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샌드맨>,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 않아? DC코믹스의 ‘샌드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야. 현대 만화의 창조자로 불리는 닐 게이먼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전세계적으로 100만부 이상이 팔린 그래픽 노블이기도 해. 원작자인 닐 게이먼은 이번 드라마에 총괄제작으로 참여했고, 각본은 <배트맨 비긴즈>와 <맨 오브 스틸>의 데이빗 S, 고이어가 맡았어.

[2] 샌드맨은 잠드는 모래를 뿌려 졸음을 불러일으키는 요정을 말해.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샌드맨이 꿈의 신인 모르페우스로 등장하지. 모르페우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부 이야기와 캐릭터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점이 보이더라고. 카인과 아벨처럼 성경 속 이야기는 물론, 역사 속 인물들을 이야기에 삽입하며 정교한 판타지 세계를 구축했어.

[3]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는 작품 답게 영상은 주구장창 어둡고 습해. 지옥, 꿈의 세계, 운명의 세 여신 등 신화 속 장면들을 어떻게 이미지적으로 구현해냈는지를 살펴본다면 더욱 재밌을거야. 주요 캐릭터 등장마다 달라지는 음악의 변화도 함께 주목해줘. 사람들이 꼽은 샌드맨의 에피소드별 랭킹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

[4] <더 위쳐>, <루시퍼>를 재밌게 본 대원이라면 추천하고 싶고, 현재 전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8월 9일 기준)를 하고있는 작품이니까 한번쯤 이 독창적인 세계관에 빠져봐도 좋을 것 같아. 왓챠피디아 평점은 현재 3.7점(8월 9일 기준)을 기록 중이야.

[5] 앗 잠깐! 왓챠피디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PC(정치적올바름)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일부 반응이 있어. 극 중 일부 캐릭터가 여성을 비롯한 흑인으로 바뀌었고, 성소수자를 다수 볼 수 있으며, 여성 및 흑인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기 때문이야. 물론 해당 작품은 원작에서부터 이런 내용을 어느정도 포함하고 있기도 해. 해당 반응에 대해 원작자인 닐 게이먼은 이런 트윗을 남겼어.

[1]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에서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공개했어. 제목은 <MOZART by MAGNUM>. 제목만 봐도 누가 등장할지 감이 오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에 관한 내용이야.

[2] 모차르트가 피아노 속으로 떨어진 뒤 펼쳐지는 일들을 담았는데, 이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시퀀스가 정말 탁월해. 역동적이고 시원시원한 카메라 무빙과 환상적이고 창의적인 공간감 표현, 그리고 리믹스된 모차르트 25번 교향곡까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일렁이더라고. 한정된 색감이지만 풍성하고 꽉 찬 느낌을 구현했다는 점도 인상적이야. 음악이 가진 역동적인 힘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영상이었어.

[3] <MOZART by MAGNUM>은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어. 이 영상으로 매그넘은 모차르트에 경의를 표하고, 더 많은 청중이 그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와줘!

[4] 스페인의 광고 에이전시인 ‘LOLA MullenLowe’, 그리고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광고 회사 ‘Proppa(Propaganda Producciones)’가 함께했어.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PUMA의 사이버펑크 컨셉 애니메이션, BMW의 콜라주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Final Frontier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나이키의 농구 리그 애니메이션, 스포티파이의 애완 동물 재생목록 애니메이션을 만든 Le Cube가 담당했어. 두 애니메이션 회사 모두 창의적인 작업들을 해왔더라고.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대원들은 한번 살펴봐도 좋아. 

[5] 해당 광고는 조회 수 4.4천 회(8월 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어. 이외에도 매그넘은 모차르트와 관련된 배경 화면도 함께 공개했는데 궁금한 대원들은 이곳 하단으로 와줘!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작품 <안나>가 편집권 침해 논란이 있었잖아. 현재까지 공개된 입장문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아. ① 연출을 맡았던 이주영 감독의 입장문 ② 편집을 맡은 김정훈 편집감독의 입장문 ③ 촬영감독을 비롯한 <안나>의 스태프 6인의 지지선언 입장문. 이에대해 쿠팡플레이가 밝힌 공식 입장은 이러해. 업계에서 본 이번 사건의 쟁점

미국 OTT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던 영화 ‘배트걸’의 공개 취소가 결정됐어.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해당 작품에 약 9000만 달러(약 1179억원)의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식 입장에 따르면 해당 결정은 '경영진의 전략적 변화 때문’이라고 해.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는 상태야. 그런가 하면, 워너 브라더스의 또다른 영화 ‘조커’는 후속편 제작이 확정되며 오는 12월부터 촬영이 시작된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