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Fun)'로 무장한 파인다이닝

2024년 03월 20일 (수)

꽃샘추위가 지나고 점점 기온이 올라가며 봄이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 빌딩들 사이를 걷다 보면 개나리가 피어날 준비를 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3월 말이 벚꽃 개화 시기라고 하던데, 곧 가벼운 옷을 입고 나들이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여러분은 '봄'에 어떤걸 가장 기대하고 있나요?

오늘의 뉴스 요약

📌재미로 무장한 파인다이닝

📌신세계백화점, VIP에게 미쉐린 서비스 제공

📌쿠팡이츠 무료 배달비 도입

📌급식업체도 디토 소비

📌'김'이 이렇게 비싼 적이 있었나?

📌외식업계, 고정관념을 깨자

출처: 중앙일보

👀접시 위 셰프의 음식 그대로…'재미'로 무장한 식탁이 온다

최근 다이닝 업계의 눈에 띄는 트렌드는 바로 '펀(Fun) 다이닝'이다. 단순히 근사한 음식을 내는 것 이상으로, 마치 한 편의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극적 경험을 선사하는 레스토랑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정 주제로 정교하게 구성된 공간을 활용해 마치 테마파크에 방문한 듯한 감걱을 선사하는 카페도 있다.

출처: 서울경제

🍽️“백화점 VIP 부럽네”…신세계, 미쉐린 손잡고 미식 서비스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미쉐린가이드와 손잡고 VIP들에게 특별한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향후 2년 동안 VIP 고객 대상 미식 프로그램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미식 프로그램은 파인 다이닝과 와인 수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 미쉐린가이드가 처음 발간된 만큼 부산 미쉐린 레스토랑과 협업해 지역에 거주하는 VIP 고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인스타그램 @eat_sighting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도입

쿠팡이츠가 멤버십 서비스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도입한다. 쿠팡이츠가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예정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시, 충청, 강원, 경상,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일부 지역이며, 단계적으로는 적용 지역을 활대할 계획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디토 소비' 열풍...급식업체도 '핫플'과 협업

'디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급식업체들도 유명한 맛집 등과 협업을 늘려 나가고 있다.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매월 브랜드데이를 운영하며 구내식당에 인기 있는 맛집을 그대로 재현해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도 코끼리베이글과 협업해 사내카페에서 대표 메뉴를 선보였다.고물가 영향으로 단체급식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직장인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잘 나가서 문제…귀해진 김, 역대급 몸값

지난해 김 수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세계적으로 김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이상 기온 현상이 맞물리면서 김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김뿐 아니라 김밥용 김, 김자반 등 외식업계에서 쓰는 김 가격도 끌어올릴 전망이다. 식품업계는 다만 가격 인상 압박 요인이 더해졌지만 가격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F&B Interview

💣외식업계,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고씨네푸드 고석현 대표는 외식업 운영자, 창업 예정자에게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라는 말을 한다. 특히 '실행 → 수정 → 보완'을 운영 원칙으로 정하며 강조한다. 회사에서 농담으로 구호처럼 외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장사를 하다 보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무엇이 더 나은지 헷갈릴 때가 많다. 불판을 고를 때, 인테리어를 결정할 때, 운영 시스템을 정할 때도 많은 것을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는 만큼 신중함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신중하다는 명분으로 실행을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일단 실행해 보고, 안되면 다시 되돌아오더라도 해보자'라고 마음 먹는다. 놀랍게도 실행,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손님이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정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씨네푸드 고석현 대표는 외식업을 운영하는데 가장 위험한 것은 고정관념이라 이야기한다. 고정관념 없이 '실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고정관념을 깨고 수정과 보완의 생각으로 일단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어쩌면 하나의 노하우가 될 수 있다.

출처: [레스토랑 스타트업 1기] 고씨네푸드 고석현 대표 강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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