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그린(green)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각양각색의 활동이 참 많았다 싶으면서도, 결국 "우리는 도시에서 이렇게 다양한 녹색공간과 문화를 즐길 수 있어요!"라는 걸로 모아지는 것을 보며 <세상에 같은 그린은 없다>라는 제목의 20주년 기념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더랬죠. 

전시를 준비하며 골동품같은 자료들을 마주하다보면 반갑고 놀라운, 동시에 뭉클한 감동을 느끼고 있어요. 과거의 경험과 고민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모습들이 왔구나...라는 걸 발견하기도 합니다.

10월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정기레터는 전시를 준비하며 마주한 생각들, 전시에 담아내고자 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그린을 살짝- 맛보는 것으로 꾸려보았어요. 님의 그린은 어떤 모습인가요? 님의 그린과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그린이 마주하게 되는 어느 날을 기다리며, 성수동으로 놀러오세요!😁💚

✅ 아, 사전신청 후 방문하시면 소정의 선물을 받으실 수 있으니 사전 신청도 놓치지 마세요! (물론, 신청없이 얼마든 편하게 놀러오셔도 된답니다!😊)

_성수동에서, 에디터 그린

<세상에 같은 그린green은 없다> 전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