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2일 (수)
설강화 논란에 하락한 제이콘텐트리😥
📢오늘 머니뉴스에서는
1. '설강화'를 둘러싼 논란과
2. 제작사인 제이콘텐트리 주가 전망 다뤘어요!

ⓒ JTBC '설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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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천국 갔으나.📈
제이콘텐트리는 드라마, 영화 제작부터 유통까지 도맡아 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에요. 제이콘텐트리는 중앙홀딩스의 계열사로 중앙일보, JTBC와 형제라고 볼 수 있어요. 또 제이콘텐트리는 JTBC스튜디오와 메가박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죠.

제이콘텐트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와 '지옥'을 연이어 흥행시켰어요. 특히 '지옥'은 공개 직후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죠. '지옥'으로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마치 천국에 갈 것처럼 치솟았어요. 8월만 해도 3만원대였던 주가가 11월에는 85,900원까지 올라갔거든요.

방송 전부터 논란된 '설강화'.😤
배우 정혜인과 블랭핑크 지수가 주연배우로 발탁되면서 '설강화'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어요. 그런데 미완성 시놉시스 일부가 유출되면서 화제는 논란으로 바뀌게 돼요.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대학생인 여자 주인공(지수)과 간첩인 남자 주인공(정혜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87년은 한창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남주를 남파 간첩으로 설정해 민주화 운동 역사를 왜곡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방송 전에 제기됐죠. 실제로 군사정부 당시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을 간첩으로 몰았기 때문에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군사정부 미화 등의 논란이 커졌어요.

역사 왜곡 없다고 해명했지만.😥
방송 전부터 논란에 휩싸이자 '설강화'를 방영하는 JTBC는 "권력자들에게 이용당하고 희생당했던 이들의 개인적인 서사를 다룬 창작물"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어요. 또 "간첩인 남주가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장면은 없다"라며 역사왜곡 의혹을 부인했죠. '설강화' 측도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가 공개되면 의혹은 저절로 해소될 것"이라며 해명했어요.

한편 지난 주말 1·2화가 공개됐어요. 그런데 간첩인 남자 주인공을 여자 주인공이 운동권 학생으로 오해해 숨겨준 장면, 남주가 도주 중에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장면 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벌써 방송을 중지해달라는 청원에 30만 명이 동의했고요. 협찬 및 광고사들도 지원 철회 의사를 밝혔어요.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어때?📉
'설강화' 논란에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지난 고점(85,900원) 대비 반토막으로 떨어졌어요. 제이콘텐트리는 어제(21일) 47,400원에 마쳤는데요.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요. 또 설령 제작사에서 발표한 것처럼 앞으로의 회차에서 역사를 왜곡한 장면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론이 좋지 않아 주가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하지만 제이콘텐트리는 내년 초부터 웹툰 원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 '안나라 수마나라' '종이의집(한국판 리메이크) 등을 넷플릭스에서 선보이기로 해 저가일 때 사두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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