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원자재 | 연금 | 어제의 주요뉴스 모아보기

2021.02.1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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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워드 한 입] 오르는 금리와 원자재, 영향은?     
     2. [상식 한 입] 미래를 위한 지금의 투자, 연금에 대해
     3. 어제의 주요뉴스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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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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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
✔   미국 내 백신 접종 속도 빨라지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해 경제 회복 기대감 나타나
키워드 한 입 🥄
오르는 금리와 원자재, 영향은?
최근 금리가 올라가고 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장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국제유가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원유뿐만 아니라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금속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기 국채금리가 오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또 최근 보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우리 삶과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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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금리가 그 금리가 아니라고?
최근 언론에선 미국과 한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크게 올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분명 중앙은행이 정한 기준금리는 그대로인데 왜 언론에선 금리가 오른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지금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금리가 기준금리가 아닌 장기 국채 금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일단 금리와 채권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매우 단순하게 말하면 금리는 돈을 빌리는 이자율이고, 채권은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는 증표(증권)입니다. 채권은 누구나 발행할 수 있지만, 특히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을 국채라고 합니다. 국가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리면 돈을 빌렸다는 증표로 국채를 발행해 주는 것이죠. 

지금 상황은 이런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것인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언론에서 주로 언급되는 것은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10년 만기의 국채입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채권을 발행해 수천조 원의 돈을 풀며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국채를 발행해서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고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돈을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극히 낮고, 매우 안정적인 투자 자산으로 꼽힙니다. 국채를 포함한 많은 채권은 주식처럼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데요. 시장에 풀린 채권의 공급이 늘어난다면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채권 가격이 내려가고, 채권 금리는 올라가게 됩니다.* 만약 국채 공급이 늘어난다면 국채 가격은 내려가고, 국채 금리는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중앙은행이 정한 기준금리와 장기 국채 금리는 왜 차이가 나게 되는 걸까요?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선 ‘기준금리’를 설정해서 시중금리를 기준금리에 맞게 조정하는데요. 경기가 침체되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고, 그러면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이자율이 내려가 사람들이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시중에 돈이 더 많이 풀리게 되고 경기가 활성화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면 장기 국채 금리도 함께 따라와줍니다. 그런데 이 기준금리는 단기 이자율을 기준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장기 국채의 금리와는 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장기 국채 금리는 장기 채권의 수요와 공급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종종 중앙은행이 못 박은 기준금리와 차이가 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금리도 따라 올라가겠지만, 코로나 이후 전 세계 중앙은행은 대부분 기준 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고정해두고 있습니다. 요즘 언론에서 금리가 높아진다고 하는 것은, 기준금리는 낮은 수준으로 고정돼 있는 가운데 장기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 현상을 이르는 것입니다.

오르는 금리, 주가에는 어떤 영향?  
미국에선 2,000조 원에 달하는 추가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걷는 세금으로는 재원이 한참 모자라기 때문에 정부는 국채를 발행해 돈을 빌리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국채 발행(공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국채 가격이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국채 금리를 올리는 또 하나의 요인입니다. 백신이 공급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기업들은 이런 기대감 속에 돈을 빌려 투자에 나서게 됩니다. 돈을 빌리려는 기업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돈을 빌리기 위한 이자율(금리)도 높아지겠죠.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는 반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채권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채권 금리는 채권의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채권의 수익률이란 시장에서 어떤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갖고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률입니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지게 되고, 주식의 매력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채권은 주식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자산으로 간주되는데, 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지면 굳이 위험한 주식을 살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그러면 정말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떨어질까요? 사실 둘 간의 필연적인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일각에선 최근의 금리 상승은 백신 보급으로 기업들이 다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별다른 악재가 생기지 않는 이상 금리와 주가는 함께 오를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다른 쪽에선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의 매력도가 떨어져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죠. 현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2%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우리나라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1.9%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과 경기부양책으로 금리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격하게 오른다면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물론 사람마다 그 선이 어디일지에 관한 예측은 다 다르긴 하지만요.

오르는 원자재 가격, 오르는 물가?
금리와 함께 요즘 많이 언급되는 것이 원자재 가격입니다. 원자재는 생산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재화 중에서 서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핸드폰이나 반도체는 브랜드마다 차이가 커서 서로 대체될 수 없지만, 원유, 금속, 농산물의 경우 생산지가 다르더라도 물건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어 서로 대체될 수 있으므로 원자재에 해당합니다. 최근엔 원유와 금속, 농산물 원자재 가격이 모두 오르고 있죠.

작년 4월 코로나 확산으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저장시설이 부족해지며 원유 선물(Future) 가격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원유를 사주면 돈을 받는 셈이었죠.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석유수출기구(OPEC) 참여국과 러시아가 원유 감산에 나서고,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어느새 국제 유가는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요. 미국의 셰일 에너지 기업들도 증산에 나서지 않고, 최근 중동 정세도 불안해지며 원유 공급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작용하며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원유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용 금속재와 곡물 가격도 오르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도 원자재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이른바 ‘원자재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이 온다는 것인데요. 경기 호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리 가격도 크게 올랐고, 전기차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코발트와 리튬, 니켈 같은 비철금속 원자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이 오른 것은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라면, 다른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수요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조가 강화되며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몫했죠.

연준과 미국 정부의 계획은?
이렇게 주식을 비롯한 자산가격과 금리, 원자재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다 보니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경기 부양책 규모 축소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재무부가 국채 발행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은 이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0일 연설에서 “미국의 노동시장 회복이 아직 멀었다”라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을 축소하면 경기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작년 파월 의장은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해,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하더라도 연간 평균치가 2%를 넘지 않으면 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해왔습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목표치를 초과한 2.4%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에도 못 미쳤기에 연평균으로 봤을 때는 2%에 못 미치는 셈입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글로벌 경제는 물가 상승률이 지나치게 낮은 디플레이션 상황*이었기에, 이젠 디플레이션을 벗어나되 인플레이션은 안 될 만큼 유동성(현금)을 공급하는 ‘리플레이션(Reflation)’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죠.
*물가는 지나치게 올라도(인플레이션) 안 좋지만, 지나치게 낮아도(디플레이션) 경기가 침체돼 좋지 않습니다.

옐런 장관도 얼마 전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국이 재정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아직은 “크게 움직여야(act big) 할 때”라며 사실상 재정정책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보여줬습니다. 파월 의장과 옐런 장관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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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등 비용 측면의 인플레이션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전기료, 식료품비 등 어느 정도의 생활 물가 상승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앞으로 미국 국채 금리와 원자재 가격, 그리고 고용 지표 등 실물 경제 지표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Jay의 한마디
JP모건은 올해 4월말이면 팬데믹이 끝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과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제는 어떤 국면을 맞게 될까요?
상식 한 입🥄
미래를 위한 지금의 투자, 연금에 대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연금. 요즘 연금 관련 소식이 뉴스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을 도입한다는 소식도 있고, 국민연금이 테슬라의 초기 주주라서 8000%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무엇일까요? 둘은 서로 다른 걸까요? 복잡한 연금의 세계, 조금 풀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연금의 개념
연금(Pension)은 간단히 말하자면 노후대비를 위한 보험입니다. 나이가 들고 소득이 없어졌을때 젊은 시절 연금으로 저축한 돈을 다달이 받으면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연금에는 종류가 많지만,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는 5대 연금이 있습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기초연금이 그것인데요. 우리는 오늘 이 중에서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이란?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는 국민에게 매달 월급의 9%를 납입받고, 이후에 정해진 금액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국민연금은 공적 연금의 한 종류로 정부에서 운영합니다. 국민연금은 월급에서 주기적으로 빠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세금 같다고 느끼기도 하죠. 국민연금은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으로 구성되어 나이가 들거나 장애가 생기는 등의 상황에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합니다.

국민연금은 매달 월급의 9%를 납입받지만, 나이가 들어서 매달 수령하는 금액은 월급의 40% 수준입니다. 내는 돈보다 받는 돈이 많은데 어떻게 유지가 될까요? 정답은 국민연금공단에 있습니다. 많은 국민이 보험료를 납입하니, 매달 국민연금공단에는 엄청난 돈이 들어오겠죠? 국민연금공단은 이 돈으로 투자를 해 수익을 냅니다. 이 수익으로 연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국민연금이 테슬라 주식으로 8000% 수익을 냈다는 소식이 반갑게 느껴지지 않나요?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직장(기업)이 직원들의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근로복지공단에 납입하고, 공단은 납입금을 위탁 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퇴직금을 운용해서 돈을 불리고, 직원이 퇴직할 때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기업이 파산하면 지급을 못해주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아예 회사들이 퇴직연금에 가입하도록 못박은 것입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월급 중 일부를 퇴직금 명목으로 따로 빼고, 그 돈을 근로복지공단에 매달 납입해야합니다. 그러면 근로복지공단이 이 돈을 굴려서 직원들이 퇴직할때 퇴직연금을 지급합니다. 즉, 퇴직연금은 개인이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기 위해 가입하는 연금입니다.

퇴직연금 디폴트는 또 뭐야?
지난 달부터 얘기가 나오던 퇴직연금 디폴트 관련 법안이 이번 달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란 가입자가 동의한다면 DC형 퇴직연금을 전문기관에서 대신 운용해주는 제도입니다. DC형 퇴직연금이란 직원의 퇴직금을 근로복지공단이 고른 투자처가 아니라 직원이 원하는 곳에 투자해 운용하고, 그 금액을 퇴직금으로 주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원래라면 직원이 원하는 투자 상품에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퇴직금을 운용해야하지만, 현재 이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그냥 방치되고 있는 DC형 퇴직연금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퇴직연금의 수익률 역시 낮은 상황이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와 근로자, 퇴직연금 판매사가 협의해서 기본적으로(디폴트) 투자할 상품을 골라두는 것입니다. 자신이 퇴직연금을 직접 굴리고 싶은 근로자는 알아서 투자처를 고르도록 하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퇴직연금을 그냥 방치해두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디폴트 투자 상품에 투자하게 됩니다. 퇴직연금에 관심이 없이 방치해둬도 자동으로 어딘가 투자하게 되니, 그냥 노는 돈이 없어지는 것이죠.

그러나 만약 디폴트 투자 상품으로 손해가 나는 경우 법적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준비 중인 법안에는 장기 투자 상품만 고정 투자 상품(디폴트)으로 선정하고, 고위험 상품들은 디폴트로 선정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운용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능한 원금에는 손실이 없도록 해 퇴직금을 보호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연금의 종류와 최근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연금은 워낙 종류도 많고 세제혜택이나 계산 방식이 복잡합니다. 통합연금포털에서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연금은 무엇인지 공부하고, 지금 어떤 연금을 내고 있는지도 알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리
연금 :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소득이나 재산을 특정 기관에 저축해두고 이후에 수령하는 제도
🦊 Teo의 한마디
연금은 예전부터 법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논의되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역시 그 부작용 때문에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어떤 좋은 대책이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어제의 주요 뉴스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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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의 최신 5G 모뎀칩 X65를 삼성전자가 도맡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퀄컴의 모바일 AP 스냅드래곤888을 단독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여세를 몰아 최신 5G 칩인 X65와 하위모델 X62까지 수주할 것 같습니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오라클과 진행하던 틱톡의 지분 매각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하자, 그의 주도로 진행됐던 틱톡 매각 협상을 이어나갈 이유가 없어진 것이죠. 미국 내 틱톡 이용자들의 데이터 관리를 미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게 맡기는 방안 등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이 LG디스플레이에 자사 특허 기반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 과제를 부여하며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폴더블폰을 선보인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폴딩 기술'을 구현하고, 혁신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노바백스 등 코로나 19백신 2,3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7,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노바백스 백신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으로, 영국에서 진행한 임상3상 시험에서 예방효율 89.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4차 재난지원금 지원 규모는 15조 원에서 20조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국채 발행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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