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안녕하세요, 독자님. 책돌이입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창밖으로는 꽃잎이 흩날리는데 집에 있어야 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꾹 참는 중이에요. 😂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학교에 가지 못해서 매일 밤 책가방을 끌어안고 잔다는 글을 읽었더니, 답답해도 조금 더 참아야겠구나 싶더라고요. 우리 모두 앞으로 2주! 조금만 더 힘내봐요.😁 어느새 편지를 받아보시는 분이 1000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1000번째 구독자님께는 책돌이가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려고 해요. 주변에 아직 책돌이 편지를 받지 않는 친구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널리 알려주세요! 다음에는 기존 독자님들을 위한 이벤트로 찾아올게요. 그러면 오늘도 방구석 1열에서 책돌이 편지, 즐겁게 읽어주세요! +) 4월 8일 오전 8시 발송했던 레터 <성수동에 고구마 밭 보러 오실래요? : 데어 바타테> 부분에 수정 사항이 있어 재발송합니다.
방구석 1열에서 공연 관람하실 분!
많은 곳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지만 특히 공연계는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이 모두 취소되는 등 직격타를 맞고 있습니다. 공연 관계자뿐 아니라 공연을 기대하던 관람객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많이 아쉬우셨을 텐데요. 그래서 다양한 극장에서는 유튜브 혹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공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답니다. 책돌이가 특히 좋았던 공연 및 사이트를 독자님께 소개할게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특히 중요해진 요즘! 내 방에서 즐겁게 공연을 즐겨볼까요?💃
1. 네이버 공연 생중계 인기 인디밴드 ADOY의 콘서트의 실황 중계가 예정되어 있고, 매주 토요일에는 국립국악원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된다고 해요. 다양한 분야의 공연 생중계 및 실황 영상이 올라오는데, 자세한 일정은 네이버 공연에서 제공하는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2.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무료 온라인 공연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닉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했는데요, 누구나 온라인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서트홀을 1달간 무료 개방했습니다. 우리집 소파에서 독일 필하모닉의 공연 실황 600여 개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사회초년생,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까? 이제 회사원 경험치 1년을 채운 책돌이, 차곡차곡 돈을 모아 입사 1주년 기념으로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이럴 수가. 모두 취소되고 말았어요. 😡 이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흐지부지 써 버릴 것 같고... 어떻게 모으고 쪼개고 불려야 할지, 서점에 가서 재테크 책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책은 많지 않더라고요. 아직 자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당장 아파트를 사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돈 관리를 할 수 있을까?'를 알고 싶었는데... 😓 그래서! 북스톤에서는 이런 책을 내게 됐습니다. (두둥)
재테크를 A의 A부터 시작하고 싶은 사회초년생이라면 <잘 쓰기 위한 재테크>! 현금흐름을 잡는 법부터 통장 쪼개기, 저금 습관 만드는 법 등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출격 대기 중이에요. 습관 만들기와 기초적인 돈 관리뿐 아니라 펀드나 주식 투자, 언젠가는 알아야 할 부동산까지 차근차근 짚어주는 책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우리 모두 <잘 쓰기 위한 재테크>와 함께 돈 다루는 법을 익혀봐요! 4월 21일 출간 예정!
성수동에 고구마 밭 보러 오실래요? : 데어 바타테
요즘 성수동에 핫한 고구마 밭이 생겼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브랜드 커뮤니티 Be my B의 공간 '데어 바타테(der Batate)'인데요. Be my B는 북스톤 책 <창업가의 브랜딩>,<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의 우승우, 차상우 저자가 공동대표를 맡은 더워터멜론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커뮤니티이기도 하죠.
데어 바타테는 Be my B의 공간이자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입니다.
Be my B는 2017년 3월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브랜드에 대한 생각과 인사이트를 나누면서 5천 명 가량의 멤버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로 성장했는데요. 이번에 문을 연 데어 바타테에서는 브랜드와 사람, 사람과 사람, 브랜드와 브랜드가 고구마 줄기처럼 연결되는 브랜드적인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일상 속 브랜드들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 매력적인 고구마 한 줄기, 캐보고 싶지 않나요?
이번 주 책돌이가 읽은 책은?
1. <아무튼, 메모> 정혜윤 메모를 통해 만들고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나의 용기 2.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자기 자신의 존재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끈기와 회복력이 필요하다 3. <비주류 선언> 텍스트릿 다양성의 시대, 대중과 예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 책돌이가 알리고 싶은 북스톤 소식!  2020년 1분기, 최인아 책방 독자들이 사랑한 책 1위에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우승우, 이승윤, 차상우 저)이 선정됐습니다. 👏👏👏 최인아 책방에서 지난 1월 진행했던 강연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뒤로도 꾸준히 이곳에서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을 찾아주신 독자님들 덕분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답니다!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워진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을 잘 활용하는 브랜드가 될 필요가 있겠죠. 빙그레, 젠틀몬스터, 스타일쉐어가 어떻게 디지털 세대를 사로잡았는지 궁금하시다면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에서 확인해보세요!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와 같은 다양한 생각을 보내주세요! 피드백은 책돌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편지도 재밌게 읽으셨나요?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알찬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책돌이 편지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에 발송됩니다. 💪 책돌이의 편지! 어떠셨나요? 책돌이 편지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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