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
제공 및 문의 :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황실 이메일 : metooaction2018@gmail.com |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 @metooaction2018 [일일브리핑 DAY 2] 3월 19일
오늘의 입장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하일지(본명 임종주)교수가 지난 14일 전공강의 중,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과 성차별 근절을 촉구하는 ‘#미투’ 운동을 조롱하고, 안희정 전지사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음해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과 총학생회의 비판과 수업 거부, 사과 요구 등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나 하 교수는 모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별것도 아닌 문제인데 커졌다”며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하 교수의 발언은 성폭력 피해의 본질을 왜곡하고, 도리어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신상을 문제 삼는 2차 피해를 유발하였음이 명백하다. 하 교수의 문제적 인식은 발언에만 그친 것이 아니어서, 과거 하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재학생의 고발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강단이라는 공공의 영역에서 성폭력에 대한 2차 피해 발언과 성추행이 발생한 점에 대해 대학당국과 사회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상황실 소식
2018분의 이어말하기+성차별·성폭력 끝장문화제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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