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주식은 무엇인가요?🍔

📢금주의 실천 :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주1회)

나무식재효과(연간) : 71.1 그루

🌳너울너울 배경지식🌳

당신의 주식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이 던져졌을 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A. 쌀밥! 보리밥! 빵! 치킨!’이라고 답변하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코와 입으로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변할 수 있다면, 심지어 그 양이 일주일간 신용카드 한 장 분량 (5g)이라면, 믿어지시나요? 😱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이란?

크기가 5mm 이하인 플라스틱 조각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내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풍화 과정을 거쳐 잘게 부서지거나, ✅다양한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미세하게 제작되면서(마이크로 비즈) 발생하게 되죠. 이들은 하수처리장에서도 걸러지지 않은 채 해양으로 유입되고, 해양 환경부터 시작하여 우리 일상 곳곳을 장악해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앗❗ 플라스틱, 플랑크톤보다 많다❓

영국 국립 해양학 센터 연구진은 최대 컨테이너 화물선 1000척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미세 플라스틱이 대서양을 떠다니고 있다고 발표했어요. 바다에 플랑크톤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뱃속이 플라스틱으로 가득 차 괴롭게 죽은 새와 물고기들의 사진들,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이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킵니다. 동물들의 이야기로만 생각하면 안 돼요! 결국 우리 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플랑크톤을 먹은 해조류를 먹은 ~~을 먹은 인간이 되는 겁니다. 🦠🐚🦀🐟🦆👩‍

플라스틱 한 숟갈을 냠냠..😱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돼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 말고, 일상에서의 플라스틱 사용만으로도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방출된다고 해요. 전 세계의 수많은 조사 기관에서, 다양한 식품/상품군을 통한 미세 플라스틱 섭취 가능성을 명백히 입증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들 중 몇 가지를 정리해서 알려 드릴게요. 모두들 잘 읽고 유의하세요!

물 / 소금

전 세계 11개 브랜드의 생수 259개 중 93%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연구 결과가 나와 큰 충격을 전했던 적이 있죠. 플라스틱 병에 담겨있지 않더라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 지하수, 수돗물까지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돼 있다고 하니까요.

또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판 중인 천일염을 통해 한국 국민 1명이 매년 최대 8000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어요.

과일 / 채소

최근 전 세계의 많은 연구진들은 미세 플라스틱이 육상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어요. 식물의 뿌리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이 흡수되어, 식용 부위까지 이동했다고 합니다.

지렁이가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해 더 작은 나노 플라스틱으로 쪼개 배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난 곳이 없다는 사실이 암담할 뿐이에요. 😥

색조화장품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씻어내는 화장품에 한해 마이크로 비즈의 사용을 금지했어요. 하지만 그에 포함돼 있지 않은 약 2만여 개의 립스틱과 아이섀도 제품에도 미세플라스틱 의심성분들이 포함된다고 해요.

이러한 종류의 화장품들은 물로 씻어내거나, 섭취해버리면 안 됩니다. 화장품에 자주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 의심 성분을 알려 드릴 테니, 사용하는 화장품들의 성분들을 확인해보세요!

🔺폴리프로필렌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폴리아마이드(나일론)

🔺폴리에틸렌 이소테레프탈레이트

🔺에틸렌/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메틸메타크릴레이트 크로스폴리머

젖병

더블린 공립대학의 연구팀은 플라스틱 젖병에서 최대 5500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방출되고, 이를 통해 아기는 매일 158만 개씩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연구팀이 제시한 유아용 분유를 준비할 때의 권장 사항입니다.

🔺소독 후 식힌 젖병을 멸균수로 헹구기

🔺플라스틱 아닌 용기에서 분유 제조 후 상온으로 식힌 뒤 젖병에 옮기기

🔺플라스틱 용기에서 담아 재가열 혹은 전자레인지 이용하지 않기

🔺분유가 든 젖병을 세게 흔들지 않기

🌳너울너울 이슈🌳

이런, 충전소가 어디지?!😳

세계 원유의 70%가 자동차와 트럭의 연료로 공급되는 데 쓰일 정도로 이동 수단🚙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요.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연구와 보급이 서서히 박차를 가하면서 친환경 수소차, 전기차 등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졌는데요. 친환경 차의 현주소부터 미래 정책 그리고 관련 연구들까지 연관 지어 소개 드릴게요.😊

친환경 자동차=환경에 무해하다? NO❗

우선, 친환경차엔 크게 네 종류가 있어요.

👉 ‘하이브리드(HEV)’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동력을 동시에 사용하며, 친환경 자동차 중 친환경성이 가장 떨어짐.

👉‘플로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와 같은 방식이지만 전기 모터 기반이며 내연기관이 보조함.

👉‘배터리 전기차(BEV)’

운행 중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지만, 충전 없이는 주행이 불가함.

👉 ‘수소 연료 전지차(PHEV)'

운행 중 대기의 미세먼지를 정화할 정도로 친환경성이 높지만, 국내에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음.

전기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배터리 한 개 생산에는 10.875kg~14.625kg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75킬로와트 기준), 현재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전력도 대부분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어요. 하지만 운전 중에 가솔린이나 디젤로 인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을뿐더러 세계적으로 탈석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 생산 방식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브뤼셀의 자유대학의 연구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전기차가 환경에 덜 해롭다고 결론 내린 적이 있어요.

우선 충전이 가장 문제인 것 같은데..

네 맞아요. 현재 우리나라의 충전소 대비 친환경 자동차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한계들을 극복하기 위해 2030년까지 4대 목표를 설정했는데요. 이 중 실생활에 도움 될 만한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전기차 충전기 - 신축 건물 의무 비율을 현행 0.5%에서 5%까지 상향하고, 기존 건물에도 2%의 설치 의무를 부과해 2025년까지 50만기 이상을 구축

👉 수소차 충전소 - 서울·수도권을 우선으로 2022년까지 80기를 구축

👉 2025년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 C-ITS를 구축

👉 전기차 가격 2025년에 1000만원 인하

이번 주는 자전거와 대중교통 어때요?😉

코로나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력의 절반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일부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 전력 생산은 아직 화력발전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어요. 일각에서는 친환경차 이전에 전력 생산 구조조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언급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입니다. 통행 인구의 1%만 자전거로 전환해도 연간 이산화탄소 137만 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해요! 이번 주부터 자동차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실천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너울너울 서명🌳

친환경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출을 막아야 합니다!

100% 정화가 불가능한 방사능 오염수.

일본 정부는 다른 방법들 보다 처리가 간단하고 비용이 싸기 때문에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려 합니다. 이미 오염된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여기에 방사능 오염수까지 방류되면 후쿠시마뿐 아니라 가까운 우리나라와 태평양, 그리고 전 세계의 바다가 방사능에 오염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 정부에게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에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서명은 한국 시민들의 목소리로 일본 정부에게 전달하겠습니다. (본문 중)

💦[플라스틱 어택] 브리타 필터를 재활용하자!

1. 필터를 교체할 때마다 폐기하지 않고 충전재를 다시 채워 쓸 수 있도록 브리타 필터 카트리지를 다시 설계하라.

2. 사용한 카트리지를 재활용하기 위해 회사에 반환하도록 국내 수거 프로그램을 제공하라.

3. 카트리지를 분해하고 구성품을 매립, 소각 또는 해외로 운송하지 않고 국내에서 재활용/재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라.

사용한 브리타 필터를 버리지 말고 모아주세요. 서명과 함께 브리타 코리아에 전달합니다. (본문 중)

오늘의 너울너울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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