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특별티켓오픈 #페스티발시즌 #퀘벡여행 #관광세
2024. 3. 7  (목) 서른두 번째 뚜벅이 
안녕하세요! 저는 50일간 머물렀던 뉴욕을 벗어나 캐나다에서 뉴스레터를 쓰고 있어요. 긴 시간을 뉴욕에서 생활하다시피 보냈더니 세계여행을 다시 출발하는 기분입니다. 호스텔에서 뉴스레터를 쓰고 있는데 다인실에서 지내는 이 기분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조심스러우면서도 적당히 북적여서 외롭지 않은 기분 말이죠. 가끔 저는 다인실이 저한테 더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해요. 1인실에서 지낼 때마다 뭔가 무섭더라고요? 어쩌면 10년 동안 호스텔만 고집해서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호스텔에서 무서운 건 빈대뿐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 문제없이 무난한 혹은 만족스러운 호스텔만 만났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혼자 바라면서 일기 쓰듯이 뉴스레터를 쓰고 있습니다. 그럼 서른두 번째 뚜벅이는 레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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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에 등장하는 제 세계여행 사진을 더 많이 보고싶다면 뚜벅이는 레터 인스타그램을 찾아주세요. 뉴스레터에 공개한 도시에 대한 사진들을 발송일 이후에 부지런히 올리고 있습니다.
1. 매화꽃과 함께 하는 낙선재 투어
2. 오직 3월만! 서울 창덕궁 인정전 내부 관람 예약
3. ???: 우리 나라로 여행 오신다고요? 그럼 추가로 돈 더 내세요
4. 캐나다 토론토 & 퀘벡은 이런 곳이에요
4. 윤슬 PICK 캐나다 토론토&퀘벡 스팟 추천
5. 뉴욕여행 가이드 자료를 배포합니다
6. 클래식과 시티팝, 뉴욕 휴대폰 배경화면 나눔
🇰🇷 국내여행
매화꽃과 함께 하는 봄의 낙선재 투어
봄꽃 소식과 함께 찾아온 🌸봄을 품은 낙선재🌸 특별 행사입니다. 창덕궁의 낙선재 일대의 봄꽃들을 보며 궁궐을 투어하는 궁능유적본부 주관 행사입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낙선재의 다양한 곳과 매화, 벚꽃, 개나리, 산수유 등 다양한 꽃이 핀 낙선재를 볼 수 있는 행사가 22일부터 진행된다고 해요.
티켓팅이 3월 15일(금) 10시 오픈! 바로 내일이니 티켓팅 꼭 잊지 말고 참여하세요!
✔️행사기간 : 24.03.22(금)~28(목) 1일 2회 10:00, 14:3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선착순 예약 프로그램
📸궁능유적본부 인스타그램
🇰🇷 국내여행
오직 3월만! 서울 창덕궁 인정전 내부 관람 예약
오직 3월, 이번 달만!
국내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덕궁 전각 중 하나인 '인정전'을 3월 한 달간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창덕궁 가보신 분들은 어좌와 그 뒤에 일월오봉도가 그려져 있던 전각을 기억하시나요? 그 전각 이름이 '인정전'입니다.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중요한 공간을 직접 들어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 가능합니다. 한 타임에 20명씩 제한한다고 하니 서둘러 빈 자리를 찾아보세요(사전 예약 15명 + 현장 예약 5명)!
*매진 시, 수시로 들어가면 취소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윤슬도 궁궐 예약은 그렇게 다니고 있어요. 이번 창덕궁 인정전 내부 관람은 입장 30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고 해요.
*창덕궁 입장료 외에 별도 관람료는 없습니다.
📸unsplash
🛫 해외여행
???: 우리 나라로 여행 오신다고요? 그럼 추가로 돈 더 내세요
최근 일본 대표 관광 도시인 '오사카'에서 관광객들에게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통 혼잡 및 쓰레기 공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인데요. 어쩌면 유럽 미주 몇몇 국가의 도시세처럼 오사카 갈 때도 추가적인 세금 지출이 있을 수 있겠어요.
오사카만 관광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관광세를 고려하거나 시행하기로 한 나라들이 많은데요. 오사카를 포함해 몇몇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일본 오사카 - 검토 중
오사카는 2017년부터 약 6만 3000원 이상의 숙박시설에서 1박 이상 숙박할 시에 약 900~2700원의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에게만 추가 세금 부과 검토 중인 건데요.현재 징수 시기와 방법을 논의 중에 있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Unsplash
🤑인도네시아 발리 - 진행 중
올해 2월부터 발리 입국 시 1인당 약 1만3000원의 관광세를 내고 있습니다. 관광세는 해외에서 직접 발리로 입국하거나 인도네시아 타지역에서 발리에 들어올 때 내야 하며, 성인과 어린이 모두 동일한 금액입니다. 발리를 여행하는 동안 1회만 내면 되지만, 출국 후 재입국할 경우에는 다시 내야 하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이 발리에서 롬복에 갔다가 당일치기로 다시 발리에 돌아오는 일정이라면 관광세를 두 번 납부해야 합니다.
📸윤슬 촬영
🤑이탈리아 베니스 - 진행 중
당일치기로 베니스에 방문할 경우,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전에 1인당 5유로의 관광세를 지불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이는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베니스에 오는 관광객 수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해요.
📸unsplash
🤑스페인 세비야 - 검토 중
세비야 광장 한정으로 외국인에게만 요금을 부과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구체적인 액수와 부과 시기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윤슬 촬영
🤑하와이 - 올봄 승인 예정
미국 하와이가 1명당 25달러, 우리 돈으로 3만40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함으로 징수한 세금은 재난예방에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unsplash
🛫 해외여행
캐나다 퀘벡은 이런 곳이에요
- 항공편 : 직항 항공편이 없습니다. 경유1~2회가 필요하며 경유 대기시간을 포함하면 평균적으로 18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 언어 : 신기하게도 토론토에서는 영어를 쓰는데 퀘벡은 불어가 주 언어입니다. 버스도 가게도 직원도 모두 불어를 써요. 영어가 훅- 없어져서 당황스러웠답니다.
- 시차 : 한국보다 14시간 느려요.
- 뚜벅이 난이도 : 난이도 하! 사실상 관광에 필요한 영역은 올드타운뿐이라 공항 - 올드타운 구간 외에는 모두 도보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교통비가 들지 않아서 좋은 퀘벡이에요.
- 치안 : 소매치기 걱정도 없어 여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곳이에요. 올드타운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동절기에만 해가 빨리 져서 거리가 금방 조용해집니다.
- 콘센트 : 110v와 120v 둘 다 쓰고 있습니다. 11자 돼지코를 챙기면 됩니다. 
- 물가 : 버스 2회권에 $10, 맥도날드 세트 메뉴 $20, 생수 200ml에 $2입니다(캐나다 달러 기준). 은근~히 비싸다고 느꼈던 도시였어요.
- 특히 이런 뚜벅이에게 추천해요
✔️ 오래 안 걸어도 되는 여행지를 찾는 뚜벅이
✔️ 낭만 그 자체인 도시를 찾고 있는 뚜벅이(365일 크리스마스 느낌!)
✔️ 드라마 <도깨비>를 재미있게 본 뚜벅이
📸윤슬 촬영
🛫 해외여행
윤슬 PICK 캐나다 퀘벡 여행 꿀팁
사실 캐나다는 제가 원래 가고싶었던 나라는 아닙니다.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가면 좋고 안 가도 그만- 정도인 나라였는데 미국까지 온 김에 간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된통 반할 줄이야? 추후에 캐나다만 여행 한번 더 오려고 해요.
다녀온 도시 중 드라마 <도깨비>가 아니어도 그림같은 낭만이 인상적이었떤 '퀘벡' 여행 꿀팁을 소개합니다.
🍔퀘벡 전통음식 '푸틴' 맛보기는 맥날에서
퀘벡 올드타운 거리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외관이 예쁜 퀘벡 올드타운점 맥도날드는 뷰맛집으로 통하는 곳입니다. 2층에서 바라보면 올드타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캐나다 맥도날드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 메뉴 '푸틴'! 감자튀김에 치즈와 소스를 넣어 범벅처럼 먹는 퀘벡 전통 음식인데요. 푸틴 전문점이 퀘벡에 많지만 양이 많고 짜서 무난하게 맛보기로 먹기에는 맥도날드가 더 좋습니다. 맛도 한국인에게 잘 맞는 짭조롬함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일몰~야경은 뒤프랭 테라스와 도깨비 언덕에서
운 좋게 흐린 날과 맑은 날 모두의 퀘벡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일몰&야경 명소! 가장 예쁜 곳은 일명 '도깨비 언덕'이라 불리는 'Pierre-Dugua-De-Mons Terrace'와 '뒤프랭 테라스(Terrasse Dufferin)'입니다. 퀘벡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샤토 프롱트낙'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저는 핑크빛 일몰은 뒤프랭 테라스에서 봤고 일몰 직후의 옅은 야경은 도깨비 언덕에서 봤어요.
다만, 눈이나 비가 오면 도깨비 언덕은 발목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정말 조심해서 올라갔다오세요!
🍿팝콘에 관심 없어도 메리스 팝콘은 꼭 드셔보세요
저는 영화관 외에는 팝콘을 돈 주고 사먹는 편은 아닌데요. 그렇게까지는 팝콘을 좋아하지 않는데 퀘벡에서 가장 북적이는 맛집이 'Mary's Popcorn shop'이더라고요. 팝콘이 팝콘이지- 심드렁하게 식사 겸사겸사 사 먹었는데 엄청난 바삭함과 맛을 제대로 낸 카라멜 팝콘맛에 반했습니다. 제 인생 팝콘 당첨!
체다치즈와 카라멜그리고 오리지널이 섞여 있는 시그니처 메뉴 '퀘벡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사이즈는 S만 먹어도 혼자 먹기에 꽤 양이 많아요.
🛫 해외여행
50일간 모은 뉴욕여행 가이드 자료를 배포합니다
지난 호주 시드니 여행 가이드 자료 배포에 정말 많은 뚜벅이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신청해주신 모든 뚜벅이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미국 뉴욕'입니다. 두 번의 뉴욕 특히 이번에 50일간의 뉴욕을 여행하면서 추천할만한 장소들을 추렸습니다.
🗽뉴욕 여행을 준비하는 분
🗽언젠가 갈 예정이라 일단 정보 수집하고 있는 분
🗽장기 뉴욕 여행을 고려하고 계신 분
모두모~두 아래 버튼을 클릭해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단, 이번에는 소정의 제작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부탁드리며, 희망하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뚜벅이는 윤슬의 배경화면 나눔
클래식과 시티팝, 뉴욕 여행사진으로 만든 휴대폰 배경화면 나눔
뉴욕여행을 마무리하며 만든 휴대폰 배경화면을 무료 배포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자유롭게 다운로드 하세요!
👥 리퍼럴 이벤트
친구를 초대하면 여행지에서 가져온 기념품을 선물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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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벅이를 위한 전시・공연 등 티켓・행사 정보
*각 제목을 클릭하면 관련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4> : 페스티벌 퀄리티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그 페스티벌 티켓이 오늘 오후 12시에 오픈됩니다. (6.15 ~ 16 /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일대)
<세븐틴 앵콜 콘서트 FOLLOW AGAIN TO SEOUL> : 세븐틴 투어 콘서트가 곧 예매 오픈됩니다. 캐럿들은 티켓팅 레디~! 꼭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4.27~28 /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텔라장 단독 콘서트 (Interstellar Festival 2024)> : 'L'Amour, Les Baguettes, Paris' 들어보셨나요? 듣기만해도 프랑스 파리로 워프-!하는 이 곡을 들었다면 콘서트 가고싶을 거예요! 오늘 오후 8시에 티켓 오픈합니다. (4.13 ~ 14 /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워터밤 서울 2024(WATERBOMB SEOUL 2024)> : 말 안해도 다 아는 워터페스티발 티켓이 21%할인된 가격으로 1차 판매 중 입니다. (7.5 ~ 7 / 공연장 추후 공지)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클래식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는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입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음악들이 많은 피아니스트인만큼 클래식과 친해지고싶은 뚜벅이에 추천합니다 (6.7 19:30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뮤지컬 헤드윅> : 조정석 유연석 등 헤드윅 뮤지컬의 대표 캐스트로 다시 한번 돌아왔습니다! 뮤덕들 소리질럿~!! (3.22 ~ 6.23 / 샤롯데씨어터)
<정명훈 &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조성진)> : 해외에서도 공연이 오픈되면 바로 매진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업까지 더해진 오케스트라 공연입니다. *조성진 협연은 7일만 해당됩니다. (5.7/5.9 19:30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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