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노원문화재단이 3살이 됐어요💐
노원문화재단이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구민들의 곁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축제로 바쁘게 달려온 지난 3년. 예술의 미래인 아이들과 청년 예술인을 생각하고, 과학과 접목한 예술을 한발 앞서 제안하며 한층 진보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피부로 와 닿는, 언제든 손 뻗으면 닿을 노원의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문화예술이 촘촘히 스며든 일상이 오늘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문화진흥팀
  

2019년 출범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오는 6월, 출범 3주년을 맞이한다. ‘문화로 행복한 도시, 노원’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단은 2020년엔 예술인복지재단상, 202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문예회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글 · 사진 문화진흥팀

  

과학을 만난 예술이 우리 곁으로 왔다. 아직은 작가도, 관객도 새로운 차원의 예술이 낯설지만 "디바이스의 발전만큼 작품도 그에 맞춰 최적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추미림 작가의 말처럼, 익숙치 않은 세계에 발 맞추려 노력하는 이들은 지금 이순간 조차도 앞서나가고 있다.


글·사진 문화진흥팀

  

과학 기술과 예술의 만남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만남의 확산으로 우리의 삶으로 빠르게 들어온 '메타버스'와 '과학기술이 접목된 예술'. 이런 상황에서 문화예술인들이 무엇을 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 지 김승국 이사장의 강연을 통해 들어봤다.


글·사진 문화진흥팀


이야기는 힘이 세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야기’가 갖는 위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무리 힘들고 슬픈 상황에 처한 아이일지라도 판타지(Fantasy) 같은 이야기는 아이들을 성장하게 한다. 이야기는 지금과는 ‘다른 현실’을 상상할 수 있는 꿈의 젖줄이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있으면 슬픔도 견딜 만하다고 해야 할까.


고영직(문학평론가) 사진 노원문화재단


오월의 푸른 실록이 만발한 날 저녁 김창완밴드가 노원에 왔다. 5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은 관객들로 가득했다. 노래하는 이야기꾼 김창완.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늘 청년 같은 청순함과 순진함 가득한 얼굴을 보면 천상 개구쟁이 소년을 떠올린다. ‘산울림을 부활시킨 김창완밴드’ 노원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명명된 이 공연은 김창완과 베이스 최원식, 키보드 이상훈, 드럼 강윤기, 기타 염민열이 함께 하며 두 시간 동안 박진감 있는 공연을 끌고 갔다.


김태균(브레이크뉴스 칼럼니스트) 사진 공연전시부


어른과 어린이의 관계가 시작되는 곳은 어디일까. 거창하고 근사한 먼 곳이 아닌 바로 ‘집’이다. 이번 전시는 “싹을 위로 올리고, 뿌리는 일제히 밑으로 가자”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여 기획된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 3인의 작품 감상과 함께 ‘즐거운 나의 집 팝업카드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을 동시에 해볼 수 있었다. 어린이를 위한 마음도 가정에서부터, 행복한 집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글·사진 박미나(노원아띠 기자단)


대중들에게 조금이나마 국악을 알리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오픈한 국악 스튜디오 '열두달소리'. 1년 열두 달을 의미하는 가야금의 12개 현을 하나하나 조심스레 뜯고 튕기듯, 국악인 박다현씨는 계절이 변화하는 한 달 한 달 꾸준히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문화진흥팀 사진 열두달소리·문화진흥팀

'STORY'는 노원 구민들이 직접 써내려가는 노원의 지역문화, 생활문화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지역문화와 생활문화가 격월로 연재됩니다)
🤍 지역문화_노원문화PD 2기 / 문화공간 체험기
🤍 생활문화_생활문화동아리 인터뷰 / 똑똑, 노원놀이터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자락에 위치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중계본동 104번지 '백사마을'. 1967년 서울의 재개발로 시작되고, 다시 2022년 재개발로 사라지는 백사마을의 역사를 노원구민들과 공유하며, 도시의 공간과 재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문화PD로 활동하며, 백사마을을 함께 추억하고, 걸은 기억을 글로 전한다.


글·사진 고아라(노원문화PD)


2019년 12월 월계2동, ‘재건대 마을’이었던 곳에 도자기 체험장과 생태공원이 들어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때도 있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토우 장식 화병 만들기와 물레 체험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앞으로 노원구의 명소가 될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에서의 반나절을 담아봤다.


글·사진 김윤지 (노원아띠 기자단)


4월호 기사에서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1인 미디어 입문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 기사에서는 프로그램 중 ‘브이로그 제작 첫걸음’ 교육을 수강한 후기를 공유한다.


김유림(노원아띠 기자단) 사진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김유림


당신은 어떤 기준으로 책을 고르는가?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제목에 끌려서,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라서... 수많은 책만큼이나 사람들 역시 제각각의 이유로 책을 고른다. 책 읽는 장소 역시 마찬가지. 누군가는 자신의 책상이나 침대 위를 최고의 독서 장소로 꼽을 테고, 누군가는 야외 공원이나 채광이 좋은 카페를 좋아할 것이다. 나는 고요한 곳도, 백색소음이 있는 곳도 좋아한다. 그리고 때론 사람들과 이야기가 북적거리는 정겨운 북스팟이 그리워질 때도 있다.


글·사진 전은진 (노원아띠 기자단)


‘사람책을 읽다, 사람을 잇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에서는 사람책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팟빵 채널 <사람책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사람책빵 만나는 시간!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방송고등학교 미디어콘텐츠과 교사로

활동하고 계신 여지화 휴먼북님을 이달의 휴먼북으로 선정하여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 팟빵 채널 <사람책빵>에서 만나보세요!


지난 2021년 12월 <소소하지만 특별한 사람책 이야기 전시회>에 참여했던
사람책, 예술인 분들이 신규 휴먼북으로 등록되었습니다.

- 캐리커쳐로 인생 후반기를 살고 있는 김현미 휴먼북
- 두 아이의 부모로 살고 있는 이성연 휴먼북
- 문화PD, 마을활동가 이현주 휴먼북
- 가족의 시련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허지현 휴먼북

인생을 살아오면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4명의 신규 휴먼북을 만나 소통해 보세요. 
공감과 위로를 얻고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을 읽다, 사람을 잇다!" 사람책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합니다.
노원중앙도서관 ‘페르마타,이탈리아(Fermata, Italia)

알로하 나의 엄마들, 페르마타 이탈리아의 저자인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여정에서는 무거운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떠난 여행에서 맞닥뜨린 여러가지 사건들과 그 여행 속에서 만난 인연들이 어떻게 인생을 바꾸고 삶의 원동력이 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시 시작된 바쁜 일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즈음, 학업, 회사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보세요.

일시 6.11.(토) 10:00~12:00
장소 온라인(ZOOM)
대상 청소년 이상 80명
신청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 (www.nowonlib.kr/)

“아무리 일상의 당연한 것들이라도, 역사적 사실로만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속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다르죠.

일상 속의 세계사 이야기는 내가 가진 편견을 돌아보게 해주는 힘이 있어요.”


정의연(노원아띠 기자단) · 사진 업플레시, 픽사베이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 또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노원구민을 위해 ‘따스한 5월, 러브레터’ 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5월 2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수락산역 내 마련된 테마역사 전시갤러리에서 구민들을 위한 힐링 전시 ‘빈센트 반 고흐전 : 어둠 속에서 빛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지하철 역사 내 명화 레플리카 작품 전시를 통해 구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제공하고자 한다.

노원문화재단 웹진 <노원아띠>는 재단과 노원구의 문화소식을 전하는 웹진입니다.
노원의 소식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2020년 12월부터 노원문화재단과 노원구립도서관이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휴먼북라이브러리 뉴스레터 구독자분들께도 재단 웹진이 발송되었습니다.
 
'노원아띠'를 주변에 소개해 주세요 👉 구독하기
노원문화재단
nowonfac@gmail.com
서울시 노원구 중계로 181 02-2289-340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