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빞안레터 2호

BIFAN2023 뉴스레터 2호 23.5.5.

아침 해가 떴습니다. 어른이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어린이날, 이른바 '빨간 날'의 아침. 금요일 아침을 여는 2호가 찾아왔습니다. 여느 때보다 늦게 일어나 여유롭게 시작할 하루가 기대되겠지만. 동작 그만! 거 <빞안레터>는 읽고 가야지 않겠어? 토끼 같은 뉴페이스 코너 대.기.중.😳

여러분을 위해 짧게 간추려 보았음

👇👇👇

💼묘씨네 오피스

묘하게 계속 보게 되는 BIFAN 염탐기

프로그램팀의 책상 단속

쉿! 상영작 선정 중!🤫

🎬왜이렇게까지

#왜이렇게까지 과몰입할까 싶은

쓸데없이 진지한 영화 밸런스 게임

카레맛 똥 vs 똥맛 카레(w.스포일러🚨)

기묘하게 자꾸 보게 되는 남의 책상

책상으로 보는 BIFAN 소식!

VOL.1 상영작 선정 씨즌🥔

빞안의↗ 오피스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여러분은 빞안레터를 왜 읽게 되었나요?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와 읽기 쉬운 '편지'. 그 언저리의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ㄴ겠냐 싶다면 클릭) 너무 딱딱하지도, 비어 있지도 않은 그 중간점은 어딜까요. 저는 그 지점이 BIFAN 스태프의 책상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가장 빠르게 BIFAN의 소식이 오가는 동시에 가장 사적인 공간. 그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라고 거창하게 말했는데

첫 책상 주인이 극-미니멀리스트인 에디터의 심정을 기술하시오. (30점) 당황하지 않아요. 이번 주의 판타스틱 오피스는 상영작 선정을 향해 노빠꾸 킵고잉 중! 한창 바쁜 프로그램팀 게스트, 옹심이보이님을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옹심이보이🥔 : 안녕하세요! 미리 물으실까봐 답하자면...

감자옹심이가 최애메뉴라서 다른 팀원분께서 그렇게 닉네임을 지어주셨답니다.

프로그램팀에 오게 된 이유

옹심이보이🥔 : 내가 좋아한 작품 혼자 보긴 아까워서! 저는 미주/유럽의 작품들을 담당하는데요. 유럽부터 남미까지 다양한 국가의 영화인과 영화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매력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유럽 간 시차가 있어서... 저희 퇴근 시간이 유럽 출근 시간이라 퇴근 직전에 일이 밀려 들어와요!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건 바로 하고, 아닌 것들은... (쉿)🙄

ㄴ먕먕대해🌊 : 그렇게 그는 업무를 뒤로하고 퇴근했다...

책상을 소개해 주세요!

옹심이보이🥔 : 이걸 '소개'라고 해도 되는 걸까요? 필요한 물건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요. 그냥 성격이 이래요. (COOL~)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 한번 보실래요?

달력│서스펜스 1+

마감기한과 함께하는 스릴 느끼기

물병│강인한 눈물샘 5+

영화보다 울고 싶을 때 수분충전

옹심이보이🥔 : 한 가지 습관이 있다면 퇴근할 때 항상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니터 앞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가요.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 뭐라도 하나 정리하고 가고 싶은 마음에 하는 행동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런 습관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나요..?)

ㄴ먕먕대해🌊 : 아무래도 퇴근할 때 정리할 게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책상에서 하나 빼고 다 버려야한다면?

옹심이보이🥔 : 헤드셋.

(여기서부터 웃픔) 일은 해야하니까😥 작품을 스크리닝*하고, 초청할 지 말지 고민합니다. 또 사운드나 싱크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요. 특히나 요즘같이 상영작을 선정하는 시기에는 더더더더더! 중요한 헤드셋입니다.

ㄴ먕먕대해🌊 : 저는 컴퓨터를 버린대도 제 쥐 인형 챙길래요. (ft. 맥시멀리스트)

*스크리닝= 영화제 초청 전, 작품을 미리 보고 검토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