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고회사 창업→ 바닥재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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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이오레터 하이라이트

[창업] 왜 바닥재 회사로 피봇했나요?
[커리어] <최강야구>로 보는 스타트업
[실전] 가설검증 성공, 서비스는 실패...!

🚀창업ㅣ전 세계 기업가의 리얼 스토리

#창업스토리 #시장조사 #사업운영

도축장 수의사는 왜 맞춤형 사료 사업을 할까

수의학을 전공했던 저는 군생활을 도축장에서 하게 되면서 축산업계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축산 전문 수의사로 근무하면서 축산 업계 공급망(supply chain)의 정중앙에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실제로 가축을 키우는 농가에서부터 정육 및 가공을 하는 분들 사이의 중간 지점으로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페이 닥터로 2년간 근무하다가 창업을 결심했어요. 처음에는 육우를 활용한 밀키트 구독 서비스를 기획했고, 비선호 부위를 활용하는 방안까지 더해서 ‘어떻게 상품의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국형 샤퀘테리 개발'에 나섰죠. 다행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2022년 3월까지는 공장에 제품 제작을 맡겨왔어요. 그 공장 사장님과 친하게 지냈는데, 사장님께서 이 일을 쉬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새 공장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사장 님이 먼저 제안을 주셨어요. “너희가 한 번 해봐라.” 그러면서 덜컥 저희 제조공장까지 생겼습니다.

- 샤르베티에 창업자 : 유승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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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팅 #시장조사 #사업전략

구글러가 만든 광고 회사, 바닥재 사업으로 피봇?

중소기업·소상공인(SMB)을 위한 광고회사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가 피봇의 스타트였다. 다른 고객사가 80% 리텐션을 보일때 바닥재 회사들은 95% 리텐션을 보였다. 산업 전체가 기술에 목말라 있다는 이야기다.

다른 바닥재 컨퍼런스에 갔을때 토드가 겪은 일화가 이 부분을 아주 잘 설명해준다. 당시 팝업 배너 하나 걸고 구글 광고를 판매하던 남자 한명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디지털 광고에 대한 수요가 저 정도라면 사업 전체의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는 얼마나 클까? 이 일화를 시작으로 다른 버티컬 산업들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요식업이나 자동차 산업쪽도 살펴봤지만 바닥재만한 산업은 없었다고 한다.

- SaaS 전문 뉴스레터 : 공오공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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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ㅣ기업가로 사는 사람의 선택

#커리어 #일하는우리 #마인드셋

'최강야구'로 보는 스타트업 커리어 & 라이프

1.은퇴했지만, 계속 성장하고 싶은 선수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선수들은 현역 선수들이 아니라 프로무대에서 이미 은퇴를 했다. 사실상 성장의 이유가 없다. (방송에서도) 여느 연예인들처럼 일정 수준의 리얼리티와 예능적 재미만 보여주면 될 따름이다.

허나 이들은 마치 현역 선수라고 착각하는 것처럼 개인 시간을 들여 연습에 매진한다. 몸을 만들어 낸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을 이끄는 김성근 감독은 돈을 받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프로’라고 재정의해버린다.

(경기 패배 후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에게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JTBC 최강야구2)

3.격려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선수들처럼 격려와 응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 건 다들 안다. 하지만 사업이 수 개월, 수년으로 이어지면 당연히 조직의 근육이 예전 같지 않다. 조직력 개선을 위한 격려 루틴과 응원 시스템이 스타트업에 절실하다. 대표들의 마음 씀씀이가 조직원들에게 전달된다는 걸 잊지 말자.

- 디에스랩컴퍼니 공동창업자 : 김진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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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중독, 체대생, 이후 모두의집 개발자로 거듭나기까지 👆️

📝실전ㅣ스타트업 일잘러들의 플레이

#사업전략 #조직운영 #프로덕트

가설 검증은 성공했지만, 서비스는 실패했다?

지금까지 성장시킨 서비스를 한국에선 더 이상 발전시키지 않으려 합니다. 가설 검증에는 성공했지만 서비스 한 달만에 접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할 수 있는 게 많을 텐데" 의문이 드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맞습니다. 솔직히 이 프로덕트로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서비스를 접기로 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섭종의 이유와 함께 잘못한 점, 잘 해낸 점에 대한 회고를 정리했습니다.

- Skrr 창업자 : 김현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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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기획 #유저리서치 #프로덕트

유저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기능일까?

나홀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해온 덕분에 서비스 기획부터 빌드, 데이터 처리 등 서비스의 A to Z를 혼자서 처리할 수 있다. 더군다나, 작업 속도 자체가 빠른 덕분에 혼자서 기능을 만드는 데 빠르면 하루, 길어봐야 3일 안에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