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겟] 계묘년에는 장 편한 식사

설연휴 과식 직후 딱인 집밥메뉴🤤

설날은 공식적으로 배가 터지게 먹을 수 있는 날이에요.🙌 갈비찜 먹고 후식으로 LA갈비 먹고, 떡만두국 먹고 후식으로 잡채 먹는 식사를 반복하고 나니 몸이 한층 더 무거워진 기분이에요. 물론 기분만은 아니겠죠~😉 여러분의 2023년 설 연휴는 어떠셨나요? 저처럼 먹고 또 먹는 생활을 반복하신 분, 분명 계실거예요.

📍 아침 : 그릭요거트 & 곡물식빵

장편한 식사 아침으로 유산균이 듬뿍 들어간 요거트가 빠질 수 없죠. 바쁜 아침이면 요거트 몇 스푼에 냉동 과일🥝 조금 올려 먹기만 해도 든든해요. 그릭요거트에 들어간 탄수화물만으로는 아쉽다 하시는 분은 저처럼 곡물식빵 곁들여 드시면 환상의 콤보예요.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서 수분이 많이 제거되어 맛이 더욱 진하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에요. 수분이 제거된 정도에 따라 크림치즈처럼 정말 꾸덕한 질감이 되기도 하는데요! 저는 보통 과일이나 그래놀라를 올려 숟가락으로 떠먹기 때문에, 너무 꾸덕한 요거트는 선호하지 않아요. 적당한 꾸덕함에 분유와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요거트를 찾다 보니 피코크 시그니처 그릭 요거트를 즐겨 먹고 있답니다.🤟

📍 점심 : 마녀스프🦄

위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줄 메뉴로 강력 추천드리는 ‘마녀스프’!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인기있는 메뉴예요. 들어가는 재료와 그 생김새를 보면 맛이 없을 것이 분명해 처음 시도하기 참 쉽지 않아요. 하지만 막상 맛을 보면 ‘어..? 이건 마치 레스토랑에서 파는 토마토 스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답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만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우리집 냉장고 상태에 따라 달라져요. 토마토와 양배추를 기본 재료로 넣고 고기와 버섯 등은 취향껏 넣으면 된답니다. 토마토소스와 치킨스톡이 있다면 스프에 깊은 맛을 더할 수 있구요! 이번에 제가 선택한 재료는요~

☝️메인재료: 닭가슴살, 토마토, 양배추, 양파, 양송이버섯 듬뿍

✌️서브재료: 토마토소스, 치킨스톡, 월계수잎, 소금, 후추

재료를 씻고 자르고 나면, 야채의 숨이 죽을 때까지 중약불에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편에 속해요. 건강 챙기고 싶은 분들, 이번 주말에 한 번 시도해보세요.👊

📍 저녁 : 양배추롤

양배추롤도 마찬가지로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선택하면 좋아요. 저는 닭가슴살, 파프리카, 오이와 쌈무를 준비했어요.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를 뿌려 노릇하게 구워낸 닭가슴살은 양배추롤을 더욱 든든한 메뉴로 만들어주죠. 여기서 포인트는 쌈무! 양배추롤을 말 때 쌈무 1~2장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요.😋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은 이번 설 연휴, 가벼운 식사로 건강도 맛도 챙기고 싶다면 “장 편한 식사”를 시도해보세요. 어렵게 만들 필요 없어요! 원하는 재료,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입맛에 맞게 바꾸면 되거든요~ 우리 모두 장 건강 챙겨보아요!💪

#2 [수밥] 요리하기 귀찮지만, 맛있는 건 먹고 싶은 사람의 식사

5분도 걸리지 않는 퀵 현실 식사

제 취미는 맛집 다니기인데요, 현실적으로 시간이 넘치지 않다보니 맛집st 집밥을 먹곤 합니다. 오늘은 웨이팅 대신 집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식단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화려한 레시피보다는 똥손도 맛있는 집밥 해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추천템도 준비했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맛집 열심히 다닐 수 없으니 우리 집에서라도 분위기 내보아요 ! 😎

📍 아침 : 카이막 브런치

튀르키예의 전통 디저트인 카이막. 크림치즈나 그릭요거트가 살짝 물려서 카이막으로 식사에 새로움을 더해봤어요. 카이막은 우유와 생크림을 농축해서 만들어 퐁신한 식감이 포인트인데요. 이 요루코글루 상품은 실제 카이막보다 더 부드러워 우리에게 익숙한 크림치즈 타입이라 입문용으로 딱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이막의 고소한 맛에 단맛을 더하고 싶어서, 메이플 시럽을 추가했구요. 😉

사실 정통 카이막을 원한다면 직접 만들어먹거나, 논탄토 카페에 가겠지만 ! 아침은 간단하고 빨리 해먹을 수 있는 편을 선호해서, 가공형태의 제품을 구매했답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 키트가 다양하더라구요. 꼭 대단한 식사가 아니더라도 식탁에 재미를 주면서 인스턴트 대신 건강한 집밥을 함께 먹어요. 🙆

#3 [샐리] 갑자기 추워질 날씨도 이겨낼 따듯한 한그릇 식사

영하 -23도도 이겨낼 든든 따듯 메뉴 🔥

날씨가 따듯해지나-싶더니, 요번 설부터 갑자기 너무 추워지는거 있죠? 🤧 님을 만나는 오늘은 무려 영하 23도..! 😮 정말 듣도보도 못한 한파에요. 저는 잔뜩 얼어버린 몸을 따스하게 녹여줄, 간단하면서도 따듯한 한그릇 식사를 준비했어요. 잔뜩 얼어버린 몸을 빠르게 녹이기 위해선, 짧은 준비시간은 필수죠! 따듯하면서도 빠르게 준비가 가능한 메뉴들로만 차린 한상이랍니다. 저와 함께 추운 날씨도 이겨낼, 따뜻한 기운을 전해줄 식사 함께해봐요! 🤗

총 조리시간은 불과 5분(!)밖에 안되는 보기보다 초간단한 메뉴랍니다. (밀키트 최고!🙌) 5분만 끓여도 달큰-한 간장맛 육수가 충분히 배어들어서 너무나 맛있었다는.. 특히 🥚수란🥚이 들어있는게 아주 좋았어요. 수란 만들려면 은근히 귀찮은데.. 😞 동봉된 계란을 톡!까기만 하면 바로 수란이 나와서, 아주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뻔한 샤브샤브, 전골요리에 질렸다 싶을 때쯤, 달큰한 스키야키로 속을 따듯하게 풀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