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일(화) 아프리카 소식

2020년 11월 3일 (화) | 2020-207호
한·아프리카재단 공지

코로나19 관련 아프리카 국별 조치 현황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안내 [바로가기]
목차
1. 정치·외교
  • 코트디부아르 와타라 대통령, 야당이 보이콧한 10.31일(토)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 (Reuters, 11.3.)
  • 남아공 제1야당 민주동맹(DA), 신임 당 대표에 '백인' 스틴후이젠 선출(Al Jazeera, 11.1.) 
  • ‘34년 장기집권’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내년 2월 대선 재출마 (VOA, 11.2.)

2. 경제·통상

  • AfCFTA 전면이행 두 달 앞으로...우간다 등 내륙국들을 위한 육·해·공 종합 교통 인프라 구축 필요성 대두 (The East African, 10.28.)
  • 케냐 유리 제조사(社), “동아프리카공동체(EAC)와 동남부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 무역협정으로 피해보고 있어” 주장 (The East African, 10.28.)

3. 사회·문화
  • 남아공 대형 제약사 아스펜, 존슨앤드존슨과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 체결 (Reuters, 11.2.)
  • 무료 가발 나눔, 케냐 암환자들에게 인생 2막을 선물하다 (VOA, 11.2.)
1. 정치·외교
코트디부아르 와타라 대통령, 야당이 보이콧한 10.31일(토)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 (Reuters, 11.3.)
11.3일(화) 코트디부아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와타라(Alassane Ouattara) 대통령이 10.31일(토) 진행된 대선에서 94.27%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브라힘((Kuibiert-Coulibaly Ibrahime) 선관위원장은 “10.31일(토)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3.90%였다”고 말했다. 동 결과는 헌법의회를 통해 부정행위나 각종 의혹을 판단하고 검증되어야 한다. 한편, 두 명의 주요 야당 후보들은 와타라 대통령의 3선 출마 결정에 항의하며 지지자들에게 선거를 보이콧 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야당은 와타라 대통령의 3선 연임 결정은 헌법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서부아프리카 민주주의에 큰 타격을 입히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와타라 대통령은 대부분 지역에서 9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야당은 그의 3선 도전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불법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와타라 대통령은 3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쿨리발리(Amadou Gon Coulibaly) 前 총리를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 내세웠으나 지난 7월, 쿨리발리 前 총리가 급사하자 대통령 임기를 연임까지로 제한했던 헌법이 2016년 개정으로 대통령 임기가 새로 적용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내세워 대선 출마를 번복한 바 있다. 한편, 와타라 대통령의 출마에 대한 의견 충돌은 10.31일(토)까지 이어졌으며, 충돌로 인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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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디부아르 대선 4일 앞으로, 전문가들 “평화 정착 및 국가 개발 순조로워 2010년 악몽 재현 없을 것” 전망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10월 27일자 뉴스
남아공 제1야당 민주동맹(DA), 신임 당 대표에 '백인' 스틴후이젠 선출(Al Jazeera, 11.1.) 
11.1일(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제1야당인 민주동맹(DA, Democratic Alliance)이 신임 당 대표로 스틴후이젠(John Steenhuisen)을 선출했다. 백인인 스틴후이젠은 1년 전 DA의 첫 흑인 대표였던 마이마네(Mmmusi Maimane)가 대표직을 사임한 이후 임시 당 대표 겸 제1원내총무로 활동했으며, 2,000명의 당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번 당내 경선에서 80%를 득표하며 흑인 여성 후보였던 은툴리(Mbali Ntuli)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DA는 스틴후이젠 체제 하에서 내년 지방선거와 2024년 대선을 치르게 된다. 스틴후이젠은 연설을 통해 “나를 신뢰해준 DA 당원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나는 ‘국민의 힘’을 화두로 삼고 배경에 상관없이 법을 준수하며 정직하고 근면한 시민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3개의 백인 정당이 합당해 출범한 DA는 전체 인구의 대다수가 흑인인 남아공에서 백인 중산층 중심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떨쳐내고 비(非)인종적이고 진보적인 정당으로 자리 잡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그러나 마샤바(Herman Mashaba) 前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시장 등 당내 유력 흑인 정치인들이 대거 탈당하면서 1994년 민주화 이후 장기집권 중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African National Congress)에 맞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DA는 당내 파벌 싸움으로 내홍을 겪어 왔으며 지난 2019년 총선에서 득표율이 20.7%에 그쳐 이전 선거의 22.2%와 비교했을 때 부진을 면치 못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이에 웨스턴케이프대학교(University of the Western Cape)의 정치분석가인 마테크가(Ralph Mathekga)는 “DA는 스틴후이젠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함에 따라 당의 노선이 백인 중심 정치라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주장했으며 “전국적인 범죄 및 살인 반대 캠페인을 펼쳐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흑인 유권자들을 확보하는 대신 백인 농장주에 대한 살인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기존의 백인 유권자들을 결집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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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집권여당 ANC, ‘조용한 외교’ 기조 폐기...對짐바브웨 강경책 이어가나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9월 24일자 뉴스
‘34년 장기집권’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내년 2월 대선 재출마 (VOA, 11.2.)
11.2일(월), 34년간 장기집권해 온 무세베니(Yoweri Museveni) 우간다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내년 2월로 예정된 차기 대선에 입·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 재출마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무세베니 대통령은 영부인과 함께 노란 티셔츠를 입은 지지자 십여 명의 환호를 받으며 후보지명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선관위를 찾았다. 이에 뱌바카마(Simon Byabakama) 선관위원장은 무세베니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후 “대통령 후보 자격을 심사하는 선관위원장으로써 무세베니가 2021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정당한 후보 자격을 갖추었음을 인정한다”고 선언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후보 지명 절차를 마친 후 “누구든 평화를 깨뜨리는 자는 그들의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야권을 압박했다. 그는 “내가 듣기로 어리석게 행동하고 혼란을 야기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 누구도 뜻대로 할 수 없을 것이며 그런 시도를 하는 누구든 후회할 것이다. 이것은 농담이 아니며 국민저항운동(NRM, National Resistance Movement)은 이 나라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는 무세베니 대통령뿐만 아니라 보비 와인(Bobi Wine)이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팝스타 출신 정치인 카굴라니(Robert Kyagulanyi)와 투무쿤드(Henry Tumukunde) 장군 등 총 9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와인은 수도 캄팔라(Kampala) 소재 자택에서 무세베니 정권이 야당 사무실과 야권 후보들의 자택을 감시하고 있다고 항의했다. 그는 “모두들 눈치챘겠지만 정부는 선관위로 향하는 길목을 차단시켰으며 불필요하게 군 병력을 배치시켜 국민들을 겁주고 있다. 나는 이에 굴복해 숨지 않을 것이며 내일 아내와 함께 선관위로 가서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간다 경찰은 민주변화포럼(FDC, Forum for Democratic Change)과 와인이 속한 국민통합플랫폼(NUP, National Unity Platform) 등 야당들의 후보 등록 절차를 앞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병력을 대거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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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가수출신 야당 국회의원 보비와인, 신당 창당 및 내년 대선 출마 피력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7월 23일자 뉴스)  
-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 40년 장기집권 성공하나...차기 대선 출마 수순 밟아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7월 22일자 뉴스
- 우간다 야당, “PP 소속 보비와인 야권 단일후보 선출 논의는 시기상조”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7월 6일자 뉴스)  
2. 경제·통상
AfCFTA 전면이행 두 달 앞으로...우간다 등 내륙국들을 위한 육·해·공 종합 교통 인프라 구축 필요성 대두 (The East African, 10.28.)
2021년 1월 1일로 예정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전면이행을 앞두고 준비 상태가 미흡한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례로 우간다의 경우에는 국제무역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이후 재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교역 부문 활성화 및 AfCFTA 전면이행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음위주크예(Jennifer Mwijukye) 유니프라이트운송(Unifreight Cargoing Logistics Ltd) CEO는 “우간다를 비롯한 동부아프리카 국가들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서 대륙 전체를 연결하는 통합 운송 시스템을 육로 및 해로뿐만 아니라 항공 운송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음위주크예는 “우간다와 같은 일부 내륙 국가들은 적절한 운송 시스템을 갖추기 전까지는 국제 무역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어 AfCFTA 비준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그녀는 역내·역외 화물 운송을 용이하게 만들려면 표준궤 철도 및 계기 측정 등 철도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역내 국가들이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현재와 미래 수요를 파악한 후 공동 투자 분석을 실시해 국경 지역에 환승 터미널 등의 시설을 구축하여 화물 운송 지연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간다 산업통상협력부 애트윈(Emmanuel Atwine) 통상국장은 국내 사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 계획을 수립 중이며 국내 제조업체와 민간 부문, 중소기업들을 참여시켜 국익에 이로운 방향으로 끊임없이 국내 산업을 재정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연관기사 
- 케냐, 미국과 美-케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위한 논의 착수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7월 10일자 뉴스)  
- 케냐 케냐타 대통령,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전면이행 후 미국과 무역협정 논의"...현재 코로나19로 회담 연기 불가피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6월 22일자 뉴스
케냐 유리 제조사(社), “동아프리카공동체(EAC)와 동남부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 무역협정으로 피해보고 있어” 주장 (The East African, 10.28.)
케냐의 유리 제조사(社)인 밀리글라스웍스(Milly Glass Works)와 콘솔글라스케냐(Consol Glass Kenya)가 동아프리카공동체(EAC)와 동남부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의 무역협정으로 케냐 유리 시장에 값싼 제품들이 수입되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는 탄자니아 키우(Kioo)와 함께 동부아프리카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유리 용기 및 식기류 제조업체다. 그러나 케냐 기업들은 무역협정으로 케냐에 이집트와 탄자니아의 값싼 물품들이 수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케냐가 남아공과 현재 진행 중인 무역협정을 체결한다면 케냐 우리 제조업체들은 다른 제조업체들에게는 조종을 울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케냐에 수출 중인 이집트 유리 제조사인 미스르 유리 제조사(Misr Glass Manufacturing Company)는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산비용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밀리글라스웍스의 라시드(Mohamed Rashid) 상무는 “밀리글라스웍스와 콘솔글라스케냐는 이미 케냐 시장에 충분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는 큰 손해를 보고 있다”며 “이제 고객들은 해외에서 직접 유리를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케냐에서 매달 900만 톤의 유리 수요에 맞춰 한 달에 1,200만 톤의 유리를 제조한다. 그러나 이중 600만 톤 이상의 유리가 수입되고 있어, 우리에게 재고가 남는 상황이다”며 “우리 고객들은 경쟁업체들이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인건비와 임금이 케냐에 비해 낮은 곳에서 저렴한 유리를 수입하는 쪽을 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 사회·문화
남아공 대형 제약사 아스펜, 존슨앤드존슨과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 체결 (Reuters, 11.2.)
11.2일(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형 제약사인 아스펜(Aspen Pharmacare)은 존슨앤존슨(J&J, Johnson & Johnson)과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남아공 최대 제약사인 아스펜은 J&J가 현재 임상실험 중인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필요한 물자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아스펜은 J&J와의 계약을 통해 백신 생산, 물량확보와 2차 가공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를 통해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ohannesburg Stock Exchange)에서 아스펜의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아스펜은 포트엘리자베스시 소재 공장에 30억 랜드(약 1억8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연간 3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대륙에서 가장 많은 726,0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19,40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J&J를 포함해 최소 네 종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남아공 정부와 민간이 합작한 남아프리카바이오백연구소(South Africa’s Biovac Institute)는 코로나19로부터 남아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백신 중 일부를 생산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연관기사 
- 남아공 대형 제약사 아스펜, 코로나19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약품 1,000만개 공급 가능 (아프리카 투데이 2020년 6월 24일자 뉴스)  
무료 가발 나눔, 케냐 암환자들에게 인생 2막을 선물하다 (VOA, 11.2.)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은 케냐인 사망 원인 3위로 2012년 37,000명이었던 암 환자 수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면서 2020년 48,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나이로비병원(Nairobi Hospital) 소속 암 전문가인 키아리에(Gladwell Kiarie) 박사는 케냐인들의 생활 습과 변화로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아리에 박사는 “케냐인들은 더 많이 흡연하고 더 많이 음주하고 있으며 물과 야채, 전통 음식 대신 가공식품과 기름진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냐 정부 역시 이에 발맞추어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적으로 암 검진 센터를 설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케냐인들 대부분이 하루 3달러 미만의 생활을 유지하는 만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나이로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아케치(Diana Akech)는 암 투병 과정에서 머리카락을 잃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병원과 기업들의 후원금을 받아 만든 250달러짜리 가발을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1년 전 암 진단을 받은 나풀라(Mary Nafula) 역시 항암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나 머리카락이 많이 잃었으며, 이로 인해 마타투(matatu)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암 환자는 병을 옮긴다는 편견으로 인해 탑승을 거부당한 적도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풀라 역시 아케치로부터 가발을 전해 받은 후 “그녀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었고 덕분에 긍정적으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아케치는 “5년 전 처음으로 암에 걸린 친구를 위해 가발을 선물하고 단장을 해준 적이 있다. 그 친구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나에게 동기와 의지를 부여해준 사람이며 SNS에 그녀와의 일화를 공유하자 큰 호응을 얻어 지금의 무료 가발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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