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활동 경과
2023.05.26. NEWSLETTER 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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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첫번째 이야기
내전과 지진으로 고통 받는 시리아로 향했습니다.
2023년 2월 6일 새벽, 7.7 규모의 강진과 여러 차례 이어진 여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쳐 지금까지 약 55,000명의 사망자와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시리아 북서부 지역은 12년 간의 내전으로 약해진 건물과 인프라가 큰 타격을 받았고, 의료 및 위생 인프라가 파괴되어 콜레라가 더욱 창궐해졌으나 제한된 국제적 지원으로 극심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중동전문 보건의료 NGO인 ‘H.O.M.E.’과 협력하여 약 $20,000 규모로 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구호 지역을 4곳(알레포, 라타키아, 타르투스, 카프람)으로 선정하여 가장 취약한 여성과 아동, 노인을 중심으로 총 1,745명에게 기초 식량과 생필품, 의약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여전히 시리아 북서부 지역의 주민 450만 명 중 410만 명(91%)은

생존을 위한 의식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글로벌케어-H.O.M.E 협력 긴급구호 대응팀은 앞으로도 시리아 이재민들이

지진피해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짧고 빠르게 보고 가실게요~!
📢 100자 News 
✅ 아이티 여성 이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무료이동진료
극도로 불안정해진 치안과 물가 폭등으로 생계 유지가 힘들어진 아이티 사람들이 살기 위해 도미니카로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이나 가까운 보건소조차 갈 수 없는 아이티 여성 이주민들은 임신과 출산 시 고통이 배가 됩니다. 아이티/도미니카 지부는 이들을 위해 정기적인 산전관리와 영양제를 지원하는 무료이동진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해주세요. 🙏

✅ 필리핀 청소년 임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
필리핀 지부는 올해 시작한 '레이떼 주 청소년 성생식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KOICA 및 필리핀 여러 정부기관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필리핀 보건부를 비롯하여 교육부, 지역 시장이 자리를 빛내주었고 백은성 상임대표도 직접 필리핀에 방문하여 프로젝트의 시작을 응원하였습니다. 🎉
세상을 돌보는 의사, 글로벌케어
글로벌케어는 자연재해와 전쟁 등 재난의 현장에서 가장 소외된 이웃을 살리기 위해 의료진이 만든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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