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조 달러 찍은 엔비디아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NASDAQ 13.017.43 ▲0.32%
S&P 500 4,205.52 ▲0.00%
Dow Jones 33,042.78 ▼0.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549.39 ▲0.10%
미국 USD 1,323.00 ▼0.38%
유럽연합 EUR 1,418.92 ▼0.41%
오늘의 미국장
 ✈️ 머스크가 중국에 간 이유는?

 💸 시가총액 1조 달러 찍은 엔비디아

 ☝🏻 "넥스트 엔비디아는 여깁니다"


지난밤 미국 시황

 🇺🇸 멈출 수 없는 연준, 금리 또 올릴까?


마켓 프리뷰

 🧓🏻 늙어가는 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기업은?


오늘의 머슬TUBE
 🎥 폭주하는 엔비디아! 어디까지 올라갈까?
🤖 심두보 에디터
✈️ 머스크가 중국에 간 이유는?

🇨🇳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했어요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30일 베이징에서 친강 외교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는 중국과 미국 간 디커플링에 반대하며,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확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요. 머스크는 테슬라가 중국에 도입하려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논의도 주고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요.


📢 중국 측에서는 어떤 발언이 있었을까요?

중국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친강 장관은 “거대한 인구와 공동 번영을 특징으로 하는 중국식 현대화가 전례 없는 성장 잠재력과 시장 수요를 창출할 것”이며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광범위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그는 “계속해서 개방하는 중국은 테슬라와 같은 외국 기업을 위해 더 나은 시장 지향적이며 법에 기반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과는 조금 다른데?

일론 머스크와 중국 정부의 행보는 미국의 전략적 행동과는 배치되는데요.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해 지정학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압력을 행사하고 있어요. 특히 반도체와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있어 미국은 민간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를 통제하려 하고 있죠.


반대로 테슬라는 중국은 결코 놓칠 수 없는 비즈니스 파트너예요. 2030년 2000만 대 전기차 생산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은 빠질 수 없는 퍼즐이기 때문이죠. 특히 중국 내 전기차 기업들이 약진하는 상황에 테슬라는 중국 정부와 더 공고한 관계를 구축해야만 합니다. 테슬라는 중국에 기가팩토리를 두고 있을 뿐 아니라 메가팩토리도 지을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전체 전기차 중 거의 4분의 1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올랐어요 📈

테슬라 주가는 30일(현지시간) 4.14% 상승한 201.16달러로 정규 장을 마쳤어요. 이 미국 전기차 기업의 주가는 올해 약 86% 오른 바 있습니다

출처 : GOOGLE FINANCE
🌊 우세현 에디터

💸 시가총액 1조 달러 찍은 엔비디아

1조 클럽 입성~ 🎟️  

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가 장중 418달러 수준까지 오르며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에 이어 미국 기업으로는 다섯 번째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세계적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규모를 넘어선 기록이 있는 기업은 10곳도 채 되지 않습니다.


AI 열풍에 날아가는 엔비디아 💸

이제는 엔비디아가 AI 열풍의 최대 수혜주란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AI를 운용하기 위한 GPU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이 기업은 폭증하는 반도체 수요 덕분에 호황을 누리고 있어요.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발표한 실적에서 이 같은 사실이 숫자로도 확인되자 엔비디아의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24% 넘게 폭등하기도 했어요.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엔비디아가 결국 1조 달러 클럽 가입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최초에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엔비디아였는데요. 이 기업은 점차 스마트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크게 2번의 상승 모멘텀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을 견인했다 볼 수 있는데요. 2020년 비트코인 열풍과 지금의 AI 붐입니다. 그리고 아직 AI 열풍은 현재진행형이에요. 엔비디아가 계속해서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올해만 180% 상승했다고? 

초반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최종적으로 2.99% 오른 401.1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은 9919억 9700만 달러로 다시 1조 달러 밑으로 내려왔어요. 이 기업의 주가는 연중 180% 뛰었습니다.

출처 : GOOGLE FINANCE
⚡️노우진 에디터

🇺🇸 완화된 디폴트 우려, 다음 변수는?

최근 미국 증권시장을 좌우하는 이슈 중 하나는 국가 부채한도 협상입니다. 현실적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지만, 어쨌든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장의 우려를 낳는 요소였습니다. 게다가 예산을 둘러싸고 공화당과 백악관이 팽팽하게 맞서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고요. 다행히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주말 동안 부채한도 상향 문제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으나 법안 처리에 진통이 예상되며 시장은 다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부채한도 협상 관련한 소식을 조금 더 봅시다

우선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미국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채한도 상향 합의 관련 법안의 처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부채한도 관련 협상 결과를 담은 재무책임법안이 이른바 ‘엑스 데이트(X-date)’로 불리는 디폴트 시한 이전 의회 문턱을 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합니다. 재무부에서는 엑스 데이트로 6월 1일을 제시했으나, 최근에는 6월 5일 정도가 엑스 데이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즉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의미죠.


문제는 1차 관문에서부터 난항이 예상된다는 점 🔥

지난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은 모든 위원회에서 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고 있습니다. 하원 운영위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운영위는 공화당 소속 의원 9명과 민주당 소속 의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공화당 소속 의원 중 일부는 합의안에 반대하는 강경파로 알려졌습니다. 합의안이 하원에서 부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처럼 잡음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결론적으로 합의안이 통과될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안이 통과하더라도 이게 시장을 견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이 짓눌렸던 것은 분명하지만, 역으로 상승 재료가 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에버코어 ISI의 미국 정책 및 정치 애널리스트인 토빈 마커스는 “법안은 의회를 통과하여 엑스 데이트 이전에 서명될 것”이라면서도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노우진 에디터
🧓🏻 늙어가는 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기업은?

고령화, 심각하다...! 🤯

고령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령화는 필연적으로 노동인구 감소와 직결될 수밖에 없는데요. 말 그대로 일손이 줄어들면 경제 성장은 정체됩니다. 또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 지출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고령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빠르게 늙어가는 사회 속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산업이 하나 있죠. 헬스케어 산업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픽은 R1 RCM! ✅

헬스케어 산업이 커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플레이어가 시장에 뛰어들거나 기존 플레이어들이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건데요. 무릇 경쟁이 격화될수록 그 사이에서 이익을 얻는 기업이 있는 법이죠.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헬스케어 기업들의 운영과 행정을 자동화해주는 매출주기관리 서비스 업체인 R1 RCM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R1 RCM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표주가를 19달러에서 22달러로 상향 조정했죠. 이 투자은행의 마이클 체니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의료 청구 아웃소싱 서비스 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이미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R1 RCM 입장에서는 고객이 늘어납니다.


체니 애널리스트는 “최근 병원에서 헬스케어 매출 관리 등 프로세스 양이 급증했다”며 “아웃소싱 시스템과 연동돼 있는 RCM의 처리량 증가로 이어져 주요 수익 중 하나인 운영 수수료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R1 RCM의 매출이 늘어난다는 의미이며, 이는 주가 상승 잠재력을 뒷받침하게 된다”고 강조했어요. R1 RCM은 주가 변동성이 큰 편인데요.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면 주가도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미죠. 이 기업의 주가는 지난해 엔데믹 국면에 들어서며 50% 넘게 하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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