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장소'의 다른 점을 무엇일까요?
송정동 커뮤니티 하우스(줄여서 송커하) 오프닝 위크를 진행하면서 어느 알럼나이의 방명록에서 발견한 질문입니다. 흥미로운 화두를 따라 읽어보니 '공간'은 물리적으로 비어있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상태, '장소'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곳, 의미와 경험, 기억 등의 개념을 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 바로 이거지."
분주했던 4월이 오히려 풍성한 선물을 받은 것 같이 다가온 것은 바로 오프닝 위크 동안 송정동 커뮤니티 하우스, 이 장소에서 점프 커뮤니티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는 경험을 통해 서로 연결되며 소중한 응원과 에너지를 주고받았기 때문이겠지요. 

지난 2주간의 오프닝 위크 동안 17명의 송정동 어린이와 74,225 걸음을 함께 달렸고, 90여 명의 지역 주민을 만나 교류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으며, 141명의 점프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방문하여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가치를 확인했고, 송정동 커뮤니티 하우스의 첫걸음을 축하했습니다. 그동안 점프가 만들어 온 자원과 역량 등을 송커하라는 공간을 통해 점프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이 뻗어 나가는 선순환을 짧게나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닝 위크는 끝났지만 송정동 커뮤니티 하우스가 만들어갈 이야기는 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작지만 예쁜 송정동 마을에서 점프의 또 다른 세월들을 함께 할 다양한 활동들과, 이 공간을 기반으로 점프 커뮤니티와 지역 주민 모두 함께 성장하는 '장소'가 되는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이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갈 점프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점프 커뮤니티팀
송수니 드림

여러분의 송커하 오프닝 위크는 어떠셨나요?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만남의 긴 공백을 마치고 드디어 만나게 된 반가움,

공간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점프를 향해 보내준 축하와 응원,

커뮤니티 구성원, 지역사회 주민들과 송커하에서 교류할 앞으로의 기대감!

점프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했던 오프닝 위크를 돌아보며, 방문객들이 남긴 후기와 사진들을 차곡차곡 모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송커하에 남겨질 여러분의 발자취를 기대하며, 송커하 오프닝 위크 추억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READ MORE

강원랜드와 사단법인 점프가 협력하여 강원 폐광 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하며, 강원 폐광 지역 대학생에게는 사회인 멘토링과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강원 폐광 지역 소재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이샘'을 모집합니다! 2022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과 함께 성장해 봐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