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트렌드 뉴스레터 팝콘
POPCON NO.40
귀신이랑 아이컨택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왼쪽과 둠칫-둠칫 울려 퍼지는 강렬한 EDM이 잠들어 있던 심장박동을 깨울 듯한 오른쪽, 도통 공통점이라곤 없어 보이는 두 곳의 같은 점을 찾으셨나요? 정답은…(두구두구)공간 전부예요! \(〇_o)/

요즘 팝콘에게 전국, 아니 전 세계에서 죽은 줄 알았던 공간들이 되살아났다는 첩보가 입수되고 있어요..! 거기다 공간 하나 부활했을 뿐인데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심지어 환경적인 가치까지 어마어마하게 높아지고 있다는데요. 부동산 시장 이목이 쏠린 죽은 공간 심폐소생 프로젝트, 공간재생! 이번 팝콘에서는 이 공간재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알알이 튀겨 볼게요~ 그럼 오늘도 팝콘각?🍿
오늘의 팝콘
🍿 지금 사람들이 줄 서는 곳 #재생공간
🍿 스즈메의 문단속 팝업스토어
🍿 팝나무숲🌴
🍿 '핫' 리테일 소식
🍿 이 주의 팝한 스토어
🍿 이벤트
공간, 왜 죽은거야?
깨진 유리창 법칙을 아시나요? 1982년 등장한 이 법칙은 방치된 공간 하나가 연쇄적으로 다른 범죄를 낳고, 결과적으로 도시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이론인데요. 40년 전에 등장한 이 논리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왜냐고요? 요즘 도시에 이 ‘깨진 유리창’들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여기서 잠깐! 건물을 짓는 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도 아니고... 모든 공간은 그 주인들이 각각의 쓰임에 맞추어 신중하게 쌓아 올린 후 관리하잖아요. 그런데 대체 어쩌다 도시 곳곳에서 공간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걸까요? 이 공간 연쇄 유기 사건에 흥미가 생긴 팝콘, 버려진 공간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봤어요🕵️
<사건번호 1>
도시화의 뒷방이 된 지방 공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사를 짓던 사람들이 공장 단지를 쫓아 도시로 몰려들었어요. 덕분에 대도시 부근에선 새로운 건물들이 우후죽순으로 올라갔지만, 반대로 지방 도시들은 텅- 비었죠. 찾는 사람이 없어지자 지방 학교와 공공기관 건물들은 자연스럽게 쇠퇴했고, 점차 버려졌어요.
<사건번호 2>
쓰임을 다한 산업화 공간
한편, 영원히 반짝일 것만 같던 산업화 시설에도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어요. 정보화 사회가 되자 이번엔 사람들이 공장을 떠나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찾아 나섰거든요. 공장 불이 하나둘 꺼지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공장 단지를 비롯해 철도와 같은 운송 시설까지 버려졌답니다.
<사건번호 3>
저출산, 고령화로 개발되지 않는 공간
가뜩이나 찾는 사람이 없던 공간들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도 전해졌으니,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면서 과거 주택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간을 개발하던 사람들의 욕구마저 사라졌어요. 여기에 고령화까지 따라오며 공간을 개발할 노동력도 줄어들자 점점 더 낙후된 도시공간이 늘어났죠.
<사건번호 4>
나라 지키고 남겨진 공간
한국엔 특히나 군대가 많잖아요. 그런데 부대 이전 등을 이유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도 생각보다 많대요. 군인이 한 번 머물렀던 공간들은 군사상의 보안 이슈가 있어서 함부로 개발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탓에 오래 비어있다가 이후 방치되는 공간도 상당해요.
업계에서는 이렇게 버려진 공간을 ‘유휴공간’이라고 불러요.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질수록 도시 뒤편에는 많은 유휴공간들이 생겨나는데요. 이들이 인근 부동산 가격을 내리는 등 도시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자, 유휴공간을 어떻게 재생시킬 것인가가 부동산 분야에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어요.
공간, 왜 살리는거야?
도시 가치를 떨어뜨리는 유휴공간들, 보고만 있을 순 없겠죠? 사람들 사이에서 점차 유휴공간 개발을 향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어요. 처음엔 유휴공간을 완전히 부수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재개발이 주로 진행됐는데요. 가만히 지켜보니 재개발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은 거예요. 조금 더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더 큰 효과를 내고자 했던 몇몇 사람들은 고민 끝에 기존 건물의 골조는 그대로 두되, 내부 콘텐츠만 싹- 갈아엎는 ‘공간재생’을 선보이기 시작했어요.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공간재생의 효과가 생각보다 더 굉장한 거예요!! 역사를 품은 공간에 현대적 콘텐츠가 더해진 재생공간들은 이전 리테일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느낌을 내뿜었고, 점점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생공간에 방문한 사람은 이곳에서 ‘독특한’, ‘매력적인’, ‘개성적인’, ‘기억에 남는’, ‘창조적인’, ‘의미있는’, ‘좋은 느낌을 주는’, ‘예술적인’, ‘재미있는’ 등과 같이 긍정적인 인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다 보니 재생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났고 그 덕에 이곳에서 엄청난 관광 수입이 발생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공간재생 효과가 예기치 못한 부분까지 이어진다는 거예요. 되살아난 공간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자 그 일대가 함께 개발되며 도시 전체 가치가 올라가는 한편, 그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조세 수입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경제 구조가 형성됐어요. 여기서 더 나아가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대중교통과 같은 주변 인프라도 함께 개발되며, 결과적으로 철거 및 재개발 비용을 절약하고자 시작한 공간재생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끌어 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까지 이바지하게 되었죠. 최근에는 이런 공간재생의 힘을 실감하고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공간재생을 시도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요.
공간, 어떻게 살리는거야?
여기까지 왔다면, 님도 공간재생이 단순히 유휴공간 하나만 되살리는 게 아니라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라는 걸 아실 텐데요. 이를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유휴공간이 품은 역사와 문화를 어디까지 보존하고, 또 이곳에서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그런데 사실... 말이 쉽지, 황량해진 공간에서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일이 결코 쉬울 것 같진 않은데요. 그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공간재생 전문가 한 분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옛 관공서를 재생시켜 핫한 카페를 만들어 내는 브랜드, <브라운핸즈> 대표님에게 들은 공간을 살리는 방법, 지금 시작할게요-🎤
Q. 안녕하세요 대표님, 팝콘 구독자님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D 브라운핸즈 대표 박진우입니다.
저는 회사를 소개할 때 “저희는 디자인하는 회사입니다”라고 하는 편이에요.ㅎㅎ 브라운핸즈는 전통 주물 방식으로 리빙 제품을 만들고, 오래된 건축물에 잠들어 있는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디자인해 보여주는, 공간재생을 하고 있거든요.
Q. 공간재생을 시작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래된 것들도 다 나름의 가치를 품고 있어요. 다만, 그 가치가 잠들어 있을 뿐이죠. 이 본질에 집중하며 옛 가치를 현재의 시간 속에 되살려낸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싶어 공간 재생을 시작했어요.
Q. 공간을 재생시킨다는 개념이 조금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공간재생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공간도 나이를 먹어요.
나이를 ‘먹었다’는 건, 오랜 세월 그저 존재하기만 했다는 걸 의미하지 않아요. 그 시간이 들려준 수많은 스토리를 함께 삼켰다는 뜻이죠. 꼭 천년 고찰이 아니더라도, 잘 들어보면 우리 주변의 모든 건물이 들을 가치가 있는, 과거의 시간을 지키고 있단 걸 금방 눈치채실 거예요.

공간재생은 건물이 삼키고 있는 과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해요. 건물에 배어 있는 옛이야기를 현대의 언어로 표현하는 거죠. 이 과정에서 건물의 본질이 되는 부분은 보존해야 하지만, 또 새로운 이야기가 담길 여지도 남겨둘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만 재생공간을 찾는 분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거든요.
Q. 그렇다면, 오래된 건물이 새롭게 태어났을 때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의 반응은 어떤 가요?
신선하고 재밌다는 반응이죠.
브라운핸즈 마산은 오래전 버스 차고지였던 곳에 미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채워 재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인데요. 2030뿐만 아니라 4050까지 이곳을 찾으며 많은 분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요. 이 프로젝트의 성공이 마산시가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또, 브라운핸즈 백제는 1922년 부산에 최초로 오픈한 종합병원, 백제병원 건물을 재생시킨 공간이에요. 이곳 공간재생을 할 때는 이곳에 담긴 100년의 숨결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에 많은 신경을 쏟았었죠. 덕분에 TIME지에 ‘한국에 가면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는 등, 지금까지도 부산 필수 여행 코스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Q. 얼마 전 진주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브라운핸즈 진주MBC점은 어떤 공간인가요?
진주MBC는 경남지역에 유일한 방송사로서, 한때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방송국 건물이었어요. 하지만 이후 유튜브 등 새로운 영상 매체가 등장하며 지상파 방송국들은 경영난을 겪기 시작했고, 결국 지역 방송국 통폐합을 결정하며 이곳 역시 버려진 공간이 되었죠.

저희는 이 옛 방송국 건물을 재생시켜 이곳에서 치열하게 일하던 PD, 기자, 작가님들의 세월을 표현하는 한편, 베이커리 카페 등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채웠어요. 옛 방송국 흔적이 많이 남아 있어 이곳에 오신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6월 초 관련 투자상품을 오픈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독특한 구조와 색다른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생공간들, 인생 2막을 시작한 공간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
서울 밀리언아카이브
밀리언아카이브는 성수에 있던 제철 공장을 재생시켜 만든 빈티지 옷 가게에요.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에 대조적으로 알록달록한 빈티지 의류가 빼곡히 걸려있는 모습이 색다르면서도, 어쩔 수 없이 세월이 묻어난 건물이 빈티지 의류의 멋을 한층 살리는 공간이죠! 다른 빈티지 옷 가게에 비해서도 이곳이 더 특별한 이유는 '특정 품목을 특정 기간에만 판매하는 기획 마켓' 콘셉트로 운영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빈티지 안경테를 한데 모은 '할아버지 안경테' 기획전이나 70년대 원피스만 잔뜩 모은 기획전 등 신선한 콘셉트 덕에 팬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성수의 핫플이 되었답니다.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5길 24-18 밀리언아카이브
📍매일 13:00 - 20:00
남해 돌창고
남해대교가 생기기 이전, 섬이었던 남해 영지리에서는 쌀과 비료를 구하기 힘들었대요. 영지리 사람들은 자신들의 귀한 자산을 안전히 보관하고자 자연석을 튼튼하게 쌓아 이 돌창고를 만들었죠. 오랜 시간이 지나 남해대교가 놓였고 쌀과 비료를 구하는 일이 더는 힘들지 않게 되었을 때, 돌창고는 그 기능을 잃은 채 긴 세월 그저 존재하기만 했는데요. 어느 날 우연히 이곳을 지나던 한 기획자가 여전한 견고함을 자랑하는 돌창고의 매력에 빠져 이를 되살렸고, 지금 돌창고는 카페, 전시, 돌장(플리마켓), 지역 축제 등이 다양하게 열리는, 남해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되었어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로 538-1
📍금-수 10:00 - 18:00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서울 탈영역우정국
아날로그 감성의 상징인 편지, 하지만 디지털 시대 속 편지를 부치는 사람들이 줄어들며 우체국을 찾는 사람도 감소했어요. 결국 정부에서는 대대적인 우체국 통폐합 정책을 내세우며 여러 지역의 우체국 문을 닫았죠. (구)창전동에 있던 우체국 역시 이때 문을 닫고 유휴공간으로 남겨져 있던 공간이에요. 이곳이 프로젝트 그룹인 리니어 콜렉티브를 만나며 최근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들은 공간이 품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우정국'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여기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아티스트와 관람객을 잇는 또 다른 창구를 만들었거든요.
📍서울 마포구 독막로20길 42 탈영역우정국
📍전시 및 행사 일정에 따라 변동
오늘 팝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손님이 또 있어요! 핫플에 진심인 MZ 세대에게 공간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뉴스레터 the blank_(더블랭크)가 팝콘에 놀러 왔답니다👋 더블랭크는 직접 취재한 공간을 딥하고 생생하게 소개해 한 공간 속 다양한 관점을 구경하기 좋은 뉴스레터예요. 오늘을 위해 더블랭크가 큐레이팅해 온 재생공간도 만나보세요~😉
1유로 프로젝트
성동구 송정동에는 3년 동안 임대료가 단 1유료인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이름을 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1유로 프로젝트는 유럽에서 시작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인구 감소로 오랫동안 방치된 공간을 단 1유로만 받고 사람들에게 내어주는 프로젝트에요. 이에 모티브를 받은 송정동 1유로 프로젝트는 건물주가 쓰지 않고 방치하던 4층짜리 건물을 내어주면서 시작됐는데, 현재는 이곳에 총 17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공간을 되살리는 중이랍니다~

LCDC SEOUL
공간재생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는 성수! 이 성수에 있던 자동차 수리점과 신발 제조 공장 총 500여 평을 재생해 탄생한 LCDC SEOUL은 카페, 편집샵 등이 가득 채워진 복합문화공간이에요. 특히 1층에 자리 잡은 '이페메라(Ephemera)'는 빈티지 엽서, 우표, 카드와 같은 대표님 소장품 200여 개가 가득 채워진 카페로, 나름의 스토리를 담은 소장품을 구경하며 음료를 마시다 보면 200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 같아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하네요!
전국민 문단속 ing 중!
신촌에서 열린 스즈메의 문단속 팝업스토어!
올봄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아직 애니메이션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어요! 스위트스팟이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 스즈메의 문단속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거든요~🚪스즈메의 문단속을 봤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과 귀여운 다이진이 현장 곳곳을 가득 채우며 여기저기서 방문객들의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매일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스폐셜한 굿즈를 구하려는 팬들로 긴- 줄이 세워지고 있다고..! 스위트스팟과 함께하는 스즈메의 문단속 팝업스토어는 6월 8일까지 운영 중이니 모두들 놀러 오세요~🙌

  • 제주도 상상 함덕점이요!! 제주 고등어로 만드는 봉초밥이 진짜 예술입니다....이거 먹으러 당일치기로라도 가고 싶은 마음 ㅠㅠㅠ맛도리 그잡채...
  • 양평 이재효 갤러리입니다. 작년 BTS RM이 방문을 해 좀 이슈가 되었는데(저도 하나 작품 사진을 보고 방문) 자연을 주제로 한 상시 전시를 하고 있는데 크기가 큰 작품, 작은 작품 전부 디테일이 살아있어 경의롭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이 많습니다. 전시장을 옮길 때마다 작품과 작가의 세계에 더 빠져들고 카페도 운영하는데 입장권에 음료 값이 포함이라 작품 의자나 테이블을 체험하며 여유를 즐기고 도록을 함께 읽으면 더욱 더 공간과 작품에 몰입이 됩니다.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 하남 카루소 갤러리카페 추천합니다. 카페 1층에 작은 갤러리가 있어서 미술품 구경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 공간과 잔디정원이 있어서 햇빛받으며 산을 구경하기 좋아요ㅎㅎ
지난 호 팝콘에게 신선한 공간을 추천해 주신 3분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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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추천 이벤트 당첨자분들에게는 개별 이메일로 상품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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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투고 (-6/4)
여름 바캉스에 챙기기 좋은 파우치형 소주 등장이요-! 소주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박재범 소주, 원소주가 획기적인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댄스 챌린지 팝업스토어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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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NDY’s 팝업스토어 (-6/1)
귀여운 걸 샀더니 귀요미를 도와주는 착한 팝업스토어가 있다?! 더현대 서울에서 흰디 굿즈 사고 동물 구조 활동에 일조하세요🐶

오레오 생일파티 (-6/18)
오레오 생일파티에서 가장 신난 사람? 나🙋‍♀️ 다양한 게임과 기프트가 함께하는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파티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혼자 먹기 아까운 팝콘,
친구랑 함께 먹고 선물 받아 가세요!

리테일 트렌드를 나누고 싶은 친구에게 팝콘을 소개해주세요! 추천한 분과 추천 받은 분 모두에게 팝콘이 선물을 보내드릴게요~ 많이 소개할수록 풍성한 선물을 드립니다 🎁

[ 5점 ] 스타벅스 커피
[ 10점 ] 상품권 1만원권
[ 30점 ] 영화 관람권 2매

* 추천인 코드를 꼭 함께 전달해주세요!
Y2K를 소개한 지난 팝콘에는
Y2K가 핫한 이유와 트렌드의 흐름을 소개해 주어 재미있었다는 피드백이 많이 달렸어요.

오늘 팝콘은 어떤 맛이었나요?
팝콘을 보며 든 생각, 혹은 팝콘에게 알려주고 싶은 공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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