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과 확실" 네이버도착보장으로 몰리는 브랜드들

• 네이버의 D2C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에 참여하는 브랜드사가 빠르게 늘고 있음
• 브랜드사들은 네이버도착보장을 사용하면서 정확한 배송과 물류 시스템을 장점으로 꼽으며 상품 구성 과정에서 자유도가 높다는 점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CJ제일제당의 경우 네이버도착보장을 이용하면서 브랜드 스토어의 거래액이 3월 기획전 초반 당시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 LG생활건강도 자사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평균 판매액이 지난해 평균 대비 51% 증가함
• 이처럼 각 업계 1위뿐 아니라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도 네이버도착보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
•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의 공식 판매처인 동아제약의 경우 네이버도착보장 입점을 통해 빠른 배송을 더 강화한 결과, 작년 12월 대비 188% 거래액이 성장함
•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는 네이버도착보장 사용 이후 상품 기획전 구성을 소비자 니즈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다양화하며 올해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함
• 유기농 세탁세제를 판매하는 에코버는 전체 상품 중 절반 이상을 네이버도착보장 제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월 거래액이 전월대비 20% 성장하는 등 상품의 경쟁력과 배송의 경쟁력이 더해져 시너지효과가 나고 있음
•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도착보장은 풀필먼트 과정에서 직매입보다 브랜드의 관여 및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포장재, 완충재, 묶음 상품 구성 등에서 브랜드 전략을 더 효율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라고 전함

• 티몬은 검색 광고 솔루션 '스마트클릭'을 이용한 판매자의 4월 평균 광고비 대비 매출액이 1,600% 늘었다고 19일 밝힘
• 지난달에도 스마트클릭을 이용한 판매자의 광고비 대비 매출액은 1,400% 늘어 성과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
• '스마트클릭'은 큐텐이 개발하고 티몬에 최적화한 검색광고 솔루션
• 대표적으로 삼성 갤럭시 S23 시리즈는 3억 4,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광고비 투입 대비 21,478%의 효율을 냄
• 중소기업 상품인 나비잠 기저귀는 20일간 광고를 집행해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림. 광고 효과로 환산하면 21,757%에 달함
• 이처럼 스마트클릭이 효과를 내며 론칭 2개월 만에 가입한 판매자는 4,300여 곳을 넘었으며 전체 광고비 집행 금액도 매달 평균 2배가량 늘고 있음
• 티몬은 4월에 한정해 광고 효율이 600%에 미치지 못하면 집행한 광고비의 50%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광고 소진 비용의 최대 20%(최대 100만 원)를 광고비로 사용 가능한 캐시로 환급함

3. 사업 7년 넘은 소상공인 오히려 대출 불리 … 역차별 논란

• 고금리·고물가·경기 침체에 신음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줄이 마르면서 역차별 논란과 불만이 커지고 있음
• 소상공인 정책 자금(직접 대출) 지원 사업에서 업력 7년을 기준으로 각기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게 대표적 이슈
• 중소벤처기업부는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을 대출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업력 7년 이하 업체에 대해서는 부채비율과 대출액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반면, 7년 초과 업체는 표준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700%를 초과했거나 총 차입금이 매출액(최근 1년간 매출액 혹은 당기 매출액)을 넘어서면 대출이 제한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됨
• 고 신용자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거론됨. 신용도가 낮은(신용점수 744점 이하)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혜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
• 어려움 속에서도 원리금을 꼬박꼬박 상환하며 신용도를 지켜온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불만 목소리가 나옴
• 그 예로 규모가 훨씬 큰 중소기업 정책 자금은 선착순 방식으로 신청 절차를 운영해 논란이 된 바 있음
• 지역에 따라 자금이 조기에 마감돼 신청조차 하지 못한 기업이 속출하면서 선착순 방식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부터 정책 자금 신청 방식을 선착순에서 '전수 접수' 방식으로 전면 개편함

• 이커머스 업계가 짝퉁 유통을 막기 위한 장치를 적극 도입하면서 이른바 '짝퉁과의 전쟁'을 펼침
• 직접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플랫폼 스스로 가품을 확인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환불해 주고, 판매한 상품이 가품일 경우 결제 금액의 300%까지 보상해 주는 것
• 롯데온은 가품 유통을 막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고객의 신고 이전에 가품을 찾아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가품 알람 시스템'을 운영함
• 해당 시스템은 갑자기 구매 취소 비율이 크게 높아지거나 고객의 정품 확인 질문에 성의 없이 답변하는 셀러들을 찾아내 담당자에게 알림. 담당자는 가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선제적으로 해당 판매자의 상품 판매와 등록을 차단하고 정산 대금 지급을 보류. 이후 판매자의 소명 과정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상품 판매를 중지하며 판매자에게 정산되지 않은 금액은 구매 고객에게 환불해 줌
• SSG닷컴은 명품의 경우 자체 검증으로 진품임을 보증하는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개런티' 제도를 운영함
• 'SSG개런티'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대체 불가 토큰)'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보증서로 감정 서비스, 가품 200% 보상, 전용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
• 네이버쇼핑은 최근 한국 명품 감정원과 함께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100개 브랜드로 확대함
• 네이버쇼핑 '해외 직구'의 무료 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며, 가품으로 확인되면 구매자는 결제 금액 외에 추가로 총 300%(결제 금액 100%, 네이버 결제 금액 2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음

• 고객이 알아서 홍보를 해주는 마케팅을 '공유 마케팅'이라하며, 해당 마케팅의 중심이라고 보는 플랫폼은 바로 인스타그램
• 마케팅 툴인 AISAS모델에 대입하자면 유튜브는 검색(Search) 인스타그램은 주의(Attention)와 관심(Interest)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구매(방문) 이후 공유(Share)에서는 더욱 결정적인 역할을 함
• 인스타그램에 알아서 퍼지는 공유 마케팅의 핵심은 '포장지'와 '상품성'
• 첫 번째 핵심인 포장지 = '포장은 내가 할게 너는 알리기만 해'
• '젠틀몬스터'와 '카페 랑데자뷰'는 사람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싶은 장소를 만들어 둠. 해당 장소에서 찍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뿐만 아니라 장소까지 태그 하여 업로드됨
• '본디'는 사용자가 알아서 퍼뜨리게끔 상품을 잘 포장함. 9:16 사이즈로 아바타와 메타버스 공간을 포장하여 자랑하고 싶게끔 만들어 준 것. 심지어 해시태그나 닉네임을 태그 할 수 있는 빈칸도 만들어 둠
• 두 번째 핵심인 상품성 = '오랫동안 사랑받는 상품의 힘'
• 공유 마케팅의 핵심은 AISAS 모델의 재순환이며 그것은 곧 '상품성'을 의미함
• 급격하게 핫했던 음식, 디저트, 어플 등이 그렇게 빨리 사라지는 것 또한 국민들의 빨리빨리 스타일이나 냄비 근성이 아닌 그저 상품의 매력이 두 번 찾을 정돈 아니기 때문
• 결론적으로 내 상품이 고객들이 한 번은 찾을 만큼 상품성이 있다면, 이 메시지를 내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단계인 것

• 환경을 보호하는 척하는 '그린워싱'을 경계하며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음. 22일 지구의 날을 맞은 유통업계도 이런 움직임에 따라 마케팅을 변화하는 모습을 보임
• 에코백과 텀블러는 '일상 속 친환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물건이지만 유행을 타 과도하게 생산되고 버려지면서 친환경과는 멀어지기 시작함
• 영국 환경청에 따르면 면 재질 에코백은 최소 131번, 덴마크 환경식품부는 최소 7,100번 다시 써야 환경 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 캐나다의 환경보호·재활용 단체 CIRAIG는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50번, 스테인레스 텀블러는 최소 220번 써야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음
• 국내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확산하면서 '굿즈' 마케팅을 향한 비판적 인식이 커짐
• 올해 주요 유통 업체들의 지구의 날 행사 중에선 '굿즈 증정'이 눈에 띄지 않는것
• 과도한 MD 출시 등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던 스타벅스는 올해 다회용 컵 사용을 인증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함
• 환경친화적인 제품 포장을 선보이거나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행사를 열어 친환경 행보를 어필하거나 식물성 식단을 제안하는 식품기업들의 캠페인도 돋보임

파스토셀프 택배 예약 기능 강화한 모바일 앱 출시

다수의 택배 예약도 한 번에 가능, 차별화된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 높여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가 터치 한 번으로 택배를 예약할 수 있는 '파스토셀프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스토셀프는 국내 최저가 편의점 택배와 단 1건도 이용할 수 있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 6만 명을 보유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재고관리 및 쇼핑몰 주문 처리부터 송장번호 업로드까지 엑셀 없이 모든 업무가 가능한 파스토셀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앱을 선보이며 파스토셀프 이용 회원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물류신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