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독자분에게 보내는
독자분에게 보내는 
첫 번째 공지 레터
안녕하세요, 썸원입니다. 😀

지난 11월 4일에 처음 뉴스레터를 보냈으니, 뉴스레터를 시작한 지 어느새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일하는 동안 '뉴스레터'라는 툴이 궁금해서, 쉴 때 시험삼아 '한 번 만져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그러기 위해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주말을 제외하고 1일 1레터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다만, 그냥 하면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아서, 첫 달 '300명 3달 1000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것을 마음의 기준치로 두었는데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번 주 초에 뉴스레터 구독자가 300명을 넘었습니다. 👏👏

시작할 땐 오픈율을 20~30% 정도만 유지해도 대박이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는데..

한달 동안 누적 오픈율이 55%가 넘고, 83%의 오픈율을 기록한 뉴스레터도 있었습니다.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수치였고, 그만큼 좋은 콘텐츠를 선별해 받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사람들 사이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연장선에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너무나 안타깝게도 12월부터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뉴스레터 운영에는 변동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을 잘 쪼개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면, 1일 1레터를 보내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럴 생각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다 보면 뉴스레터를 놓치는 날이 생기거나 뉴스레터를 보내는 것이 부담이 되는 날도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우선 12월 한 달 동안은 주말(토,일)에만 뉴스레터를 보내는 것으로 발송 일정을 조정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일주일 동안 발견한 좋은 콘텐츠들을 토, 일 이틀 간에 나눠서 보내는 형태가 될 것 같은데요.

다소 독단적인 결정일 수 있지만, 어느 방식이 저와 구독자분들에게 더 좋은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도, 한 달 정도는 다르게 운영해보는 것이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2월 말쯤에 독자분들의 의견을 묻는 기회를 한 번 만들까 하는데요. 그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독자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좀 더 고민해보고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함이 많은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시고, 또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변화가 있겠지만,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썸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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