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도어' 마이클 갬본을 기리며
2023.10.02. (월)
✈️ 67번째 비행 ✈️
잘가요, 영원한 우리의 스승 🪄
'덤블도어' 마이클 갬본을 기리며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 페이🧤입니다.


님,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에디터들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또다시 미뤄둔 미디어 업보 청산도 하고, 뉴스레터 재정비도 하고… 어떤 에디터는 에드워드 양 감독 특별 전시를 보러 무려 대만 여행도 다녀오며 제법 알찬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저 정말 행복했어요…😭 -🧤)

이번 뉴스레터를 스포하자면, 약 5개월 만에 드디어! 할리우드 작가 조합과 AMPTP가 협상을 체결하며 파업을 종료한다고 해요. 파업으로 인해 새로운 뉴스 소식이 줄어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던 에디터들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답니다.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를 기다리는 님에게도 정말 기쁜 소식일 테고요! 아직 할리우드 배우 조합의 파업이 진행 중이지만, 배우 조합 역시 조만간 협상할 예정이라고 하니 좋은 소식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참, 다음 주 68번째 비행은 부산국제영화제로 인해 월요일이 아닌, 10일 화요일에 보낼 예정입니다. 님에게 착륙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상영작들이 전부 월요일 상영이라 부득이하게 미루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기대해주세요📸)


그럼, 67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 148일 만에 영화제작자연맹과 협상
2. 영원한 '덤블도어' 교수, 배우 마이클 갬본 별세
3.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 메인 예고편 공개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영화 <The Fabulous Four>,

캐스팅 공개


<호커스 포커스> 베트 미들러, <델마와 루이스> 수잔 서랜든, <애봇 초등학교> 셰릴 리 랠프, <윌 앤 그레이스> 메간 멀랠리까지 할리우드 대표 중년 여성 배우들이 뭉쳤습니다! <The Fabulous Four>는 대학교 때 친했던 친구의 깜짝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영화 <드레스메이커>를 연출한 조슬린 무어하우스가 감독을 맡았어요. 원래는 <캐리>의 주인공을 연기했던 씨씨 스페이식이 출연하기로 했었지만, 사정상 무산됐다고 해요. 이 작품은 1997년 작 <조강지처 클럽>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북 클럽: 넥스트 챕터>, <80 포 브래디>처럼 70-80년대 할리우드 스타였던 배우들이 다시 모여 찍은 작품들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하며, 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Showbiz 411

  • Starz, 드라마 <힐즈>, <Blindspotting>, <Run The World>, <Venery of Samantha Bird> 제작 취소 발표

🗞️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

148일 만에 영화제작자연맹과 협상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할리우드 작가 조합(WGA) 파업. 할리우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이 파업이 지난 9월 24일 극적으로 협상에 성공하며 27일부로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어요👏 이번 작가 조합 파업은 148일 동안 진행되며 작가 조합 역사상 두 번째로 긴 파업이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파업이 어떤 협의안으로 마무리되었는지, 파업 종료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작가 조합 파업, 왜 시작됐더라? 🤔

지난 뉴스레터에서 다루었듯이,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의 가장 주된 이유는 OTT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 미디어로 콘텐츠 방영 구조가 전환되며 작가들의 노동 환경이 열악해졌기 때문이에요. OTT가 활성화되기 전, 작가들은 작품이 타 방송국이나 해외, DVD 등으로 재판매될 때마다 “재상영 분배금”이라는 로열티를 지급받았는데, OTT는 이와 달리 시청자 수나 재상영에 얽매이지 않는 고정된 금액만을 지불하며 로열티 제도를 따로 두지 않아 작가들의 수입이 줄어들게 되었지요. 더불어, OTT의 작품들은 대부분 짧은 에피소드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에피소드당 비용을 지불받는 작가들의 수입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고,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놓이게 되기도 했죠. 더해서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작가들의 저작권과 일자리가 침해된다는 문제점도 있었어요.

이에 대해 작가 조합은 영화제작자연맹(AMPTP)과 약 6주 동안 긴 협상을 진행했으나, 영화제작자연맹이 작가 조합의 대부분의 제안을 거절하거나 축소시키며 협상이 결렬되었고, 결국 5월 2일부로 총파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연이어 할리우드 배우 조합(SAG-AFTRA)도 지난 7월부터 파업에 돌입하며 할리우드가 완전히 마비됐었죠.


작가 조합 - 영화제작자연맹 협상,  “작가들의 승리” 🤝

이후 파업이 지속되며 고요해진 할리우드에 긴장감이 돌았는데요. 그러던 지난 9월 13일, 작가 조합이 먼저 영화제작자연맹에 연락을 취해 협상 진전을 위한 회의 개최를 요청했어요. 이후 일주일 후인 9월 20일, 본격적인 협상이 재개되었고, 24일 작가 조합과 영화제작자연맹이 잠정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어요. 이후 작가 조합의 협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찬성하며 9월 27일 오전 12시 1분 작가 조합의 총파업이 마무리되었지요.

그렇다면, 어떤 협의안으로 합의가 이루어지게 된 걸까요? 작가 조합에서 공개한 요약본에 따르면, 작가 조합과 영화제작자연맹은 16개의 조항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는데요. 우선, 작가의 기본급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연간 5%, 4%, 3.5%씩 순차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건강 보험과 퇴직 연금 비율 또한 증가되며 팀 단위가 아닌 개별 단위로 적용될 것이라고 해요. 파업의 주된 요인이었던 인공지능 부분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문학적 자료를 쓰거나 다시 쓸 수 없고, 이는 원본 자료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작가의 자료를 착취하거나 작가에게 인공지능 사용을 강제할 수 없다고 규정했어요. 시나리오 작가의 채용 조건 또한 개선되었으며, 기본 계약금과 수수료 또한 증가했는데요. 더해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OTT 로열티 부분에서는 해외 스트리밍에 대한 로열티를 해당 OTT 서비스의 해외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하여 지급하고, 작품의 총 스트리밍 시간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어요. 이외에도 주급 인상, 최소 고용 작가 수와 고용 시간 증가 등의 조건 하에 합의를 이루어 냈으며, 해당 협의안은 2026년 5월 2일 만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협의안을 두고 수많은 해외 언론들은 “작가들이 파업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평했어요.


파업 종료, 그 다음은?  👀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이 종료되며 지미 팰런, 스티븐 콜베어, 지미 키멜, 세스 마이어스 등의 MC가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가 가장 먼저 복귀할 것으로 보여요. 매일 작가들이 작성한 대본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일일 프로그램이다 보니, 작가 조합 파업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프로그램이기도 했는데요. 수개월 동안 방영이 중단되었던 해당 토크쇼들은 10월 2일 월요일부터 정규 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더불어 저희 에디터들에게도, 님에게도 가장 반가울 소식! 그동안 잠정 중단되었던 수많은 드라마, 영화들의 제작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부분에서는 새로운 작품을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에 방영했던 작품의 새로운 시즌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ABC의 <그레이 아나토미>, <애봇 초등학교>, HBO의 <하우스 오브 드래곤>, <유포리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화이트 로투스>, 넷플릭스의 <웬즈데이>, <기묘한 이야기> 등을 우선순위로 대본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그러나, 갑작스럽게 제작이 몰리게 되며 이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마땅한 촬영 장소와 세트장을 찾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고, 스타 감독과 작가들과 계약하기 위한 스튜디오들의 잔인한 경쟁이 시작될 것이며, 개봉작이 몰리게 되면서 영화관들 또한 고충을 겪게 될 것이라고 수많은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어요.


한편, 할리우드 배우 조합 파업은… 🧐

작가 조합 파업이 종료되며 완전히 마비되었던 할리우드가 다시금 정상 궤도에 들어서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배우 노동조합 파업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 배우 조합 또한 작가 조합과 비슷하게 영화제작자연맹을 상대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며 지난 7월부터 파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 조합에 소속된 배우들이 촬영 및 작품 홍보에서 빠지게 되며 웬만한 할리우드의 작품 제작이 중단되었어요. 따라서, 다시 일자리에 복귀한 작가들이 대본을 작성한다고 해도 배우들이 촬영에 합류할 수 없게 되니 작품이 제작될 수 없게 되는 거죠.

다행히도 배우 조합 또한 10월 2일 영화제작자연맹과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두 단체가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해요. 해당 협상이 잘 마무리될지, 혹은 결렬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모쪼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랍니다🙏


ⓒ Deadline, The Hollywood Reporter, WGA Contract 2023, Variety

🗞️ 영원한 ‘덤블도어’ 교수,

배우 마이클 갬본 별세


영화 <주디>, <패딩턴>, <킹스 스피치> 등에 출연하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덤블도어 교장’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마이클 갬본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어요. 지난 9월 28일, 폐렴 증세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유가족들의 성명이 공개되었지요.

갬본은 지난 60년 동안 TV, 영화, 연극, 라디오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BAFTA 시상식 수상만 4번이라고 해요. 그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으로, 런던 올리비에 국립 극장에서 연기를 했으며 연극은 물론이고 대중매체에서도 영향력을 끼쳤던 배우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 소식에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는 훌륭하고 멋진 배우였고, 자신의 직업을 사랑했다”, 엠마 왓슨은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어주는 사람”, 피오나 쇼는 “배우로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어요.

갬본은 1998년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 작위를 사용하지 않고 명성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등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더하여 많은 비평가가 갬본을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라고 칭하자, “내가 연기하는 모든 것들은 내 성격의 변형일 뿐이다. 모두 내 모습이며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기 철학을 밝히기도 했죠. 오랜 연기 생활 속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며 좋은 영향을 주었던 그의 공로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BBC

수면 위로 떠오르는 스캔들 🤫

영화 <메이 디셈버> 예고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작이었던 영화 <메이 디셈버>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제 상영 당시 8분의 기립 박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메이 디셈버>는 20년 전 사제 간 스캔들로 큰 화제가 되었던 ‘그레이시'와 ‘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되자, ‘그레이시' 역을 맡게 된 배우 ‘엘리자베스'가 배역 연구를 위해 이 부부를 찾는 내용이에요.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가 ‘그레이시'를, 드라마 <리버데일>의 찰스 멜튼이 ‘조'를,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엘리자베스'를 맡으며 많은 팬의 기대를 사기도 했지요. 더하여 <캐롤>, <벨벳 골드마인>으로 멋진 영화를 여러 편 선보인 토드 헤인즈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북미 기준 11월에 개봉될 예정이며, 국내에선 판시네마가 수입했다고 하니 한국 영화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Rotten Tomatoes Trailers

진실한 사랑을 찾았는지 어떻게 알아요? ⚙️

영화 <핑거 네일> 예고편


연출 데뷔작 <애플>로 큰 호응을 받았던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의 신작, <핑거 네일>이 다음 달 애플TV를 통해 공개됩니다. <로스트 도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제시 버클리와 <더 베어>로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제레미 앨런 화이트, <사운드 오브 메탈>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 리즈 아메드가 주연을 맡았지요. 이 영화는 진실된 사랑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안나'와 ‘라이언'은 최첨단 기술로 맺어진 연인이지만, ‘안나'는 둘의 관계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며, 새로운 일터에서 ‘아미르'를 만나게 되지요. 과연 ‘안나'는 이 최첨단 기술의 결과를 수용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운명의 새로운 인연과 함께할까요?💭 영화 <핑거 네일>은 11월 3일, 애플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APPLE TV

소설아냐 현실이야 📚
영화 <아가일> 예고편


<킹스맨> 시리즈, <킥 애스>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 번 스파이 액션 영화로 극장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아가일>은 베스트셀러 스파이 소설 작가 ‘엘리 콘웨이'가 쓴 소설 속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소설의 주인공 비밀 요원 ‘아가일'이 세계적인 스파이 조직의 비밀에 근접하게 되자 그녀의 소설이 현실 세계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기 시작되는 내용인데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엘리 콘웨이'를 맡으며, 그 외에도 <쓰리 빌보드>의 샘 록웰, <위쳐>의 헨리 카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아리아나 데보즈, 두아 리파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아가일>은 2024년 2월 7일에 공개될 예정이에요.

ⓒ 유니버설 픽쳐스

최약체에서 벗어나자 ⚽️

영화 <넥스트 골 윈즈> 예고편


영화 <조조 래빗>, <토르: 라그나로크> 등의 감독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의 신작! 2001년 31대 0 패배로 악명 높은 미국 축구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넥스트 골 윈즈>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작품은 2014년에 공개된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에서 가장 약한 축구팀이라고 여겨졌던 미국령 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FIFA 월드컵 예선전으로 이끌었던 네덜란드계 미국인 감독 토마스 론겐의 여정을 담고 있어요. 마이클 패스벤더, 오스카 키들리, 카이마나, 데이비드 페인, 레이첼 하우스, 윌 아넷, 엘리자베스 모스 등이 출연하며 북미 기준 11월 17일 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Searchlight Pictures

이들을 위협하는 저주는 과연 무엇일까 👻
드라마 <The Curse> 티저 예고편


<라라랜드>, <크루엘라>의 엠마 스톤이 <매니악>에 이어 새로운 드라마로 찾아옵니다! 10부작으로 공개될 드라마 <The Curse>는 결혼 생활과 새로운 사업을 힘겹게 이어 나가고 있는 신혼부부가 관계를 위협하는 저주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HBO 드라마 <더 리허설>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배우 네이선 필더와 <굿타임>, <언컷 젭스>의 사프디 형제가 드라마를 공동 연출하였으며, 더하여 네이선 필더는 엠마 스톤과 함께 주연으로, 베니 사프디는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해요. (한편, 엠마 스톤과 그의 남편 데이브 맥커리도 제작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The Curse>는 북미 기준 11월 10일 쇼타임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 SHOWTIME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
영화 <위시> 예고편


월트 디즈니 컴퍼니 100주년 기념작인 영화 <위시>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더하여 <위시>는 디즈니의 6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기도 하지요. <타잔>과 <겨울왕국> 시리즈를 공동 연출한 크리스 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는 별에 소원을 빈 후 대답을 기다리는 어린 소녀 ‘아샤'에게 말썽쟁이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며 시작되는데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의 성우를 맡았습니다. (아리아나 데보스는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해 온 전문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지요!) <알라딘>, <주먹왕 랄프>, <모아나> 등 여러 디즈니 영화에서 멋진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 앨런 튜딕과 <스타트렉> 시리즈의 크리스 파인도 각각 ‘아샤'의 동행인 ‘발렌티노', ‘매그나피코 왕' 으로 출연하지요. 영화 <위시>의 북미 개봉은 11월 22일이며, 국내에서도 올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 영화 <Down low> 예고편 공개   

영화 <그란 투리스모> 🏎️

도나🍸 PICK

🌟 에디터 도나🍸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도파민 풀 충전! 관람 자체가 경험이 되는 영화

🤔 아쉬웠던 점 : 다소 뻔한 스토리 (+ 4DX관이 거의 다 내려감…)

영화 <플로라 앤 썬> 🎸

미아💃 PICK

🌟 에디터 미아💃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이브 휴슨의 매력적인 연기

🤔 아쉬웠던 점 : 뻔함, 평면적인 캐릭터, 기억나는 노래 없음

전시 《A One and A Two: Edward Yang Retrospective》 📸

페이🧤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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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륙코너를 통해 매번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재밌는 영화를 알게 돼서 좋아요!! 감사해요❤️

✍ 착륙 코너에 소개해드리고자 신작도 미루지 않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리우드 미디어 뉴스 소식, 씨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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