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비해 활동하는 안내견의 수가 현저히 적은 한국에서 안내견과 살아가는 것은 종종 어려운 일을 겪게도 만듭니다.
아직 장애인 안내견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출입, 승차 거부를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쌍하다는 막연한 편견과 오해 대신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안내견과 파트너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박정훈 조합원과 세찬이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고양이 하부 비뇨기 질환은 요석증, 요도 플러그, 종양, 세균/바이러스 등의 감염, 신경학적 질병, 기형,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 등 많은 원인으로 생기는 복합질환입니다. 크게 폐색형과 비폐색형으로 나뉘는데, 고양이의 요도폐색은 대표적인 비뇨기 응급질환입니다.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요독증 등에 의해 생명이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동생이 강남구 청담동에 두번째 병원을 내면서 강남구 지자체 TNR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혼자 방치된 '황구'를 발견하였습니다. 외부에 지속적으로 방치되어 있는 '황구'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우려되어 우선 우리동생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홀로 버려졌던 황구의 치료 과정과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개와 함께>의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각기 사연도 다르고 그들이 놓여 있는 환경도 다르지만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연대’라고 할 수 있는 개와 사람의 관계. 개와의 만남과 유대감을 쌓아가는 과정은 분명 아름답고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지만 이 개의 ‘쓰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