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4  

1. [데브노트]

19년 차 개발자가 말하는 개발자와 인공지능 아티클을 가져와 봤고,

2. [데브렉쳐]

개발자에게 실패는 나쁜 것일까?에 대한 생각을 작성해 봤어요.

19년 차 개발자가 말하는 개발자와 인공지능(ChatGPT)

1.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에 도움을 얻는다

2. 구글링 대신 사용한다.

• Q. 컴퓨터 과학 기초가 중요한 이유가 뭐야?
• Q. float나 double에서 오차가 발생하는 이유가 뭐야?
• Q. float나 double이 오차 때문에 돈을 해당 타입으로 저장하는 것은 걱정되는데, 어떤 대안이 있을까?

• Q. 난 지금 코틀린이나 C#을 제일 잘 쓰거든? 그런데 프론트 엔드 개발을 해야 해. 앱도 만들어지면 좋고. 생산성이 중요하다면 어떤 언어랑 프레임워크를 배우는 게 좋을까?

우리는 어떤 상황이든 크고 작은 여러 실패를 하기에 실패에 낙심하지 않는 마인드셋과 그 작은 실패들을 캐치해서 개선하려는 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

회사에서도 나의 입지를 다지는 데 있어 스스로 잘한 것을 발견하고 어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이게 잘되지 않는 사람은 "회사가 날 알아주지 않아" 하며 불만을 갖는다. 리더가 먼저 관심을 갖고 알아봐 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리더는 여러 명의 사람을 케어하기에 나의 모든 것을 캐치할 수 없다. 상황에 불만을 갖기보다는 그 상황을 인정하고 리더에게 더 눈에 띌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더 이상적인 마인드셋이다. 납득이 안돼도 일단 좋다고 하는 리더도 많기에 리더의 눈높이를 캐치하고 납득시키는 능력도 중요하다. 구직을 할 때도 지속적으로 공부, 플로젝트 등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들이 무엇인지 발굴하고 핵심만 간결히 쓰는 연습을 계속 해야 한다.

면접관이 시니컬한 경우도 많고 면접관도 자기가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면접 분위기에 압도되면 잘한 것도 자신 없게 말하거나 아예 말 못 하는 상황이 생기기에 이 상황도 인지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하루 아침에 되진 않아서 "내가 그렇구나" 정도만 인지하면 된다.)

아무리 깊이 있게 해봤자 고객에게 가치가 전달되지 않으면 쓸모없는 일이다. 우리는 연구자가 아니라 공학자이며 한정된 시간 내에 고객들에게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전달하는 것 이 우리의 일임.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하는 것은 뒤에 붙어있는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함이다. 왜 연구자들은 깊이 있게 학습하는데 상업적으로 돈이 되지 않는 학문의 경우 배를 곪는 연구자들도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된다.

모든 상황에 고민을 하게 되면 생산성이 떨어지기에 반복 숙달된 것들을 활용해 속도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깊이 있게 지식을 습득하고 이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들어 이 방식을 반복 숙달하면 퀄리티가 어느 정도 있으면서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구조가 탄생한다. 이게 프레임워크다. 리더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틀을 잡고 그걸 따라가게 하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며, 스프링 또한 얕은 수준의 교육만으로도 어느 정도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다양한 경험은 내 시야를 넓혀주고 다양한 현상을 연결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나는 백엔드만 깊이 파서 뛰어난 개발자가 될 거예요"라는 말은 성립이 되기 힘들다. 개발은 본질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기에 그 큰 그림을 보고 연결 짓는 능력도 필요하다. 어려운 문제도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넓은 시야가 크게 도움이 된다. 어떠한 지식이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정도만 머릿속에 심고 있어도 특정한 문제를 만났을 때 해당 해결책을 떠올리고 해결의 시작점으로 삼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