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나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타오름달
2022.8.19  17호
관악뿌리재단 7월 후원해주신 분들
강욱천 강윤희 강인남 강현용 고미선 고석군 곽충근 권길성 김동빈 김병삼 김병학 김서형 김성연 김수정 김숙희 김순복 김승오 김심지 김윤슬 김의영 김이슬 김재삼 김재필 김정만 김진구 김찬일 김찬휘 김한수 김향미 김현수 김현수(목사) 김홍석 나호정 남상기 남상덕 남일 문복남 박미향 박배균 박상원 박성열 박승한 박영환 박윤희 박재준 박정란 박정열 박찬희 박희선 배문호 배지용 배홍일 백성원 백영희 (사)관악주민연대 (사)주거복지연대 서윤기 서인호 송경용 송상윤 송유정 송재혁 신림신양교회 신우호 신장식 심재근 안국환 양승호 엄덕수 엄은희 염수진 염형철 우윤정 유경아 유해신 유현만 유효진 윤소진 윤재민 윤채영 이강토 이강혁 이규엽 이기중 이동수 이동열 이동혁 이명애 이병모 이상후 이선영 이성만 이성찬 이순녀 이승배 이영우 이월녀 이은영 이은주 이인호 이종환 이주형 이청호 이현구 이현주 이훈희 임성규 임장균 임종수 임준구 장남희 장봉원 전재일 정경희 정보영 정시영 정유미 정은진 정이윤 제준오 조계성 조순실 주무열 진원식 천경희 최강종 최윤정 최윤정 한광섭 한상삼 한영현 한재랑 허기회 허인숙 현은주 형동선 홍문기 홍선

정기후원/특별후원 (2022년 7월 19일-2022년 8월 18일까지)
이은주 임형욱 김은영 서훈 염수진 김인희님 정기후원으로 함께해주셨습니다.

기부자클럽 '다선'
관악교회 김승기 김용균 김향미 김현수 김혜정 나효우 남상덕 박승한 박정수 서인호 우윤정 윤민원 이승배 이주형 한재랑 홍선

지정기탁
현대HCN에서 매월 지역주민 30분에게 제철농산물 꾸러미를 후원해주십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누락된 분들은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02-6338-7500

안녕하셨나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이 승 배

관악뿌리재단 교육홍보위원회 간사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우리가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관악구에 요 며칠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림동 반지하 가족 3명이 침수로 인한 사망」


기록적인 폭우라고 하더라도 2022년 서울이라고 하는 이 시대 이 곳에서 발생하는 사건인지라 미덥지가 않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서울 땅 호화로운 강남 같은 부촌 지역에서 불편과 금전적 손실(외제차 침수등)이 야기되었다는 뉴스와 신림 같은 곳에서 절박한 이들의 삶을 이여가려 매달려온 사람들. 그 희망이 파괴된 이야기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몇 분에 저소득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분들이 거주하는 곳이 반지하 이번 피해소식이 더욱 섬뜩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일로 아침에 주민분들께 안녕하셨냐고 하는 가벼운 안부 인사가 이제는 한가득 걱정스러움이 묻어버린 안부 인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재난 상황 속에서 본인의 퇴근 시간이 우선이 되는 책임자나 비오는데 전이 꿀맛이라고 본인의 SNS에 올리는 관리자나 서민들의 이러한 아픔에 공감조차도 못하는 사람들이 정부에서 위기관리를 한다고 하니 한탄스러움이 밀려옵니다.


도시 빈곤층이 처한 어려움, 사회 불평등 부각. 국민의 정서에 공감하지 못한 정부 그리고 위기대처 능력.


주변에 분들과 이런 상황을 나눌 때면 어려운 상황에 나만이 나를 보호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가 터잡고 살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생존만이 전부가 되어버리고 더욱 이런 생각이 짙어져 가는 세상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우리 관악뿌리재단 식구들은 묻고 살아야겠죠. 우리라도 물어보고 살아야겠죠. 서로 안부를 묻고, 안녕을 빌어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봐야겠죠. 좀더 좋은 세상을 꿈꾸어 보려면은요.

 

“우리 회원님들 안녕하셨나요? 다시 안부를 물어봅니다.”

 


 

안부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데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묻고 싶다.

8월의 단체 心터뷰 :
서울대학교 사회혁신 싱크탱크
[관악의 내일을 생각하다]

"
서울대학교는 관악구의 대학교인 거잖아요. 그 말인 즉 서울대 학생들도 관악구를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해야 되고 관악구의 시민사회도 서울대를 적극적으로 이용 하려고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서영인
'서울대학교 사회혁신 싱크탱크' 대표

2022년 가을,  풀뿌리 공익활동단체를 위한
<모금지도그리기>

2021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곧!!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익활동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19일 오늘 곧 마감!!!🔥🔥

생각나는 주변 활동가 동료 후배들에게 안내 부탁드려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과 함께, 2022년도 공익활동가 복지를 위한 '든든한 뿌리내림' 사업에 초대합니다.

출자금(3만원)과 1년동안 조합비(6만원)와 상조회비(6만원) 총 15만원을 관악뿌리재단에서 지원합니다.

🔥1년간 동행 조합비 무료로 지원!🔥


관악구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공익활동가 총 20명을 모집합니다.

주변에 관심있는 동료, 후배 활동가들에게도 가입을 독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익활동’, ‘전통적 시민사회’ 등의 낮선 단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입에 달라 붙지않았던 표현들도 익숙해지기 시작합니다.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활동 방식이 대체 얼마나 다르기에 저러한 말들이 생겨난 걸까요? 다름으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관악뿌리재단’과 ‘잇는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는 ‘세대공존과 연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익활동 인식조사’는 이런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조사 과정과 결과를 통해 관악구의 다양한 청년과 기존 공익활동가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진행에 있어 당연히 부족함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릴게요. 곧 뵈어요!

- 잇는 연구소 대표 박정수
제 6회 공익활동가 대회 '관악공동행동, 다시 열음'에 관악뿌리재단 남상덕 이사장, 진우성 협력활동가가 참석했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로 만날 수 없었던 활동가들과 오랫만에 만나 정다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2년 현재 지역의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마음과 뜻을 담아서 관악공동행동의 지역의제를 세워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악뿌리재단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관악의 소상공인 기부자들을 소개합니다. 함께 응원하고 지지해요.😊

8월의 동행지교는

(주)일터인테리어  김철 대표님


어려운 이웃들과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기업인만큼 이웃들이 서로 돕는 지역활동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일과 삶의 터전'의 줄인말인 일터인만큼 직원들과 더불어 행복한 기업을 꿈꿉니다.

관악뿌리재단 창립회원으로 출발에 큰 힘이 되어주셨고, 2021년에는 관악뿌리재단과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와 협약식도 추진해주셨습니다.
지금처럼 늘 활동가들과 어려운 이웃 곁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는 마음 전하셨습니다.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 활동가도 잘 살펴달라하셨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81, 1층
㈜일터인테리어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81, 1층
관악뿌리재단 카카오채널 개설

  카카오톡에서 '관악뿌리재단' 채널 추가하고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만드는 사람들>
기획 관악뿌리재단교육홍보위원회  / 편집 최리안
사단법인 관악뿌리재단   I   gfund2020@gmail.com  I   관악구 중앙2길 16, 2층    
stibee

이 메일은 스티비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