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불확실성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저 또한 불안할 때면 공부든 뭐든, 무언가 '할 거리’를 찾습니다. 그러면 마치 내가 미래를 통제하는 것만 같거든요. 

2011년 셔플댄스 광풍을 몰고온 곡 Party Rock Anthem으로 유명한 그룹, 
LMFAO의 멤버 Redfoo가 MC로 출연했어요.

늙은이라고 무시하는 놈에게 한 방 제대로 먹이고, 비키니 콘테스트 심사위원이 되는 등... 보는 내내 빵빵 터지는 전개의 연속입니다. 이 젊음과 열정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그들은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20대 못지 않게 즐기는 건 기본,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만드는 감동까지 갖추었죠. 

탈룰라 밈*을 탄생시킨 존 터틀다웁 감독님의 유머, 우리에게도 익숙한 원로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앤트맨>의 마이클 더글라스, <다크 나이트>의 모건 프리먼, <햄릿>의 케빈 클라인, 그리고 <인턴>의 로버트 드 니로까지, 중후한 신사들의 코믹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