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레터 - 카카오톡에 생긴 새로운 탭, '쇼핑' 탭 추가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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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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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생긴 새로운 탭, '쇼핑' 탭 추가 의미는?

네이버 “쿠팡보다 다양하게, 쿠팡만큼 빠르게” 경쟁 후끈(Feat. 파스토)

올해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에 집중 투자하려는 쿠팡에 맞서, 네이버는 하반기 구독·렌털·명품 등 온라인 쇼핑 경험 확장과 물류 동맹 구축을 예고하고 나서
네이버의 대응책은 ‘쿠팡보다 다양하게, 쿠팡만큼 빠르게’로 요약(정기구독 서비스, 명품관, 렌털 커머스)
물류에서는 ‘동맹 구축’에 공을 들여,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센터를 열어 판매자 42만 명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
주요 브랜드 생필품은 대한통운, 신선식품은 이마트, 대형가전·가구는 하우저, 소상공인 물류는 정보기술(IT) 물류 플랫폼 기업 에프에스에스(FSS) 등이 각각 전담할 예정

화장품, 3시간이면 집 앞에… 가구도 “이튿날 설치”

신선식품을 넘어 화장품이나 의류에서도 오늘 주문하고 오늘 수령하는 ‘당일 배송’이 본격화되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사업을 벌이던 CJ올리브영은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 시작, 지난해 오늘드림 주문 건수와 금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으로 늘어나
당일 배송 경쟁이 불붙은 건 ‘쿠팡 효과’ 때문, 이제는 필요한 즉시 제공되지 못하면 소비자의 선택 받기 힘들어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빠른 배송 이용자는 특히 20, 30대 비중이 높아, 젊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속도의 배송을 위해서라면 요금 수준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아

삼성도 ‘이커머스 열풍’ 합류… 전문인력 영입 등 판로 모색

삼성전자도 이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서, 기존의 일방향 인터넷 판매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 판매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하는 등 MZ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판로를 모색
가전과 스마트폰 등의 제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단순히 물건을 온라인에 진열해놓고 고객을 기다리는 백화점식으로는 미래엔 생존이 힘들다는 게 업계의 진단
3조~4조 원 규모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2년 후 8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도 '달리는 말'에 올라타기 위해 전열을 정비 중인 것으로 파악

SKT, 이커머스 협력에 이어…‘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제휴하나

SK텔레콤, 아마존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T멤버십, 11번가 유료 멤버십을 연동한 구독형 서비스 실시를 검토하고 있어
결합 상품을 구독할 경우, 아마존·11번가가 판매하는 상품에 추가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게 돼
SK텔레콤이 아마존과의 협력을 미디어 사업으로 확대하는 배경에는 ‘디즈니 플러스’가 자리해, 디즈니 플러스는 월트디즈니의 OTT 서비스로, 현재 LG유플러스가 파트너십 체결 추진 중
이동통신사에게 OTT는 매력적인 카드, 구독 수익과 더불어 고객의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IPTV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금감원, 취약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현장 지원 확대한다

금융감독원, 청년 자영업자에 대한 특화 지원을 실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관리 컨설팅을 고도화하고,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
특별상담 센터를 통해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 연장 등 정부 지원 대책의 실제 수요자인 취약 자영업자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대표 취약 업종 간담회 등 맞춤형 지원도 강화
청년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 - 자영업자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컨설팅을 통해 육성한 청년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실질적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

중기부,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로 최대 5000만 원 지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과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6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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