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생] 보호소 안락사 제로, 입양 100%로 가는 길

중성화 법제화는 지역과 국가를 떠나서 다양한 찬반 여론을 불러일으키지만, 유기동물 개체 수 관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데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합니다.

일례로 미국의 20개 대도시 동물보호소의 안락사 시행은 2009-2019년 10년간 75% 이상 감소했습니다. 길을 잃거나 유기된 동물이 보호소에 입소하게 되면 다시는 바깥세상으로 나갈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10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구조, 입양 및 보호자 또는 지역 사회로 돌아가는 등 보호소를 떠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동물복지 전문가들은 구조, 입양 그리고 보호자 인계와 함께 이와 같은 긍정적 변화를 가능하게 한 동력으로 성공적인 중성화 장려 정책을 꼽고 있습니다.

중성화를 장려하거나 의무화한 나라는?

우리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NOTE | 반려인의 실제 경험과 정보 공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이지만, 산책 도중에 반려견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훈련과 교육이 증가하고 펫티켓 인식도 변화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고가 일어났을 때 대응법은 다소 정보가 부족한데요. 우리동생의 허진 조합원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상세하게 대응방법과 법적 조치를 정리해주셨습니다.

✔ 사고 대응시 참고사항 ✔

상대방의 피해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하기
피해자로부터 다소 격한 반응이 있더라도 가능하면 감정적인 대응은 피하기
사건 발생 즉시 신고하여 제3자인 경찰의 개입으로 중재를 시도하기
상대방이 합의를 원하지 않아도, 병원 이송, 연락 등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와 자세 보이기
합의 내용은 문자, 문서 등으로 기록하고, 합의금 지급도 계좌이체로 기록
실손보험 중 가입 내용에 따라 배상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확인

👉 반려견의 물림 사고 후, 대처방안 👈

취약계층 주민의 반려동물 지원

NOTE | 의료나눔위원회 강연 후기 & 기록

취약계층 주민의 반려동물 의료나눔을 좀 더 이해하고, 깊이 있게 진행하고자 우리동생 의료나눔위원회가 지난 11월 1일 2019 마포 로컬리스트 컨퍼런스에서 이야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람과 반려동물을 연관된 관계성으로 보고 사회복지 활동을 하고 계신 김성호 교수님의 강연을 후기로 만나보세요.

"저 역시도 이제 장년으로 넘어가는 고양이 4마리를 키우면서 반려동물이 중병에 걸리면 치료비는 어쩌나, 반려인인 제가 병이나 사고 등으로 반려동물을 케어하지 못하면 어쩌나 등등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취약계층이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전제를 안고 커뮤니티 케어로 동물과 사람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반려인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 센치키모 보호자

👉 커뮤니티 케어로 동물과 사람을 함께 지원할 수 있을까? 👈

우리동생 Pick!

추천하는 콘텐츠, 참여가능한 행동과 외부 프로그램 등

[봉사활동] 애린원 봉사활동가 100명 모집 ::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혹시 애린원 봉사를 고민하고 계신나요? 12월 1일에 함께 참여해보면 어떨까요. 이날은 특별히 동물구조119와 한살림재단에서 봉사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 쉼터’로 다시 태어날 보호소에서 함께 봉사하고,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면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요. <더 알아보기>

일시 : 2019년 12월 1일(일요일)
장소 :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 쉼터 (경기도 포천시 새낭로 634)
문의 : 02-633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