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레터] 2022년 11월 4주차 마케팅 트렌드

여러분 그간 한 주도 잘 지내셨나요?? 이제는 정말 겨울이 조금씩 다가오는 것을 체감하는 중이에요!😬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몸과 마음이 추워지지 않도록 소소레터가 뜨끈뜨끈한 마케팅 트렌드를 가지고 돌아왔어요! 지난주 마지막 인사에서 전해드린 세컨핸드 콘텐츠 2편인 '글로벌 세컨핸드 플랫폼 동향'을 담은 콘텐츠와 함께 이번 마케팅 트렌드 콘텐츠에는 과연 어떤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있을지??🤔

11월 넷째 주 소소레터!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소소한주 보기👀]

📌세컨핸드가 왜 힙해요?(2)- 글로벌 세컨핸드 플랫폼 동향 알려드려요.

📌MZ 제대로 겨냥한 호주의 맛, ‘미트 파이’

📌다양하고 놀라운 친환경 생분해 제품들

📌3년 차 주니어 마케터를 위한 유튜브 추천

🔻소소한 첫 번째

세컨핸드가 왜 힙해요?(2) - 글로벌 세컨핸드 플랫폼 동향 알려드려요.

지난 글에서는 백화점이 세컨핸드와 하이엔드라는 Z세대의 소비 특성을 잘 활용하면서, 이제 세컨핸드 매장을 백화점에서 보게 되는 일이 놀랍지 않다는 사실을 이야기했어요.

이렇게 백화점에서 세컨핸드 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오프라인 매장이 활발해졌는데요. 그렇지만 리커머스의 특징은 온라인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꼽을 수가 있어요. 국내 세컨핸드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도 알아보면서 어떤 컨셉의 브랜드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패션 리세일 기업인 엣시(Etsy)가 16억 3천만 달러(한화 1조 8150억원)에 인수한 디팝(Depop)은 유럽을 대표하는 세컨핸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디팝의 사용자 90%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전형적인 Z세대라고 하는데요. 미국 최대 규모 리세일 기업인 엣시에 인수가 되면서 디팝은 유럽을 넘어서 미국으로 진출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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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디팝>

🔻소소한 두 번째

MZ 제대로 겨냥한 호주의 맛, ‘미트 파이’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의 국민 간식인 미트파이가 한국을 강타했습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짭짤한 안주로도 매력적이고 고단백으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미트파이가 어떻게 MZ세대의 환호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미트파이로 유명한 세 숍을 소개하고, 그 인기 비결과 브랜딩 요소를 살펴볼게요!

망원동에 위치한 웅파이는 가장 대중적이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미트파이를 제공하고 있어요. 미트파이의 고향인 뉴질랜드에서 10년의 시간을 보낸 사장님이 한국에서 미트파이 가게를 직접 연 것으로 유명해요. 특히 토마토 소스와 양파, 타임 등을 활용해서 한국 버전으로 변형한 것도 큰 매력이에요.

기존 미트파이의 낯섦과 어색함을 한국 버전의 변주를 적용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보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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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웅파이 인스타그램>

🔻소소한 세 번째

다양하고 놀라운 친환경 생분해 제품들

먼저 ‘생분해’란 석유로 만드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옥수수나 대나무 같은 재생 가능한 식물에서 추출한 재료로 만들어져요. 그래서 썩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과는 달리 땅 속에 묻은 후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가 돼요. 카페에 커피를 사러 갔을 때 옥수수 빨대를 받거나 호텔의 어메니티가 대나무 칫솔인 경험들처럼 요즘에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생분해 제품들을 만나볼 수가 있어요. 현재 많은 기업들은 생산 과정에서부터 탄소 발생량을 줄이거나 재료의 공정이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배달부터 패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있는데요.

먼저 첫번째로는 '저스트잇'이예요. 저스트잇은 영국의 배달대행 기업으로 국내 배달업체인 배달의민족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저스트잇에서는 영국의 포장재 업체인 낫플라(NOTPLA)에서 해조류를 통해 만든 생분해 포장재를 케첩 포장과 포장 상자에 활용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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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낫플라>

🔻소소한 네 번째

3년 차 주니어 마케터를 위한 유튜브 추천

기업의 꽃이라 불리는 마케팅! 브랜드의 색깔과 개성을 좌지우지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데요, 그렇다면 마케터를 꿈꾸는 이들부터 이제 갓 마케터가 된 저연차 주니어들까지 어떻게 마케터로서 생활해 나가면 좋을지 안내해주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이 길을 가본 고연차 마케터들이 말하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꿀조언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마케터가 내게 잘 맞는 직업이란 걸 알게 됐지만 첫 시작점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막막할 때 보기 좋은 유튜브 채널을 소개할게요.

<AND>는 발을 떼기 시작한 마케터보다, 마케팅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싶어 하는 이들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력서, 면접 등 취직 과정에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숙련자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알려주거든요. 특히 면접에서 나올 법한 난해한 질문들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줘서 평소에 라디오처럼 틀어놔두기만 해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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