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씨앗이 다시 꽃피우길 꿈꾸는 그림책
#318. 2022/02/25
안녕하세요 님,
이번 주엔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이수지 작가가 2022년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수지 작가 외에도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이탈리아),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폴란드), 구스티(아르헨티나), 시드니 스미스(캐나다), 아라이 료지(일본)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수지 작가는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죠. 3월 21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수상자 발표할 예정인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2월 넷째 주 그림책 이야기 
  1. 그림책 이야기 : 왼손잡이 달팽이(마리아 포포바, 핑주 / 라임)
  2. 내 오랜 그림책 : 훨훨 간다(권정생, 김용철 / 국민서관)

왼손잡이 달팽이
#마리아포포바 #핑주 #라임 #2021

다름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그림책 “왼손잡이 달팽이”, 다르다는 것이 배척해야 할 대상, 이상한 시선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신비하고 놀라운 것, 사랑스러운 것, 포용해야 할 것으로 인식되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훨훨 간다
#권정생 #김용철 #국민서관 #2002

이야기가 도둑을 물리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즐겁게 할 수 있었으니 이야기가 꿈틀꿈틀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있다는 말이 실감 나는 그림책 “훨훨 간다”. 꼬불꼬불 선으로 그린 정겨운 풍경들, 다정한 인물들이 생생한 생명력을 갖고 이야기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24호 목차(2022/02/24)

  • 재미있는 그림책 생각하는 그림책 : 눈보라
  • 그림책 세 번 보기
  • 나를 드러내는 것
  • Inside 가온빛

※ '재미있는 그림책 생각하는 그림책'은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 콘텐츠입니다.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놀이 도안이 함께 제공됩니다.

님,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가온빛 레터
가온빛 | editor@gaonbi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