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면세점이 백화점보다 비싸다고?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ONLetter vol.06

오늘도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비가 많이 내리네요.🌂☔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형 쇼핑몰, 편의점에서 침수, 누수 피해가 속출했어요. 뿐만 아니라 새벽배송 서비스가 지연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어요. SSG닷컴의 경우 침수된 강남 지역 일부가 미배송되었다고 해요. 😨 마켓컬리는 일부 도로가 통제돼 일부 지역 배송 지연 사태가 발생했어요. 쿠팡의 배달 앱 '쿠팡이츠'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영등포구, 관악구 전 지역을 비롯한 서울 일부 지역의 서비스를 일시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8월에는 말복, 처서가 있죠. 벌써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가 왔답니다! 한파로 유명한 수능은 100일도 남지 않았고요. 다음 달이면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된답니다. 유통인들은 항상 시즌별 공휴일&절기, 월별 이슈, 축제, 행사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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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이슈 : 쿠팡물류센터, 물티슈 회수, 면세점
2️⃣ 오늘 뉴스 : 확장 콜라보, 구독 서비스
3️⃣ 에디터의 ONL : 에디터 찐 구독 서비스, 콜라보 PICK!
4️⃣ 박람회 정보 : 9월 진행 예정

🐰Editor : 래빗

🚀 완주, 쿠팡 물류센터 백지화를 왜…?

전북 완주군에 건설이 예정되어 있었던 쿠팡 물류센터 건립이 무산되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완주군과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 유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3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 2 일반산업단지에 약 3만 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었습니다. 8월 22일 군청 관계자들과 쿠팡이 막바지 분양가 협상을 시도했으나 분양가를 둘러싼 양측의 대립으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

이에 완주군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전기차 활용 배송,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한 충전 및 물류 시설 운영, 빅데이터 활용 배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백지화되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쿠팡

💧🧻가습기 살균제 성분 유아 물티슈 전량 회수

LG생활건강이 최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되었던 유아 물티슈 전 품목을 회수하기로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서 해당 제품에서 살균 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된 점을 적발하고 판매 중지 및 회수, 폐기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해당 성분은 국내에서는 세척제나 헹굼 보조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죠.

LG생활건강은 ‘물티슈용 부직포’를 납품하는 협력 업체의 생산라인에서 세척 작업 후 남아있던 잔여 세척제가 혼입돼 발생되었다고 설명했으며, 식약처 회수 명령이 내려지기 이전에 제조된 제품에 대해서도 모두 회수하기로 했지만, 홈페이지에 이틀 만에, 일간지에는 나흘 후에 판매 중지 사실을 알렸고 홈페이지에서도 숨기려는 꼼수가 논란이 되었어요.

🚨 최근 유통가는 스타벅스 발암물질, 제로 펩시 땀 냄새, 유아 물티슈의 가습기 살균제 논란까지 여름 성수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 이미지 출처 : LG생활건강

✈ 백화점보다 비싼 면세점 생존할 수 있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축소됐던 국제선 항공편이 다시 늘어남에 따라 면세업계의 숨통이 트였지만, 1,300원 대를 돌파한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면세 가격이 백화점보다 비싼 현상으로 해외보단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들을 찾는 해외 직구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환율이 1,300원을 넘으면 최대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환율 보상제’를 도입했고, 타 면세점도 내국인 고객 유치 경쟁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 신라, 신세계 면세점은 외국인이 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국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몰을 오픈하는 등 신사업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펙셀(Pexels)

🐻 ‘곰표’하면 밀가루 or 맥주? 콜라보의 무한 확장성!

🐳 Editor : 고래

여러분, 퀴즈 하나 낼게요, 3초 안에 답해보세요! ‘곰표’ 하면 어떤 상품이 생각나시나요? 물론 당연히 밀가루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순간적으로 멈칫한 독자분 있으셨을 거예요. 곰표는 이제 단순히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가 아니라 곰표 맥주, 곰표 에코백, 곰표 밀식혜, 곰표 밀가루 쿠션 등 하나의 대표적인 콜라보 브랜드라고 부를 수 있을것 같아요.

최근 몇 년간 재미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펀슈머가 증가한 만큼 요즘 유통 업계에서는 콜라보 상품, 이벤트가 화제입니다. 제 눈에 띈 콜라보는 어떤 게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의 줄임말은 컬래버이지만, 본 글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표기인 “콜라보”로 표기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만화,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콜라보

올봄에 가장 핫했던 음식이 뭐였을까요? 전 포켓몬빵이라고 생각해요. 젊은 세대의 추억을 겨냥해 재출시한 상품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었죠. 삼성 갤럭시까지 포켓몬스터 콜라보 제품을 내놓았어요. 이에 이어 만화 짱구의 띠부띠부씰을 넣은 짱구 과자도 나왔었죠. 아, 짱구 하니 생각나는데 최근에 CU에서 액션가면 라멘이 나왔더라고요. 역시 안에 띠부띠부씰이 있었어요.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빵도 한때 화제였었죠. 메이플스토리는 여름을 맞이해 설빙에서 멜론 빙수 세트를 내놓았습니다. 로스트아크는 오프라인 시설인 비발디파크와 오션월드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콜라보 상품, 이용권을 사면 각각의 상품이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굿즈나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흥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얘랑 쟤가 이어진다고?

앞서 소개해 드린 게임 콜라보에서 ‘이게 안 나왔다고?’ 하는 콜라보 있나요? 검은사막의 경우 게임 중 가장 콜라보를 잘하는 게임 아닐까 싶은데요. 게임 이름을 패러디해 콜라보 제품을 많이 출시했어요. 껌은 사막(껌), 김은 사막(김), 감은 사막(샴푸), 검은 사각(속옷), 검은 돌침대(돌침대) 등 기발하고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죠. 이후 이마트24 편의점과 콜라보를 해 24BLACK 이라는 팝업 스토어까지 열었습니다.

중국에선 자국인들이 독특한 과자 맛을 선호해서 정말 다양한 맛의 과자가 출시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과자의 콜라보 제품도 있어요. 오리온의 “오!감자”가 코카콜라의 환타 오렌지맛, 환타 풋사과맛을 입혀 출시했다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ㅎㅎ

조금 더 독특한 사례도 있습니다. 세개의 브랜드가 합쳐진 콜라보도 있는데요. 이브자리와 참이슬이 콜라보로 “냉감쿠션”을 출시했어요. 어, 회사가 두 갠데? 아니에요. 여기에는 또 다른 브랜드가 들어가 있어요. 바로 아이유입니다. 두 회사 모두 아이유가 광고모델로, 이 공통점을 계기로 콜라보 상품을 제작했습니다. 아, 당연히 모델은 아이유입니다.

⚠콜라보, 다 성공할까?

우유 브랜드A는 우유갑과 똑 닮은 바디워시를 출시했고, 필기구 브랜드B는 유성매직의 잉크 색과 디자인을 본떠 스파클링 음료를 출시했습니다. 이런 식품과 비식품의 콜라보들은 출시 후 어린아이 등 소비자가 착각해 섭취할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식품 등 표기·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 법’ 등 6개 법률이 개정되었습니다.

또한 재미도 연관성이 없는 콜라보도 비판을 받는데요, 요즘 다양하게 콜라보 제품으로 출시되는 맥주나 컵라면 중 일부는 식품의 특성과 브랜드와 연관이 너무 없어 끼워 맞추기식 아니냐는 비판도 많습니다.

⏭끝으로….

사실 제가 소개한건 진짜 극히 일부고, 세상에는 이색적인 조합과 뻔하지만 잘 어울리는 조합의 콜라보가 많죠. 오늘레터 에디터가 생각하는 최고의 콜라보 아이템은 뭘까요? “에디터의 ONL”에서 알아보아요!

- 이미지 출처 : 설빙, 검은사막, 로스트아크, JD닷컴, 이브자리, 삼립, 클립아트코리아

🎫끊을 수 없을 만큼 편리하거나, ‘알아서’ 관리해주는 구독 서비스만이 살아남는다?

🐶 Editor : 스누피

구독 서비스는 일정 기간 유료 멤버십으로 비용을 내며 서비스를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수단, 외출 자제를 위한 수단 등으로 활용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한 구독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에도 편리함을 한 번 맛본 소비자들에게 끊을 수 없는 습관으로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라 하면 대표적으로 OTT 플랫폼(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이나 쇼핑 멤버십(쿠팡 와우, 티몬 슈퍼세이브, 옥션 스마일클럽)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최근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는 콘텐츠 구독은 정보를 나열하는 플랫폼에서 선별된 정보로, 영상에서 책으로, 상품 구독은 물리적 편리함과 전문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상, 동영상 구독 서비스의 사용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데에 반면 배송/배달 등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샐러드/채소 등을 배달해 식단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 책/뉴스레터를 통해 선별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용이 상승하는 등 구독 서비스가 보다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독 서비스 중에서도 끊을 수 없이 편리하거나, 혹은 전문적인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가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도 살아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니즈가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큐레이션 형식의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차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구독 서비스들이 등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빨래, 식단, 영양제까지 구독한다?

[우리집 모바일 세탁소, 런드리고]

배달원과 약속하는 번거로움도, 시간을 방해받는 일도 없이 앱 하나로 손쉽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인기입니다. 서비스 신청을 하게 되면 빨래 수거함 ’런드렛’을 무상 임대해 주는데요. 잠자기 전 집앞에 세탁물을 넣은 ‘런드렛’을 걸어놓으면 하룻밤만에 세탁이 완료되어 다음날 문 앞으로 깨끗한 옷이 배송되는 서비스랍니다.

빨래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너무나도 귀찮은 집안일 중 하나이죠. 만약 누군가가 저렴한 비용으로 훨씬 깨끗하게 빨래를 대신해 준다면? 편리함을 맛본 소비자는 구독 서비스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어렵겠죠. 말 그대로 안 써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 쓰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필리’, ‘스윗밸런스’]

2030세대 등 젊은 층에서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헬스케어 관련 구독 서비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양제 구독 서비스 ‘필리’와 식단 구독 서비스 ‘스윗밸런스’와 같은 개인형 맞춤 큐레이팅 헬스케어 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리’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위드에서 운영 중인 맞춤 영양제 구독 서비스로, 건강 설문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맞춤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고 ‘스윗밸런스’는 1-3개월 단위로 자체 큐레이팅한 다양한 메뉴의 샐러드 식단을 정기배송해준답니다.

건강을 챙기는 젊은층은 식단, 영양제 등 헬스케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재미, 희열, 성취감을 느끼며 ‘헬시플레저’의 삶과 문화를 누리고 있고, 마치 MBTI 처럼 본인의 건강상태를 진단받는다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일상의 전문 비서가 된 ‘구독 서비스’” (Source : Sometrend, Total, 2019.01.01 ~ 2022.07.08), 런드리고, 필리, 스윗밸런스

💌 에디터들의 찐 구독 서비스 + 콜라보 제품

'에디터 고래🐳', '에디터 스누피🐶'의 무한 확장성 콜라보와 구독 서비스 트렌드 잘 읽어보셨나요? 에디터들이 실제로 잘 이용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와 본문에 있지 않던 새로운 콜라보에 대해서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에디터의 ONL 코너]의 주제로 선정해 보았어요!

구독자분들도 잘 이용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와 마음을 사로잡은 콜라보가 있다면 오늘레터에게 알려주세요! 레터 하단에 있는 [의견 남기기]를 통해 저희와 소통할 수 있어요. 💌

🐶 : 여러분, 구독 서비스 많아도 너무 많지 않나요? 저는 어떤 서비스를 구독중이고 매달 얼마씩 나가고 있는지도 헷갈리더라구요… 해지한 줄 알았던 서비스가 다음달에 또 결제가 된다거나…😅 그러다 발견한 구독료 관리 어플이 있는데요. 바로 ‘왓섭’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랍니다. 저는 현재 웨이브, 왓챠, 쿠팡 와우를 고정적으로 정기 구독하고 있고 가끔 체험해보고 싶은 궁금한 구독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하다가 구독 해지하기도 한답니다. ‘왓섭’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계좌만 연동하면 현재 내가 구독 중인 서비스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정기적으로 나가는 구독료가 얼마인지, 결제 갱신일까지 며칠 남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구독을 해지하고 싶은 서비스가 있을 때에는 해당 플랫폼에 방문하지 않고도 왓섭 어플에서 구독 해지가 가능해서 해지버튼을 꽁꽁 숨겨놓은 플랫폼도 해지하기가 편리하답니다. 구독 서비스 많이 이용하시는 오늘레터 구독자 여러분들도 왓섭 어플 한 번 써보세요!

🐳 : 저는 한때 철학이 궁금해서 “전기가오리”라는 서비스를 구독했어요. 철학에 관한 읽을거리와 다양한 논문 요약본 등을 보내주는데요. 읽다 보면 이해가 갈듯 가지 않는 서양 철학의 묘미에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글들이 다 얇은 책자나 낱장, 팸플릿 형식이라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좋고요. 제가 온라인 뉴스레터 에디터지만, 그래도 종이로 읽는 글에는 그 특유의 맛이 있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갑니다.)

🐰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 집’ 콜라보를 최근에 참여했는데요! 26주 적금 챌린지를 들면 ‘오늘의 집’ 할인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에요. 출시 3일 만에 15만좌가 개설되면서 45만 좌가 완판되었다고 해요. 쿠폰뿐만 아니라, ‘춘식이 이중 내열 유리컵’ 굿즈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기회가 인기 비결인데요. 저도 럭키드로우를 위해 적금을 만들었고 정말 운이 좋게도 굿즈에 당첨되어 유리컵을 받을 수 있었어요. 금융상품과 라이프 쇼핑몰의 색다른 콜라보로 서로 고객 유치 이득을 취하는 마케팅이 신선했어요~! (두 곳 모두 회원가입을 해야 하거든요!)

* 럭키드로우 (Lucky Draw) : 제비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