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GPT-3가 MS 클라우드에...
2021.11.3 | 379호 | 구독하기 | 지난호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에 나와 있는
신현규 특파원 입니다
여러분이 잠든 사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례 이벤트 (Ignite) 를 개최했어요. 여기서 중요한 발표들을 쏟아 냈는데요. 오늘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MS가 어떤 비전을 갖고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지를 돌아볼까 해요.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새벽 1시 경 발표를 했어요.

사티아 나델라 CEO는 MS의 연례행사 Ignite 의 기조연설에 나와서 이렇게 말했어요. (정확한 번역이 아니라 내용을 듣고 중요한 주제만 요약한 의역임을 밝힙니다) 

"디지털 혁신은 물가가 올라가는 상황(인플레이션)에서 물가를 내리는 요소(디플레이션)로 작용하고 있어요. 혁신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이죠. 그렇다면 혁신을 통해 열리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네 가지 트렌드 차원에서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첫째,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바뀔 거에요. 
  • 둘째, 비즈니스가 보다 연결될 거에요. 
  • 셋째, 모든 비즈니스가 디지털 화 될 거에요.
  • 넷째, 사이버 보안이 정말 중요해 질 거에요" 

업무방식, 비즈니스의 연결, 비즈니스의 디지털화, 사이버 보안.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이 네 가지를 자신들이 보고 있는 미래 중요한 트렌드라고 말했어요. 그렇다면 MS는 이 트렌드를 잡기 위해 어떤 기술들을 준비해 왔을까요? 한 번 살펴 볼까요? 

PS. 참, 미라클레터가 최근 페이스북 메타버스 수장인 비샬 샤 (Vishal Shah) 씨를 인터뷰 했어요. 조만간 관련 내용을 풀 버전으로 올려드릴게요.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계속 구독을 유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S도 메타버스로 간다

  1. 끊기지 않는 연결을 만든다 
  2. FB MS 애플 구글 모두 간다  
  3. 사람을 돕는 인공지능
  4.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발표들 
    MS도 메타버스로 간다 
    "끊기지 않는 연결을 만든다"

    3일 공개된 MS의 3차원 아바타 채팅솔루션 모습 (MS)

    MS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들고 나온 기술은 다름 아닌 '메타버스' 였어요. 최근 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바꾸면서 더더욱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게 된 단어이죠. 사티아 나델라 CEO는 MS의 '메쉬'라는 3차원 그래픽 솔루션과 '팀즈'라는 MS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합하여 2022년 상반기에 내놓을 거라고 밝혔어요. 네. 맞아요! 내년 상반기가 되면 여러분을 꼭 닮은 3차원 아바타를 만들어서 화상회의를 할 수 있게 되는 거에요. 

    사람과 3차원 아바타 들이 화상채팅을 하는 모습 (MS)

    이런 게 왜 필요할까요? MS의 디지털자문서비스 부문 CTO인 존 로치 (John Roach)는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밝혔어요. "우리는 화상 회의의 피로감에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요. 짧은 화상 회의를 통해 서로에게 집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 대신 MS는 2차원, 3차원 아바타를 통해 화상회의를 참가함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지 않아도 되고,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고, 카메라를 끄지 않고 서로가 가까이 있는 듯한 느낌을 들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거에요. 

    3차원 화상채팅과 인공지능 자동번역이 합쳐진 모습 (MS)

    그 뿐만이 아니에요. MS는 인공지능 기술을 3차원 아바타 화상채팅과 결합시켜 자동 텍스트 정렬, 텍스트 문구 자동 번역 등과 같은 것들을 이뤄 낼 거라고 밝혔어요. 이렇게 된다면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한국 시골에 있는 천재 학생이 원격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겠네요. 시간과 공간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하여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순간이 오는 거겠어요. 
     

    엑센추어의 제이슨(좌)과 앨런(우)가 실사 및 3차원 아바타로 대화하는 모습 (MS) 

    이번 발표는 MS가 메타버스를 대비하는 전략을 밝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MS는 메타버스를 비즈니스 솔루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한 것 같아요. 메타(옛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게임, 소셜 등등)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지만, MS는 메타버스를 사용해서 

    • SW 협업을 한다거나, 
    • 시제품을 만든다거나, 
    • 가상도시를 만드는 등

    메타버스를 비즈니스 적으로 사용할 가능성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형태로 메타버스를 준비하는 곳은 한 두 곳이 아니에요.
     FB, MS, 구글, 애플 모두 간다  
    엔비디아 어도비도 간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대형기업들은 모두 메타버스로 달려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발표되지 않았다 뿐이지, 애플 구글 역시 3차원으로 연결된 가상의 인터넷 세상인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미 메타(옛 페이스북)와 MS가 본격적으로 메타버스를 향해 달려나가겠다고 선언했고요. 


    다만 시장에 진입하는 방향(GTM - Go-to-Market)은 조금씩 다를 것 같아요. 정리를 해 보자면요. 

    • 메타 = 게임, 소셜에서 시작해서 업무용으로 확대 
    • MS =  협업도구에서 시작해 비즈니스 전반으로 확대 
    • 애플 = ??
    • 구글 = ?? 

    구글과 애플 같은 경우는 어떤 시장진입 GTM 전략을 만들어 나갈까요? 가시화된 것은 아직 없어요. 하지만 현재 만들고 있는 양 사의 제품들을 보면, 그 방향이 대략 짐작 가능한데요. 애플은 초 고해상도 8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대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해 시선과 손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고화질 가상현실 헤드셋을 만들 거라는 보도가 나왔죠. 저는 이게 상당히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과거에 늘 그래 왔듯이, 애플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디바이스를 만드는데 강점을 갖고 있었거든요. 특히 애플은 우스꽝스러운 3차원 아바타를 등장시키는 메타(페이스북) 및 MS 와 달리 실제 현실 모습 그대로 가상세계에 옮겨다 놓은 형태의 메타버스 디바이스를 만들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저런 8K 디스플레이가 필요 없거든요. 

    애플 가상현실 디바이스의 가상이미지 (애플인사이더)

    하지만 애플의 미래와 관련해서 지켜봐야 할 부분은 컨텐츠 확보일 것 같아요. 하드웨어만 멋있으면 뭐하나요. 흥미로운 컨텐츠들이 있어야 사람들이 쓰겠죠. 이 때문에 초반에 훌륭한 가상현실 컨텐츠들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앱스토어 생태계에 있는 이들이 빠르게 3차원 가상현실로 옮겨올 수 있을지 저로서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래서 애플이 어떻게 컨텐츠 개방성을 가져갈 지가 매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라고 봐요. 

    이미 MS와 메타(페이스북)측은 개방성을 선택했어요. 메타 측은 페이스북 계정으로만 오큘러스에 로그인 할 수 있었던 것을 최근에 바꾸었죠. 지난 10월 29일 발표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 CEO는 메타버스가 한 기업만의 전유물일 수는 없고 자신의 회사 또한 그런 독점적 위치를 노리지 않을 거라는 사실도 분명히 했어요.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 시절부터 개방성을 채택해 왔죠. 폐쇄성을 유지하고 있는 진영은 애플 밖에 없어요. 과연 애플이 어떤 전략을 취할 지 궁금해 지네요. 

    구글이 지난 5월 발표한 프로젝트 스타라인 (구글)

    구글은 가만히 있을까요? 노노놉. 구글도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 5월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가 구글 개발자대회에서 발표한 프로젝트 스타라인이 있죠. 매우 고화질의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상대방이 마치 눈 앞에 있는 것과 같은 대화 솔루션이에요. 처음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와 협업도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다만, 그 결은 다른 회사들과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직전 구글 CEO 였던 에릭 슈미트는 뉴욕타임즈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결합되면 결국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은 사라질 수 있다"며 걱정스러운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간 본연 그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구글의 문화를 감안하면 진짜가 아닌 가짜 모습의 아바타들이 등장하는 페이스북(메타)과 MS의 메타버스 모습보다는 위와 같이 실제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등장하는 3차원 가상세계가 더 구글에 맞는 모습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애플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고요. 결국 네 회사의 서로 다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 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아요. 

    1. 메타 = 3차원 게임에서 시작해 소셜 등으로 확대한다. 우리의 목표는 일반 소비자들이다. 우스꽝 스러운 3차원 아바타를 메타버스 속에 등장시킨다. 
    2. MS = 3차원 아바타를 활용한 화상회의에서 시작해 비즈니스 전반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우리의 목표는 기업들이다. 3차원 아바타에서 시작한다. 
    3. 애플 = 강력한 성능을 가진 가상현실 디바이스를 보급한다. 우리의 목표는 일반 소비자들이다. 3차원 아바타가 아니라 현실 세계를 그대로 스캔해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4. 구글 = 상대방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눈 앞에 있는 것 같은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한다. 3차원 아바타가 아니라 현실 세계를 그대로 스캔해서 실시간 전송한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위)와 어도비의 섭스턴스3D (아래)

    위의 네 기업들만 메타버스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에요.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 그리고 어도비 역시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죠. 두 회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제조, 마케팅, 고객관리, 협업 등을 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각기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만들어서 이미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어도비의 서브스턴스 3D 등이 바로 그런 제품들이죠. 

    3D 엔진 SW에 있어서 독보적 위치에 있는 유니티의 CEO 존 리치텔로는 이렇게 말했어요. 

    MS의 무서운 인공지능 협업 
    OPENAI와 MS의 합작품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말했던 포인트로 다시 돌아가 볼게요.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 "첫째,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바뀔 거에요. 
    • 둘째, 비즈니스가 보다 연결될 거에요. 
    • 셋째, 모든 비즈니스가 디지털 화 될 거에요.
    • 넷째, 사이버 보안이 정말 중요해 질 거에요" 

    그리고 이걸 위해 각종 기술들을 사용할 거라고 말했죠. 이런 맥락에서 MS는 중요 발표를 한 가지 했어요. 바로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인공지능을 만들고 있는 기관 오픈AI와 협력을 통해 GPT-3라는 인공지능을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붙이겠다고 하는 발표를 한 거에요. (서비스 명칭 : MS 애저(Azure) 오픈AI)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죠. 

    GPT-3를 사용해 WNBA 경기장면에 대한 블로그를 자동생성하는 모습 (MS)

    오늘 이벤트에서 MS가 예로 든 것은 WNBA 농구 경기를 보고 기사를 작성하거나, 블로그를 만드는 것을 자동화하는 업무였어요. 농구 경기 과정에서 해설자가 각종 코멘트를 하면, 그걸 GPT-3 라는 인공지능이 받아 적은 다음, 중요한 내용만 정리해서 요약해 주는 서비스를 해 주는 거죠. 그리고 GPT-3가 정리해 주는 문장들만 앞뒤 정리를 잘 하면 블로그나 기사가 완성되는 거에요. GPT-3는 수백억 개의 매우 광범위한 인간 언어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엔진이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이런 작업들은 매우 정교해 질 거에요. 

    사람 대신 코드를 짜 주는 GPT-3 기반의 코파일럿 서비스

    또한 GPT-3를 활용해 MS는 사람 대신 코딩을 매우 쉽게 해 줄 수 있는 깃허브의 '코파일럿' 도구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 밖에도 GPT-3라는 강력한 인공지능의 사용 범위는 무궁무진한데요. MS는 이런 GPT-3를 보다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아요. (괜히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된 게 아니네요!) 

    * 참고: MS는 2019년에 10억 달러 (약 1조 2000억원) 의 자금을 GPT-3를 만들고 있는 OPENAI 에 투자했어요. 그리고 GPT-3에 대한 사용권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고 있죠. 

    그밖에 중요한 발표들 
    자바로 엑셀을 컨트롤

    그밖에도 오늘은 MS 제품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발표들이 몇 가지 있었어요. 첫째, MS가 '노션'(Notion)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고 있는 실시간 협업 도구 '루프'(Loop)라는 것을 출시했어요. (마치 에버노트를 따라해서 MS가 원노트를 만들었던 것과 같이, 노션을 벤치마킹해서 MS가 루프를 만든 것과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하긴 이미 구글이 2009년에 비슷한 컨셉의 제품 Wave 라는 것을 만들었다가 장렬히 망하기도 했었어요.) 

    이 제품이 어떤 녀석이냐!? 아래 그림을 보시면 대략 이해가 되실 것 같은데요. 

    MS의 루프 

    여러 사람들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일종의 문서 캔버스 같은 거에요. 이 인터넷 도화지에 업무 일정 캘린더, 업무 내용, 디자인 그래픽, 코딩 문서, 고객 데이터베이스 등등을 올려놓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실제로 저희 미라클레터 작성 팀은 MS의 루프 보다 원조 격인 노션을 활용해 각종 서비스 ID를 공유하기도 하고, 맛집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있답니다. 😃) 

    또 MS가 발표한 내용 중에 신기한 것이 있을까요? 아! 이건 여러분이 흥미로워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MS 엑셀 (Excel) 많이 쓰시잖아요. 이제 그 엑셀을 자바 스크립트라는 컴퓨터 언어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다시 말해 자바스크립트 언어로 만든 소프트웨어(API)를 가지고 엑셀 사용자들이 자신들만의 데이터베이스 형태와 함수를 만들어서 손쉽게 엑셀 내에 있는 데이터들을 가지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해 볼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예를 들어 이런 일이 가능하겠죠. 

    1.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의 10년 재무제표를 다 엑셀로 저장한 다음 
    2. 자바스크립트 명령으로 이들의 매출액 성장률 평균을 계산하라고 명령하면, 
    3. 재무제표를 100번 열 필요 없이 불과 수 초 만에 계산이 가능하겠죠!
    4.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하면 이런 기능을 쉽게 웹에 붙일 수 있을 거에요!

    이미 블룸버그라는 회사는 이런 작업을 MS와 함께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근거이 밖에도 자바스크립트와 엑셀의 결합은 매우 흥미로운 사용 사례들을 낳을 것 같아요. 

    오늘의 미라클레터를 정리해 볼게요. 

    1. MS도 메타버스로 간다는 사실이 확연하게 발표됐어요. 페이스북에 이어 MS도 간다고 발표했네요. (예상) 그리고 곧 애플과 엔비디아도 관련 발표들을 내놓을 거에요. 구글 역시 예외는 아니죠. 하지만 그 회사들이 메타버스에서 노리는 기회들과 진입전략(GTM)들은 모두 달라요. 

    2. 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폐쇄적이고 경직돼 있던 MS의 문화를 서서히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문화로 바꿔 나간 인물이에요. 오늘 발표에서도 그런 모습을 확연히 볼 수 있었는데요. OPENAI와의 협력을 통해 자신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 모습이나, 연결성을 강조하는 메타버스 솔루션 (Mesh for Teams) 등을 발표하는 모습들에서 그런 점은 확연하게 드러났어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죠? 하지만 변화에서 더 앞서 나가려는 도전 정신을 잃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미라클레터 구독자 분들이 계속 도전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또 찾아뵐게요. 

    Directly Yours,
    신현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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