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쓰망고가 전하는 국내외 체인지메이커 교육 소식지, “망고레터”를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 인사를 3월의 첫 주에 드립니다.

"행동하는 청소년들과 지지하는 어른들의 플랫폼”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유쓰망고는 전국의 체인지메이커 청소년들과 교육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유쓰망고와 함께 하는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입시와 경쟁의 학업 풍토 속에서 스스로 찾아가는 배움이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돌아볼 줄 알고, 실천을 통한 자기 앎의 경험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공감, 소통, 협력과 연대. 어찌보면 인간으로서 당연히 갖추어야 할 자질들이 빠른 시대의 변화 앞에서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정체성을 모든 청소년들이 가져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한달에 2번, 전국에서 포착되는 체인지메이커 청소년과 교육자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나라는 다르지만,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교육자들의 이야기도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3월 달에 유쓰망고는 강원, 양평, 대구 등 기존 지역에 이어 제주, 인천, 울산에서 새로 시작하는 체인지팀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새학기를 앞두고, 유쓰망고와 함께 하시는 교육자분들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무브먼트를 함께 만들어 가는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망고레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망고레터에 소개 됐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남겨주세요!

설렘과 망고정신을 가득담아,
공동 창업자 하늬커 & 세은커 드림
지역별 체인지메이커 교육 생태계
유쓰망고는 지역에 체인지메이커 교육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수업 교과, 자유학년제, PBL, 자율 동아리, 진로교육, 디자인씽킹,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접목되어 청소년들이 온전한 배움의 주체로 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양평, 강원, 대구, 제주, 인천, 부산,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관-학 협력 스토리를 들어보세요!

망고레터 첫번째 시리즈 | SXSW EDU 2018 컨퍼런스 탐방기
올해만 4,400팀이 연사로 지원한 컨퍼런스. 테크도 아니고, 엔터테인먼트도 아닌, 바로 교육 분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매년 천 명이 넘는 연사와 500개에 육박하는 세션이 기다리고 있는, 총인원 1만6천명 규모의 SXSW EDU 컨퍼런스에 유쓰망고가 갑니다! 
(마침) 휴직중인 중학교 영어교사이자 체인지메이커 동아리 지도교사 규연커와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활동가 하늬커가 오늘 막 텍사스에 도착했습니다. 교육도, 학교도 아닌, 배움의 주체로서 ‘청소년(Z세대)’에 주목해 보려고 합니다. 배움의 주도권을 온전히 청소년들에게 주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온전히’ 줄 수 있는지를 두가지 관전 포인트로 삼으려고 합니다. 
온라인 리포트 제목: <Rethinking Education: Z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 프롤로그 <우리는 왜 SXSW EDU에 가는가> 
    I. 교육혁신가의 눈: 국내에도 이미 답이 있다.

망고레터를 통해 3월 한 달간 SXSW EDU 에서 만난 사람들의 스토리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 초에 완성된 온라인 리포트 형태로 만나세요! 오프라인 공유회(4/14, 21 예정)도 계획하고 있으니, 유쓰망고 채널을 지속적으로 팔로우 해 주세요!

*본 콘텐츠는 C Program의 투자를 받아 제작됩니다. C Program은 ‘다음 세대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기부 (Venture Philanthropy) 펀드’ 입니다. 교육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시도에 투자합니다.

이 메일은 유쓰망고와 인연이 있는 분들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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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인지메이커 무브먼트를 촉진하는 비영리단체 유쓰망고는 
글로벌 사회혁신조직 아쇼카의 유스벤처 프로그램 국내 유일 공식 라이센스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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