PC 모두 구독제를 적용할 예정이고요. 

뉴스뿐 아니라 추천 알고리즘을 운영 중인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많은 선택 권한, 투명성이 주어지면 좋겠어요. 애플의 ‘앱에 추적 금지 요청',유튜브의 '자동 재생 끄기 기능처럼요. 나나는 언젠가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분은 활성화 버튼을 누르세요. 이 콘텐츠는 OOO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되는 것이니 해당 추천 알고리즘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추천 기능 비활성화를 눌러주세요' 같은 문구를 보는 날을 기대 중이에요.

더불어 시작은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추천 알고리즘일지 몰라도, 해당 알고리즘이 현재 특정 콘텐츠의 양극화, 적대감을 생산하고 있다면 추천 알고리즘을 적극적으로 수정하며 발전해나갈 필요가 있고요.   
4. 그럼 우리가 이용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는?
나나는 추천의 편리함에 너무 푹 빠지지 않으려 노력할 거예요.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는 이런 말이 등장하는데요.
’디지털 기술은 삶의 작은 질문 (보이시에서 가장 맛있는 부리토 가게가 어디지?)에 답하는 능력이 무척 탁월해서, 우리는 이 기술이 삶의 커다란 질문에도 쉽게 답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시리가 맛있는 부리토 가게를 찾는 데는 뛰어날지 모른다. 하지만 그 부리토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면 시리는 아무 대답도 내놓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 나나가 이 글을 쓰고 뉴스레터를 만드는 이유도 위와 같은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캐치프레이즈를 ‘이 중에 당신 취향 하나쯤은 있겠죠?’로 정하고, 특정 분야에 한계를 두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소식을 나나만의 관점으로 전달하는 건 님에게 더 넓은 시야를 만들기 위한 계기를 드리고 싶어서에요.  다양한 정보를 흡수하게 되면 그 안에서 나만의 취향이 생기게 되고, 관련된 정보를 스스로 더 찾아볼 수 있는 밑거름이 되니까요! (👻:그러다 보면 제일 맛있게 부리또 먹는 법을 알게 될지도?)

알고리즘이 만연한 편리한 세상에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나나 역시 계속해서 스스로 검색하고 취향의 폭을 넓힐 것을.. 이 자리에서 눈누에게 굳게 다짐합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1. 알고리즘은 계산을 실행하기 위한 단계적 규칙이에요.
2. 알고리즘은 자극적인 콘텐츠의 노출, 취향의 축소를 만들 수 있어요. 
3. 우리는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을 요구할 수 있어요. 더불어 스스로 관심 있는 것을 찾아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난나나
사심 가득💕 스크랩한 이야기

#글읽기싫을때 #머리식힐때 #어른그림책


나나가 읽은 그림책🖼


유독 책을 읽기 싫을 때가 있죠. 아니 단 한 글자도 눈에 안 들어올 때가 있다니까요. 그럴 때 나나는 그림책을 읽어요. 그림책은 종종 텍스트에서 느낄 수 없는 시각적인 자극, 풍부한 상상력 등 새로운 감각을 깨워주거든요. 그래서 이번 난나나에서는 나나가 읽었던 그림책을 소개해요. 님도 나나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피드백 함에 슬~쩍 남겨주세요!

(이미지 출처 : 사계절)
1. 100 인생 그림책

이 그림책는 0세부터 100세까지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장면이 담겨있어요. 짧은 문장 하나와 그림 하나로 나이를 설명하는데 코끝이 찡해지는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20, 열다섯 살이었던 때가 언제였나 싶을 거야. 5년 전이 정말이지 아득한 옛날 같을 거야.’

‘29, 미처 배우지 못한 한 가지. 토요일 저녁에 혼자 집에 있으면서 우울해지지 않는 법’

‘56, 이제는 세상에 무심해졌구나. 달 한번 제대로 올려다보질 않네.’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에요.

(이미지 출처 : 북스토리)
2. 관계의 조각들🧩 

우리 사회 다양한 관계👯‍♀️를 그림으로 풀어낸 책이에요. 각 그림이 에피소드 형식이라 책의 어느 곳을 펼쳐도  볼 때 문제없어요. 고독(첨부한 그림 제목), 식탁보, 나무, 재혼가정, 파편들 등 단순한 제목으로 시작되는 에피소드지만 ‘진짜’ 어른의 그림책이라 조금 씁쓸하기도 해요. 또 읽는 사람마다,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어 오래 읽을 수도 있고요. 책 읽는 동안 하나하나 나나식으로 해석하며 읽으니 머리가 지끈했지만 그림과 제목 그 이상에 내포된 것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 👻 연인들의 장난을 발칙한 장면으로 담은 어떤 장난’도 재밌..음!(이건 진짜진짜 어른책)

(이미지 출처 : 창비)
3. 수박수영장🍉

여름날 수박으로 만든 수영장🏊‍♀️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함께 노는 이야기예요. 수박을 갈라서 수영장으로 표현할 생각을 하다니! 그림체도 따뜻하고 잊고 있던 동심을 건드려 괜히 뭉클해진다니까요. 이 책을 만든 작가의 다른 책도 추천해요. ‘할머니의 여름휴가🐚’ 라는 책인데요. 손자가 준 소라 안으로 들어간 할머니가 바다에서 조용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내용인데요. 하나도 걸리는 게 없는 맑은 책☁️을 보니 마음이 정화됐어요. 

(이미지 출처 : 그림책협회)
4.그림책은 어디서 봐?😯

교보문고는 갔어도 그림책방은 안 가본 눈누들을 위해 그림책 책방 지도📍를 소개해요. 각 지역의 그림책을 한 곳에 모아둔 지도인데요. 근처에 있다면 산책 겸 한 번 들러보세요. 어쩌면 내 마음에 꼭 맞는 책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요. 위에서 말했지만 특히 그림책은 내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것 같아요. 어느 장면에 더 의미를 두고 있는지 살펴보면 지금 내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겠죠? 울 님도 그림책 읽고 낯선 자극을 느껴보세요!

💻소소한 홍보👻
나나가 드디어 뉴스레터 제작 강의를 열게 됐어요. 🎉

나만의 개인 브랜딩을 뉴스레터로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아이디어는 있는데 아직 실행하지 않은 눈누,
진심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싶은 눈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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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세 명의 눈누에게 강의 수강권을 선물🎁하려고 해요.
에디터들이 알려주는 찐-꿀팁이 가득한 요 강의..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자세한 강의 일정/커리큘럼 등은 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민초파)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반민초파)
👻인스타그램, 블로그, 브런치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