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철수의 이유와 네이버 치지직
후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에디터 후니입니다.


저번 시간에 언급했던 2가지 주제 중 하나인 트위치 철수에 관련한 레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앞서 에디터 찬비님이 망사용료 기반으로 트위치 이슈를 살짝 다뤄주셨지만 저는 전반적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레이어 기반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 레터는 1,2편을 나눠서 발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의 치지직, 리브랜딩을 선언한 아프리카tv, 그외 이통사와 국회 소규모 서비스 등 반응들과 대응을 다뤄보겠습니다.


뇌피셜 난무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

1. 망사용료 핑계로 철수 선언한 트위치?
2. 이틈에 네이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 *2편에서 계속 (1월 10일에 찾아옵니다!!🙋‍♂️)

😳 망사용료 핑계로 철수 선언한 트위치?

12월 6일 갑작스러운 실시간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됩니다. 이유는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선언인데요. 트위치코리아 공식 블로그와 함께 당일 트위치 CEO인 댄 클랜시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련한 이유와 철수 계획을 밝히게 됩니다.

철수 시점은 2024년 2월 27일이며 3개월 남짓한 시간동안 타 플랫폼(유튜브, 아프리카tv 등)들로의 스트리머 이전을 도우며 점차 서비스 운영 범위를 축소한다는 대략적인 철수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철수하게 된 배경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가장 큰 철수 사유는 이통3사의 망사용료라는 저격까지 하게 됩니다. 타국가와의 비용 차이를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다른 국가 대비 10배 정도 비싸다는 언급을 하며 대략적인 수치까지 언급하면서 말이죠.

사실, 이러한 철수 선언 이전에 이미 트위치의 시장 철수 조짐은 꽤 오랫동안 보여왔었습니다. 대표적으로 2022년 9월 실시간 방송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화질제한을 통한 비용 절감 시도 (720P 화질 제한)도 있어왔고 같은해 12월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도 기능 폐지도 도입하면서 트래픽을 줄이려는 노력들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트래픽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더이상의 비용 절감을 하기 어렵다는 판단과 함께 한국 시장을 철수하겠다는 선언을 하게 되었다 언급하게 됩니다. 실제로 트위치는 한국 트래픽이 전체 트위치 트래픽의 6%를 차지할만큼 한국 유저들의 인지도 및 트래픽 안정화가 되어 있던터라 이번 선언이 의아하다는 시장 반응과 드디어 올게 왔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트위치 로고 (출처 : 사진: Unsplash ilgmyzin
트위치 코리아의 사업성이 떨어지는 이슈는 꽤 오랫동안 언급이 되어오던 상황이었습니다. 트위치 코리아가 방통위에 신고한 2022년 매출액은 21억입니다. 해당 매출액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오가고 있으나 증권사가 유추한 트위치의 2022년 국내 매출액은 2,036억입니다. 해당 부분 국내 최대 플레이어 아프리카 TV는 3,150억을 신고한 것으로 봤을 때 생각보다 매출액이 나오지 않는다는 평가를 할 수 있죠.

실제로 월간 사용자 수(MAU) 기반으로 11월 기준 아프리카TV의 194만 명보다 약간 높은 203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트래픽을 확보했다고 생각했을 때 생각보다 매출 실적이 높지 않다고 볼 여지가 큽니다. 그러한 이유에는 국내 실시간 방송 스트리밍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프리카TV가 국내 시장의 선구자이자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인 수익화 전략으로 지금까지 공고한 별풍선이라고 칭해지는 후원문화가 있죠.

아프리카TV는 BJ들이 별풍선 수익을 쉐어 받아 자생하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상당한 매출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트위치의 경우 한국 시장에서 스트리머들의 월 구독을 베이스로 수익화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했으며 후원의 경우 본인들 자체적인 별풍과 유사한 비트를 정착하기보단 서드파티 서비스(트윕, 투네이션 등)들과의 제휴를 통한 시청자들이 다양한 즐길 포인트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이러한 사업적인 결정이 아프리카tv와의 매출 격차를 발생시킨 요인 중 하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드파티 서비스들로부터 별도 플랫폼 이용료나 다양한 개념의 제휴를 통해 상생하는 방향으로 구상하여 실행해 왔겠지만 대략 서비스 수수료(1%)와 결제 서비스 수수료를 포함한 비율이 대략 6~15% 사이라고 보면 아프리카TV의 20~40% 수수료 등급 정책과 비교했을 때 서드파티 서비스의 매출을 전체 다 받는다고 해도 매출액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트윕, 투네이션 수수료 정책 링크 / 트위치 비트의 전체 수수료는 40%입니다)

게다가 스트리머 구독의 경우 매월 1회 기간이 연장되는 구조로 구독의 등급에 따라 금액 차이가 존재하고 안정적인 수익화 모델이지만, 그만큼 구매 주기도 길고 본인이 결제한 채널에만 머무르고 타 채널에서 결제를 하지 않을 수 있기에 빠른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익 모델의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아프리카TV 역시 구독 개념을 도입했지만 하나의 서브 후원 장치일 뿐 트위치처럼 메인 매출 기능을 담당하진 않습니다. 다만, 트위치의 구독 수수료 비율은 아프리카TV의 별풍선보단 플랫폼 친화적인 30~50%(*구독 티어에 따라 다름) 사이입니다.
 한국 철수 발표를 하는 트위치 CEO 댄 클리시 (출처 : 트위치 캡처) 
범위를 넓게 봐볼까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에 대한 특수성과 플랫폼 광고 세일즈 활성화가 지지부진하다는 측면도 어려움을 더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트위치가 타국가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마존 프라임 가입과 함께 번들 형태로 가입되는 트위치 프라임 가입이 존재하여 락인 효과를 통한 상품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국내 시장에 직접 진출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 역시 스트리밍이 아닌 OTT로서 자사의 멤버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모회사가 보더라도, 경쟁사가 보더라도 여러가지 투자비용 대비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할 근거가 충분합니다.

플랫폼 광고 세일즈 역시 유튜브에 비해 세일즈를 잘 해내거나 다양한 카테고리를 판매하기 힘든 측면도 존재합니다. 트위치는 기본적으로 게임 광고를 하기 좋은 플랫폼입니다. 대다수가 게임 플레이를 하는 스트리머들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광고 카테고리는 게임 외에 그나마 남성 타겟군의 제품군입니다.

하지만 국내 게임 광고 시장은 시즌 이슈나 트위치에서 플레이되는 PC, 콘솔 게임보단 모바일 광고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PC, 콘솔 시장은 아시다시피 굉장히 마이너한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성 카테고리 광고 제품 역시 많지 않은 상황이고요.

결론적으로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후원 문화나 특성으로 인해 더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한 트위치였지만 국내 시장에서 고전하였고 본인들 피셜 망사용료 이슈로 인한 경영 악화로 국내 시장을 철수하는 것이 현재 트위치 자체적인 구조조정과 모회사 아마존이 글로벌 전방위적인 구조조정을 시도하는 와중이라 엄청나게 말도 안되는 결정이라고 볼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글로벌적인 매출 악화가 지속될 조짐이 보이자 실제로 2022년 9월 상위 스트리머들과 구독 수익 배분 비율을 7:3에서 5:5로 조정을 시도한 이력이 있습니다.

🧐 이틈에 네이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출처 : 치지직) 
이렇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중요한 소식 하나가 들려왔습니다. 네이버가 트위치, 아프리카tv와 같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고 런칭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말이죠.

최근 네이버는 자체적인 콘텐츠 다양성 및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가 현재 네이버 4번째 탭으로 구현화 된 클립이라는 숏폼 전용 서비스입니다. 그동안 네이버tv나 NOW 등 다양한 영상 서비스를 시도했지만 사실상 성공을 경험하지 못해왔던 네이버 입장에서도 현재 구글과의 경쟁 체제에서 절박함이 묻어 나오는 시도들로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검색 시장 한정 점유율 방어를 힘겹게 해오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구글의 유튜브나 바이트댄스의 틱톡과 같은 서비스들처럼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서비스의 존속이나 주도권이 빠르게 글로벌 플랫폼들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어려움들이 맞물려 치지직이라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베타 테스트하기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이버에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사실은 시장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져 왔습니다. 출처를 밝히기 어렵지만 시장 관계자인 저도 올해 3분기쯤 관련한 정보를 업계 관계자를 통해 듣기도 하였죠. 아무래도 트위치가 720P 화질 제한과 다시 보기 VOD 서비스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을 당시 내부적으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추진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네이버 게임 앱을 이례적으로 별도로 운영하며 게임 라운지뿐만 아니라 e스포츠 중계권을 지속해서 확보하여 LCK 및 롤드컵 송출을 진행하며 사용자들을 모으고 있었으므로 시점이 당겨진 느낌이지 급하게 추진한 느낌을 주고 있진 않습니다.
(출처 : 네이버 클립)
그렇다면 네이버는 치지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숏폼 서비스 클립이나 치지직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트렌디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본인들 서비스의 주요 유저층을 다양하게 가져가며 서비스의 존속 기간을 길게 가져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일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네이버 자체적인 비즈니스 중 광고 영역에서도 다양한 광고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지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광고 지면의 다양화 측면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다양한 유저 연령층 확보뿐만 아니라 현재 네이버는 광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면들을 활용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점차 광고를 노출하는 지면이 조금씩 늘어나는 가운데 한 가지 아쉬운 측면이 역시 광고 지면의 다양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메인 광고 영역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검색어 광고와 배너/디스플레이 광고 이렇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주로 텍스트와 이미지로 이뤄져 있는 터라 영상 광고 확대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이고 이번 클립과 치지직을 통해 영상 광고 지면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2분기에 베타 출시한 쇼케이스라는 광고 영역 역시 한정된 광고주 위주로 운영하였지만, 콘텐츠 영역에 하나의 탭을 광고주 탭으로 구상하고 짧은 광고 영상을 플레이하여 기존 메인 광고 영역들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도 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신빙성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예전 네이버TV 운영 당시 동영상 광고 영역에 있어서 큰 실패를 겪기도 했고 유저 친화적이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유튜브에게 주도권을 빠르게 내줬던 이력이 있어 아마 이번 치지직의 운영은 남다른 각오를 하고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출처: 네이버 TV)
네이버에 있어서 아프리카tv와 비교했을 때 강점은 크게 2가지로 보입니다. 하나는 브랜드 이미지, 다른 하나는 네이버 자체 서비스 연계입니다.

현재 트위치 스트리머 이적 플랫폼 고민에서도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프리카tv가 내부에서 활동하는 BJ들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생겼던 다양한 이슈들 그리고 별풍선이라는 후원제도가 주요 수입원이다 보니 생기는 자극적인 방송들이 많다는 점 마지막으로 운영진의 거친 언사 등으로 인해 트위치 스트리머 입장에선 작지 않은 허들로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본인만 괜찮다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닌 스트리머들의 팬들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플랫폼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고차방정식을 풀어나감에 있어서 아프리카tv의 부정적 이미지와 그간 있었던 역사로 봤을 때 팬들의 큰 저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모두가 그랬다거나 트위치 시청자들은 엄청 다르다거나 하는 문제의 측면이 아닌 사회적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그러하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두 플랫폼 모두를 모니터링하고 시청해 봤던 입장에서 조금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어떤 BJ와 스트리머냐에 따라 채팅방 분위기나 방송 스타일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성급한 일반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강점으로 소개된 자체 서비스 연계는 다른 의미에서 네이버엔 크게 기대하는 포인트일 수 있습니다. 이번 치지직 서비스 런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네이버 서비스는 단연코 네이버 페이였는데요. 앞서 트위치와 관련된 파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존 트위치에는 다양한 후원 서비스들이 서드 파티 툴 형태로 존재해 왔고 후원을 위한 결제가 살짝 아쉬운 감이 존재했지만 네이버 페이라는 안정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 입장에선 이번 치지직 서비스 런칭은 어떤 의미에선 새로운 도전처럼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페이)
물론, 네이버 페이는 업계에서 업력이 길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핀테크 기업이고 네이버 내에서도 커머스 파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들과 편의성을 주고 있지만 꾸준히 자체 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기도 하고 새로운 영역에서 결제 기회가 발생한다는 것은 네이버 입장에서는 호재인 상황입니다. 본인들의 서비스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수익이 내부 서비스에서 돌게 함으로써 순매출적인 부분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포인트 연계 결제를 통한 수수료가 덜 부담되도록 세팅할 수 있으며 네이버 멤버십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통한 유저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자체 서비스 중 고인물화가 진행된 네이버 카페, 블로그를 다시금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거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바이브와 연계하여 음원 유통 기반을 확보하거나 새롭게 출시될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연계하여 활성화 및 락인 전략을 통해 초기 유저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번 치지직 운영을 잘 이루어 나간다면 라인과 연계한 일본 시장 공략이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스트리머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다는 넓은 관점에서 전략적인 가능성이 생깁니다. 비로소 구글-유튜브, 아마존-트위치에 이은 네이버-치지직이라는 그동안 타사와 비교했을 때 영상 플랫폼 포트폴리오적인 약점도 보완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면모만을 볼 수 없는 것은 2편에서 다룰 아프리카TV의 견고함도 있고 기본적으로 네이버는 영상 플랫폼에 대해서 증명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유튜브 시장 진입기 시절 네이버tv의 실패를 맛보았고, 팬덤 기반 브이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자 했지만, 엔터산업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결국 하이브 주도적인 합작회사를 만들며 사실상 또다시 실패를 경험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영상 플랫폼의 역사는 네이버의 아픈 손가락이며 현실이기 때문에 마냥 긍정적인 미래만을 꿈꾸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 그렇습니다... 분량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출처 : 옴팡이 이모티콘)
이 레터가 작성되고 있는 현재는 12월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이슈가 실시간으로 변동 사항도 많고 기존 실시간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다 보니 레터 자체가 매우 길어지는 상황이네요. 그 때문에 부득이 이번 레터는 1, 2편에 나눠서 발행하고자 합니다.

2편의 주요 플레이어로 등장할 아프리카tv를 그동안 마땅한 소재가 없어 다루지 못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조금 깊이 있게 다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월 9일 발행될 예정이며 중간에 업데이트 사항이 생기면 9일 레터 초반에 가볍게 업데이트 사항도 다뤄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이 힘든 일보다 많은 한 해 되세요! 🧞
 (출처 : 옴팡이 이모티콘)

[e스포츠 + 중국 영토분쟁 + 뉴진스] 젠지는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에디터 <후니>의 코멘트

E스포츠에서 대형 사고 하나가 터졌습니다. 이번 이슈로 인해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지만 천냥빚 이상을 내고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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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oe • 한새벽 • 구현모 • 후니 • 찬비 •식스틴 • 나나 •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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