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에서 충분함으로 나아가는 삶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메이트님의 삶은 충분히 행복한가요?
  • [밑미의 추천] 충분히 좋은 것을 함께 나눠요!
  • [고민 상담소] 전 직장의 기억으로 여전히 힘든 리지님의 고민
  • [오늘도 밑미 하세요] 내 삶에서 충분히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메이트님은 ‘이 정도면 충분해’라는 생각과 ‘아직 부족해’라는 생각 중 무엇을 더 자주 떠올리나요? 우리는 충분함보다 부족함을 더 빨리 알아차리게 만드는 문화에서 살고 있어요. 린 트위스트는 저서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꿈을 이루는 법>에서 우리가 얼마나 부족함에 길들어 있는지 이야기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는 생각부터 한다. 그다음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이어진다.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은 제대로 의문을 제기해볼 틈도 없이 자동적으로 우리의 뇌리에 떠오른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이야기와 불평과 근심으로 흘려보낸다.

    메이트님은 오늘 아침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아직 완벽하지 않고, 어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밑미레터에서 힌트를 얻어 보세요. 오늘은 부족함에서 충분함으로 우리의 사고가 전환될 때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려 하거든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우리는 왜 항상 부족함을 느낄까요?

    현대사회에서 우리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에요. 충분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잠시 멈춰서 사색하고 음미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와 그에 맞추기 위해 산만해진 주의는 우리가 가만히 멈추고 음미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죠. 


    광고와 소셜미디어는 부족함을 느끼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에요. 어딜 가든 우리를 따라다니는 광고는 이 제품 없는 삶은 불완전하다고 이야기하며 끊임없이 결핍을 느끼도록 우리를 자극해요. 소셜미디어는 우리의 삶이 완벽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에요. 멋지게 편집된 누군가의 삶의 조각은 ‘완벽의 기준’이 되고, 편집되지 않은 나의 인생은 어딘가 부족하게 여겨져요. 이렇게 광고와 소셜미디어의 홍수에 빠진 우리는 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하지만 정작 그 어떤 것으로도 충만함을 느끼지 못한 채 부족하다는 느낌에 시달리죠. 


    결핍 욕구와 성장 욕구

    부족함을 느끼는 마음은 결핍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요. 누군가는 부족함과 결핍을 느끼는 마음이 성장의 자양분이 된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하지만 결핍에 의한 동기부여는 우리를 성장하게 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를 충만하게 할 수는 없어요. 무엇보다 우리는 결핍에 의해 동기 부여받지 않더라도 충분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어요. 그것도 행복하고 더욱 충만한 방법으로 말이죠.


    매슬로의 욕구 이론은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 욕구를 크게 성장 욕구와 결핍 욕구로 나누어서 설명해요. 부족함에 근원을 둔 결핍 욕구는 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고 우리를 끊임없이 비교하게 만들어요. 결핍 욕구는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기를 바라고, 더 좋은 집에 살고, 더 성공하고, 남보다 더 많이 가져야 만족할 수 있다고 우리를 자극하죠. 순간적으로 욕구가 채워져도 새로운 비교의 대상이 생기며 새로운 결핍이 만들어지고 우리는 결핍의 굴레 안에서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 채 끊임없이 쳇바퀴를 굴리게 돼요. 


    이와 달리 성장 욕구는 그 동기가 내면에 있어요. 성장 욕구에 동기부여 받아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잠재성을 실현하는 거예요. 남보다 더 잘하고 성공하기 위해 성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의 평가에서 자유롭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요. 이들에게 성장은 어딘가 부족한 지금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창조성과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예요. 그렇기에 그들은 현재를 충만하게 경험하고, 잠시 멈춰서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성장 욕구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은 더욱 나답고 창조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어요.

    에피쿠로스에게 배우는 충분함의 비밀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충분함의 비밀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어요. 쾌락주의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때문에 우리는 에피쿠로스를 오해하기 쉽지만, 그가 이야기한 쾌락은 소박한 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자족적인 쾌락이었어요. 그는 고통이 없는 평안한 상태인 아타락시스를 추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도 아테네 인근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공부하고 정원을 가꾸는 소박하고 검소한 삶을 실천했어요. 다양한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을 다룬 에릭와이너의 저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는 에피쿠로스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에피쿠로스주의자 톰의 이야기가 나와요. 미국의 가장 유명한 와인 재배지 나파벨리에 사는 톰은 한 병당 2달러에 판매하는 찰스 쇼라는 브랜드의 와인을 마신다고 이야기하며 이렇게 이야기해요.

    “나는 이 와인을 ‘충분히 좋은 와인’이라고 불러요. 나는 충분히 좋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다고 봐요. 이런 것들이 삶에서 더 중요한 일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해줘요. 게다가 충분한 걸로는 부족한 사람에게는 뭐든 충분하지 않을걸요.”

    에릭와이너는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라고 부르는 것에 취약하다고 이야기해요. 우리는 '조금만 더' 많다면 행복할 것이라 여기지만, 조금 더 갖게 되면 금세 거기에서 다시 '조금만 더'를 다시 외치곤 해요. 이렇게 '조금만 더'의 굴레는 결코 멈추지 않고 계속되죠. 충분히 좋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태도는 우리를 이 쳇바퀴에서 해방시켜줘요. 충분히 좋음에 만족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이 순간에 머무르며 삶을 관조하고 음미할 수 있죠. 


    부족함의 마음에서 충분함의 마음으로

    그럼 우리는 어떻게 부족함에서 충분함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요?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 실천 방법을 제안해보려 해요.


    첫째. 감사 일기 쓰기

    감사함은 삶의 충만함을 알아차릴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내 삶에서 이미 감사한 것들을 찾아서 적다 보면 삶에 감사할 것이 이미 충분히 많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어요. 감사 일기를 쓰는 좋은 방법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같이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하루 딱 3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꾸준히 감사 일기를 쓰다 보면 이 세상을 부족함이 아니라 감사와 충분함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둘째. 나의 결핍을 피하지 말고 바라보기

    우리는 심리적인 결핍과 부족함을 느낄 때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두려워해요. 그래서 외부 대상으로 주의를 돌리죠. 과식을 하고, 쇼핑을 하고, 일에 몰두하며 내 마음의 결핍감을 잊으려 노력하지만, 심리적 결핍은 회피하고 억압할수록 더 커져요. 그러니 결핍과 부족을 느끼는 내 마음을 무시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세요. 심리상담을 받아도 좋고 글을 쓰거나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도 좋아요. 불편하고 부족한 마음이 올라올 때 그냥 가만히 그 마음을 느껴보는 것도 나의 결핍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셋째. 자연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자연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이 그저 주어지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에요. 나무가 있는 공원이나 숲을 산책하고, 꽃과 새싹을 관찰하고, 새소리를 듣고, 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세요.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을 선물하고 있는지,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삶이 얼마나 충만한지 알아차릴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메이트님의 하루를 떠올려보세요. 이 정도면 충분히 좋다고 감사할만한 것은 무엇인가요? 아직 못 찾았다면 하늘을 바라보고, 길가의 나무에서 막 피어나는 초록색 잎을 바라보세요. 충분히 좋은 것은 이미 그곳에 있으니까요. 

    충분히 좋은 삶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조화로운 삶, 헬렌 니어링, 스콧 니어링

    니어링 부부의 삶을 보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풍족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은 이런 거구나 알게 돼요. 그리고 그런 삶으로 나아갈 용기가 생기죠. 이 책을 통해 뉴욕을 떠나 버몬트 숲으로 들어간 부부가 자연 속에서 서로 기대며 일하고, 창조하고, 공부하며 보낸 충분히 좋은 삶의 기록을 만날 수 있어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신지

    이 책을 읽으면 왠지 모르게 미소가 지어져요. 밑미의 <나만의 기록 서랍 만들기> 리추얼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님의 책은 우리 삶에 정말 뭣이 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줘요. 바로 내 옆에 있을지도 모르는 행복의 순간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한적한 주말 시간을 보내보세요!

     🎉밑미가 충분히 좋다면? 망설이지 말고 친구에게 추천해주세요! 

    메이트분들이 초반부터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던 친구 추천 기능이 드디어 론칭되었어요!!! 

    밑미하면서 참 좋았는데, 친구한테도 밑미좀 해보라고 권하고 싶은데, 무작정 링크만 건네기 뭔가 아쉬웠다면? 이제 친구 추천 링크를 살짜쿵 건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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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님의 고민
    "전 직장의 기억 때문에 아직도 불안하고 초조해요.”

    육아휴직 후 5월 복직을 앞둔 9년 차 직장인입니다. 첫 직장은 전쟁터 같은 곳이었어요. 하루 16시간 근무를 밥 먹듯이 하고, 쉬는 날도 수십 통의 연락이 쏟아지고, 큰소리가 오가는 곳이었죠. 1년을 다니고 부모님께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더니 돈 버는 건 다 원래 힘든 거라고 그만두면 도망치는 거라는 말이 돌아와,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기로 1년을 더 버티고 그만두었는데, 그 2년간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가기도 하고, 심한 불면증과 우울감에 시달렸어요.


    이직을 했더니 세상이 달라졌어요. 얼마나 비상식적인 곳에 있었는지 깨달아서 행복했지만, 지옥 같던 2년간 저의 모든 체력을 다 쏟아부은 느낌이라, 여전히 사람들을 대하는 게 힘들고, 전화만 오면 심장이 쿵쿵 뛰고 일에 이슈가 생기면 급속히 큰 불안감에 빠져요. 이겨내기 위해 요가와 명상을 하기도 했지만, 일로 돌아가면 다시 불안과 초조함에 휩싸여버리네요. 어떻게 하면 예전의 밝은 나, 불안해지지 않는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복직이 코앞이라 걱정이 많은 요즘, 조언을 얻고 싶어 사연을 보냅니다.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현재의 리지는 과거의 리지를 잘 보듬어 줄 힘을 가지고 있어요.

    과거의 나를 꼭 안아주세요.”

    [EVENT] 밑미홈에서 커피 한잔해요!

    나는 어떤 커피 향을 좋아하는지, 어떤 날씨와 상황에 마시는 커피를 좋아하는지 알고 있나요? 새롭게 단장한 밑미홈이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과 만났어요. 밑미홈에서 나에게 맞는 커피코드를 찾고 나만의 커피 시간을 가져봐요!

    ☕ 네스프레소 커피 무료 제공

    📆 4월 10일(월)~6월 9일(금)

    📍밑미홈(서울숲길 44) 2층 & 옥상

    [오프라인] 도시정원사와 서울숲 산책

    다들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진 적 있나요? 그럴 때는 주변 식물을 관찰해보세요. 내내 같은 모습인 것 같던 나무도 어느새 자기만의 방식으로 싹을 틔우는 걸 알 수 있어요. 날 따듯해진 봄, 서울숲에서 도시정원사와 함께 숲의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위로를 얻어보세요!

    📆 4월 22일(토) 오후 2시

    📍서울숲&밑미홈(서울숲길 44) 2층

    내 삶에서 충분히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미국 나파밸리에 사는 톰은 한 병에 2달러짜리 와인을 마시는데 이 와인을 ‘충분히 좋은 와인’이라고 이야기해요. 더 좋은 것을 계속해서 찾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좋은 것에서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삶에서 더 중요한 일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해준다고 이야기하죠.


    이번주에는메이트님의 삶에서 충분히 좋은 것은 무엇이지 한 번 생각해봐요. 메이트님의 삶에서 충분히 좋은 것은 무엇 인가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밑미 광장에서 함께 나눠주세요!   

    💌 정말 좋아하고 가슴 뛰는 일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해 늘 불안감? 미완성된 느낌이라 마음이 불편했는데 조금 편해졌어요! 꿈을 찾지 못했거나, 꿈이 있더라도 이루지 못해 슬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번 레터 너무 좋아요~ 직업이 아니더라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발레, 수영, 그림 등등)을 취미로라도 꼭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ㅎㅎ

    🌷지난 주 고민글 올린 민트입니다. 답변과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25년이 지나서야 상처를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고, 제가 일기를 자주 쓰는 편인데 그 일들을 반복해서 떠올리고 괴로워하는 걸 조금은 청산하고 싶었어요. 일상에서 받는 상처들은 크든 작든 피해의식이나 트라우마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그건 내 잘못도 아니고 극복하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부딪혀야 한다고 느꼈어요... 이미 어쩔 수 없는 일들은 슬프지만 받아들이구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나 스스로를 잘 돌보기 위해 더욱 노력하려구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 이번 주 밑미 내용이 나올 때도 됐는데... 생각하던차 보게 되어 너무 반가웠어요! 밑미 팁들도 약간 사회가 주장하는 직업의 가치, 생산적인 사람 되는 법 같은 메시지를 보며 다른 삶의 방식도 있는데... 싶었거든요! 다양한 각도로 자기 발전을 할 수 있는 팁을 주는 것이 밑미의 강점인 거 같아요 

    🌱 주말 내내 감정 소모로 지쳐 힘들었는데, 밑미레터를 읽으면서 위로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레터 기대됩니다!


    🧡 오늘 좋은 내용들 말해줘서 말하고자 하는 바에는 완전 왕 공감하지만 약간 표현이 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삶의 이유를 찾는 데에 일, 직무는 절대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자기실현을 직무를 찾아가는 과정, 직업을 갖는 것과 동일시 봐서는 안 되지만, 지속적으로 본인의 자기실현을 찾는 좋은 툴로써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을 같이 언급해줬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밑미레터를 처음 구독해서 읽어본 독자입니다. 이런 글들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침에 좋은 말들을 머리에 담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좋았어요


    💌 일에 관해 고민이 많았던 터라 월요일 아침에 보게 되니까 힘이 나요


    🌳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일에 대한 무한 긍정성을 가볍게 꼬집으면서도, 우리가 그렇다면 어떤 태도로 삶을 대해야 하는지 자아실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설명해줘서 명쾌하고 와닿았어요! 일의 의미와, 효용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던 제게 너무너무 필요한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존재의 심리학> 책을 꼭 빌려서 읽어보고 싶어졌네요. 매번 읽기만 하고 한 번도 피드백 남겨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움으로 하루를 룰루랄라 시작해요. 감사합니다.


    🌈 이번 호 무척 좋았어요. 일이 삶의 전부는 아니죠


    🥰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거 자체가 압박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은지님하고 피아노리추얼 했는데 회고미팅이 생각났어요 ^^ 반갑고 레터가 더 풍성해져서 좋아요~


    🌿 듣고 싶었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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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것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에피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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