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썬> 광고 아닙니다 🙏
2023.02.13 (월)
✈️ 서른다섯 번째 비행 ✈️
, 씨네웨이랑 썬놀ㄱ?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해티🕶️입니다.


비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주 분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릴게요. 어떤 소식을 써야 할지 추리기 힘들 정도였어요. 뉴스레터의 길이가 길어 내용이 잘릴 수도 있으니, 우측 상단의 [웹에서 보기]를 눌러 웹에서 읽으시길 추천할게요! (에디터 둘로는 감당 안 될 양이라, 에디터 미아💃가 지원 사격에 나서기도 했답니다😵)

지난주 에디터 미아💃의 영화 <바빌론> 논문 반응이 좋았어서, 이번엔 에디터 도나🍸의 <애프터썬> 논문을 준비했는데요. 이참에 2월 한 달 동안 에디터들이 돌아가면서 논문을 써볼까해요. (씨네웨이 에디터들이 곧 대학원에 갈 생각인지…) 각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피드백 창을 이용해 많은 반응 보내주세요👍


그럼, 서른다섯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 지난번에 씨네웨이 SNS를 통해 피드백 창구를 투표했는데, 인스타그램도 트위터도 기존의 ‘푸슝’ 사이트를 이용하자는 의견이 많았답니다! 당분간은 ‘푸슝’‘탈리’를 동시에 이용해볼까 해요👀
1. 속편과 해고 소식을 동시에?! 병주고 약 준 디즈니
2. 영화 <라라랜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
3. 수전 손택 전기 영화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캐스팅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작가 수전 손택 전기 영화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캐스팅


20세기 후반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수전 손택(오른쪽)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전기 영화 <손택>(가제)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왼쪽)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손택>은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한 벤자민 모서의 평전 Sontag: Her Life을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연출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 <딕 존슨이 죽었습니다>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커스틴 존슨이 낙점되었어요. 영화 <세버그>, <스펜서>에서 섬세하게 실존 인물을 연기해 많은 호평을 받은 스튜어트가 작업할 또 다른 전기 영화기에 더욱 기대가 되네요!

ⓒ Screendaily

🎬 <인턴>, <로맨틱 홀리데이> 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얼마 전, <인턴>, <로맨틱 홀리데이>로 유명한 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신작과 관련한 따끈따끈한 소식이 들려왔어요! 지난 2022년 4월, 마이어스는 그녀의 새 영화를 두고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거의 1년이 다 되어서야 처음으로 작품의 줄거리가 공개되었습니다. 한때 사랑에 빠졌던 할리우드의 재능 있는 작가/감독과 젊은 제작자가 커리어를 위해 과거는 뒤로하고 한 팀이 되어 함께 새로운 영화 제작에 돌입하게 되는 내용이라고 해요. 한편, 이번 마이어스의 신작에는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한 배우들이 캐스팅을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순서대로) 스칼렛 요한슨, 오웬 윌슨, 페넬로페 크루즈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에디터 해티🕶️: 꿈⭐은 이루어진다) 마이어스의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는 오는 5월, LA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Whats On Netflix

🎬  영화 <Girl From The North Country>

캐스팅 공개


(순서대로) 영화 <Girl From The North Country>에 클로이 베일리, 토신 콜, 올리비아 콜먼, 우디 해럴슨 등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Girl From The North Country>는 밥 딜런의 음악을 사용해 만들어진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원작인데요. 1934년 대공황 시기 덜루스를 배경으로, 음악과 삶, 희망으로 가득찬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사람들과 그들 사이의 비밀과 관계를 비추는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소유주 ‘닉 레인’을 해럴슨이, 치매를 앓는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를 콜먼이, 입양된 딸 ‘마리안’은 베일리가, 탈옥수 ‘조 스콧’을 콜이 연기할 예정이에요. 이번 영화화 소식은 뮤지컬의 극본을 쓰기도 한 극작가 코너 맥퍼슨이 이번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어요. 브로드웨이 무대를 벗어나 스크린으로 배경을 옮길 <Girl From The North Country>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Deadline

🎬 안소니 홉킨스, 글렌 파월

영화 <Locked> 캐스팅


(순서대로) 안소니 홉킨스와 글렌 파월이 영화 <Locked>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Locked>는 아르헨티나 액션 영화 <4X4>를 원작으로 하는 밀실 스릴러물인데요. 고급 SUV 차량에 침입한 한 도둑이 미스터리한 인물이 짠 복잡한 함정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라고 해요. 작품은 <더 보이>의 감독 데이비드 야로베스키가 연출할 예정이에요. <Locked>의 제작사, 레이미 프로덕션의 수장 샘 레이미는 야로베스키가 최근작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에서 선보인 활약을 언급하며 그가 감독 섭외 1순위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어요. 또한, 파월이 맡을 도둑 캐릭터가 그저 도둑에 불과해 보였던 첫인상과는 달리 영화가 진행될수록 차츰차츰 입체적으로 변하는 캐릭터라는 약간의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답니다!

<Locked>의 제작사, 레이미 프로덕션의 수장 샘 레이미는 야로베스키가 최근작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에서 선보인 활약을 언급하며 그가 감독 섭외 1순위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어요.

Deadline

🎬 액션 스릴러 영화 <Ballerina Overdrive> 캐스팅 공개


경연대회에 가던 도중, 버스가 고장나 머무르게 된 외딴 여관에서 탈출하려는 발레리나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 <Ballerina Overdrive>의 캐스팅이 공개되었습니다! (순서대로) 레나 헤디, 야라 샤히디, 이사벨라 메르세드, 라나 콘도르, 밀리센트 시먼스, 아이리스 애퍼타우 등 다양한 여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어요. 영화는 <불릿 트레인>, <존 윅>의 데이비드 리치가 제작하며, 넷플릭스 <위쳐: 블러드 오리진> 비키 주슨이 메가폰을 잡았답니다! 화려한 액션이 기대되는 <Ballerina Overdrive>는 올해 세르비아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Deadline

🎬 앤디 샘버그, 진 스마트

영화 <42.6 Years> 캐스팅


할리우드 코미디 시리즈를 대표한다고 봐도 무방할 두 배우, (순서대로)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앤디 샘버그와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의 진 스마트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42.6 Years>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크루엘라>, <아이, 토냐>를 연출한 감독 크레이그 길레스피가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주연을 맡은 샘버그가 직접 떠올린 그의 아이디어에 기반해, 각본가 세스 레이스와 함께 쓴 작품이라고 해요. (세스 레이스는 <더 메뉴>의 각본을 맡기도 했답니다😎) 영화는 살기 위해 냉동인간 실험에 참여하게 된 한 남성(샘버그)이 42.6년 후 깨어나게 되고, 훌쩍 흘러버린 시간에 의지할 사람이 없어진 그가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버린 전 여자친구(스마트)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고 해요. 앤디 샘버그와 진 스마트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The Hollywood Reporter

📺 유명 소설 《스카페타 시리즈》에

니콜 키드먼, 제이미 리 커티스 캐스팅


퍼트리샤 콘웰의 유명 소설 《스카페타 시리즈》가 (순서대로) 니콜 키드먼과 제이미 리 커티스를 주연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TV 시리즈로 재탄생해 브라운관으로 찾아옵니다! 주인공인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를 키드먼, 동생 ‘도로시’를 커티스가 연기예정인데요. 키드먼과 커티스, 두 배우는 자신들의 제작사(각각 블로썸 필름, 코멧 픽처스)를 통해 작품의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각에 따르면 여덟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두 개의 시즌 제작이 확정될 것이라고 해요. 한편, 이전부터 할리우드에서는 ‘케이 스카페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려고 시도해왔는데요. 30년 전 콜롬비아 픽처스가 데미 무어를, 그리고 10년 전 폭스 2000이 안젤리나 졸리를 타이틀롤로 낙점하려고 한 적이 있었답니다. 이번 《스카페타 시리즈》의 시리즈화는 콘웰의 열렬한 팬인 커티스가 콘웰과 제작사 간 대화를 중재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하루빨리 《스카페타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 Deadline

📺 ‘스파이더맨 누아르’

실사 시리즈 제작 예정


<실크: 스파이더맨 소사이어티>에 이은 두 번째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스파이더맨 누아르’가 아마존을 통해 실사 시리즈로 제작예정입니다. ‘스파이더맨 누아르’ 만화는 2009년, 마블 ‘누아르’ 세계관의 일부로 처음 선보여졌는데요. 1930년대 대공황의 뉴욕, 한 남성이 훔친 유물 속에 숨어있던 거미에 물리면서 능력을 얻고,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라고 해요. 이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 마일로 벤티밀리아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었는데요. 한 관계자에 의하면 ‘스파이더맨 누아르’의 주인공은 ‘피터 파커’가 아닐 것이며, 작품의 스토리 또한 작품만의 자체 세계관을 따라갈 것이라고 해요. <로스트 시티>, <22 점프 스트리트>의 각본을 맡은 오렌 우질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제작진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랍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변천사는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 Variety

🎬 사샤 바론 코헨, 키키 팔머

영화 <Super Toys> 캐스팅


<허슬러>에 이어, <놉>으로 멋진 연기를 다시 한번 선보인 키키 팔머(오른쪽)와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로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한 사샤 바론 코헨(왼쪽)이 영화 <Super Toys>로 만난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이지만, 70년대 장난감 판매원 부부가 중미 여행을 하는 동안 자기 자신과 그들의 결혼, 그리고 딸을 지키기 위해 생사를 건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라고 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Super Toys>는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차기작으로 직접 각본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러셀 감독은 촬영장에서 배우, 스텝들을 향한 폭력적인 언행으로 여러 번 논란이 되기도 했었고, 미성년자 조카를 성추행하기도 했었죠. 이런 감독의 업보인지, 전작 <암스테르담>은 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적자를 입었으며 국내 개봉이 취소되기도 했어요. 러셀의 차기작, 기대해도 괜찮을까요?🤔

ⓒ Deadline, The Daily Beast
  • 공포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시퀄 제작, <두 리벤지> 제니퍼 케이틴 로빈슨 감독 낙점
  • 제이크 질렌할 주연 애플TV 드라마 <의혹>에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레나테 레인스베 합류
  • 뮤지컬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시니어 이어> 아반티카 & <내가 예뻐진 그 여름> 크리스토퍼 브리니 & <러브, 빅터> 비비 우드 합류
  • <웨스트월드> 제작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더 페리페럴> 시즌 2 제작 확정
  • 오스카 아이작 × 에반젤린 릴리, 애니메이션 영화 <Legend of Destruction> 성우 합류
  • 알렉스 윈터의 범죄 영화 <The Adults>에 조쉬 개드, 에반 레이첼 우드, 앤서니 캐리건 캐스팅
  • SF 스릴러 영화 <Rachel>에 <앤트맨과 와스프> 한나 존-카먼, <썬즈 오브 아나키> 시오 로시 캐스팅
  • 넷플릭스 액션 코미디 영화 <Back in Action>에 제이미 폭스, 앤드류 스콧, 카메론 디아즈 캐스팅

💃 영화 <라라랜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


에디터 미아💃가 새벽에 기절할 뻔했던 소식! 데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 <라라랜드>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고 해요. 2016년에 개봉한 <라라랜드>는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이 출연하며 꿈과 열정,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 영화로,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거의 모든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답니다. 특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선 노미네이션 된 7개 부문 모두 상을 쟁취하기도 했어요! 특히 국내에선 잊을 만 하면 재개봉하는 영화이기도 하지요. (🔒올해도 벌써 두 번이나 재상영했다는 사실…)

뮤지컬로 만들어질 <라라랜드>는 이제 각색 단계에 들어섰으며, 오픈일과 캐스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뮤지컬에 삽입될 음악과 가사는 영화에 삽입된 버전으로 그대로 가져올 것이라고 해요!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와 작사가 벤 파섹, 저스틴 폴도 제작에 참여한다고 하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네요😭) 연출은 연극부터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출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엔 <마이 페어 레이디>로 토니상을 받기도 한 바틀렛 셰어가 맡았고, 각본은 아야드 악타르와 매튜 데커가 맡는다고 합니다. 브로드웨이 특파원 에디터 미아💃를 기대해봐도 될까요👏

ⓒ Variety

🗞️ 영화 <더 우먼 킹> 감독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아카데미 비판 성명문 공개

 

지난 뉴스레터를 통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영화 <더 우먼 킹>의 감독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가 할리우드 리포터에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판하는 성명문을 게재했습니다. 바이스우드는 자신의 영화 <더 우먼 킹>을 포함해 치노녜 추쿠 감독의 영화 <틸>, 알리스 디옵 감독의 <생토메르> 등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 거의 오르지 못한 점에 주목하였는데요. 그녀는 “지난 95년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흑인 여성 감독이 후보에 오른 적도 없었다.”고 말하며 여전히 영화계에서 만연한 인종차별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나와 같이 이 영화계에서 무시당했던 모든 흑인 여성들을 위해, 그리고 이 업계를 꿈꾸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하였죠. 더해서 바이스우드는 “왜 백인 집단으로부터 상을 받고, 인정을 받고싶어하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진정한 문제라고 짚으며 “아카데미와 회원들은 백인 집단으로 여겨지면 안 되고, 영화계 전체를 대변하는 집단이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어요. 마지막으로 그녀는 점차 인종차별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비판을 가하며 영화계가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매년 더 나아지겠다고 말하지만, 어쩐지 제자리걸음만 걷고 있는 것 같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번 비판을 기반으로 바이스우드의 말처럼 ‘더 나은 영화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The Hollywood Reporter

🗞️ 속편과 해고 소식을 동시에?!

병 주고 약 준 디즈니


이번 주엔 디즈니가 떠들썩한데요. 구조조정 소식과 여러 애니메이션의 속편 소식이 함께 공개되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어요🤔 지난 8일, 디즈니는 작년 4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직원의 3.6%에 해당하는 직원 7,0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어요. 이 해고를 시작으로 55억 달러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작년 11월에 디즈니 CEO로 복귀한 밥 아이거는 앞으로 영화, 텔레비전, 스트리밍을 포괄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ESPN 사업 부문, 테마파크 부문 등 3개로 나눠 회사를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회사 운영에서 좀 더 비용 효율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아이거는 디즈니의 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 지분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현재 훌루 지분은 디즈니와 컴캐스트가 각각 67%, 33% 보유 중이며, 풋/콜 합의에 따라라 디즈니는 내년 1월까지 컴캐스트 지분을 인수할 수 있다고 해요. 아이거는 디즈니가 내년 컴캐스트 지분을 인수할 것이냐는 CNBC 질문에 대해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며 훌루 매각에 관해 언급했어요.

잔인하게도, 디즈니는 해고 소식과 함께 많은 팬이 기다리고 있을 속편 소식도 함께 전했어요. 아이거는 현재 디즈니에서 <겨울왕국 3>, <토이 스토리 5>, <주토피아 2>를 제작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요. 더불어 이 세 종류의 영화를 향해 ‘무적의 브랜드이자,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라고 말했어요. 조만간 세부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요. 디즈니의 오랜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네요👏

ⓒ Deadline

백인은 덩크슛을 못 한다?! 🏀

 영화 <덩크슛> 리메이크작 티저 예고편 공개 


전 세계적으로 농놀의 붐이 온 걸까요? 농구를 주제로 한 영화 <덩크슛>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1992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원작 영화는 당시 해외에서 엄청난 흥행을 했고,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역대 흥행 2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영화는 ‘카말’과 ‘제레미’가 팀을 이뤄 내기 농구 경기를 휩쓸고 다니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요. 더해서 드라마 <틴 울프>에서 ‘버논’ 역을 맡은 신쿠아 월스가 ‘카말’ 역을, 가수로 유명한 잭 할로우가 ‘제레미’ 역을 맡는다고 하네요. 영화는 5월 19일 훌루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Hulu

어쩐지 이것도 멀티버스 중 하나로 보인다… 👀

 영화 <Joyride> 퍼스트룩 공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감독 아델 림의 차기작, 영화 <Joyride>의 퍼스트룩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일생에 한 번 뿐인 국제 모험을 떠나는 한 무리의 친구들을 중심으로 하는데요. 아시아로의 출장이 무산되자 ‘오드리’는 그녀의 어린 시절 절친 ‘롤로’와 중국 드라마 스타가 된 대학교 동기 ‘캣’, 그리고 별난 사촌 ‘데드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유대감, 우정, 소속감 등을 발견하게 된다고 해요. 영화에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애슐리 박, <굿 트러블>의 ‘셰리 콜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테파니 슈, 그리고 코미디언 사브리나 우가 함께한다고 하는데요. 전작에 이어 아시안들의 활약을 마음껏 조명할 예정인 영화 <Joyride>는 북미 기준 6월 23일 개봉된다고 합니다!

ⓒ Deadline

나이키와 조던의 숨겨진 이야기 🔗

 영화 <Air> 예고편 공개 


벤 애플렉이 감독을 맡고 맷 데이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Air>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나이키가 마이클 조던과 독점적인 신발 라인을 계약하는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비록 처음에는 이 계약에 대해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었지만, 나이키는 “에어 조던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스포츠와 현대 문화에 혁명을 일으켰어요. 더하여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모든 팀의 경력을 걸고 내리는 파격적인 결정, 아들의 엄청난 재능의 가치를 아는 어머니의 타협 없는 선택,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농구계의 거물을 따라간다”라고 이 작품을 설명했어요. 공동제작자이자 오랜 친구인 애플렉과 데이먼은 각각 나이키 경영자 ‘소니 바카로’, 나이키 공동 설립자 ‘필 나이트’를 연기합니다. 영화 <Air>는 북미 기준 4월 5일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 Amazon Studios

나는 핸들이 고장난 에잇톤 트럭 🚗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예고편 공개 


드디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이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작품인데요. (에디터 해티🕶️: 제발 가지마..) 약 4분간의 예고편을 통해 가족과도 같은, 반가운 기존 배우들을 비롯해 새로이 합류한 제이슨 모모아와 브리 라슨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근본 있는 액션 프랜차이즈다운 화려한 카체이싱 액션과 다양한 해외 로케이션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을 감출 수가 없는 것 같네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2023년 5월 17일 극장 개봉할 예정입니다.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애프터썬> 🥽

도나🍸 PICK

🌟 에디터 도나🍸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섬세하면서 아름다운 연출과 폴 메스칼, 프랭키 코리오의 열연

🤔 아쉬웠던 점 : 다소 느린 호흡과 개인적인 이야기로 호불호가 갈릴 수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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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 쌍제이는 라제가 아니라 깨포... 아닌가요??
엄마야!! <스타워즈> 시리즈를 안 본 절 용서해주세요… 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로 알고 있었을까요😵 - 에디터 미아💃 (이 부분은 에디터 도나🍸와 에디터 페이🧤가 책임지고 교육시키겠습니다.)

💌 저도 <바빌론>을 너무 인상깊게 봤어요!🙈 저는 셔젤이 계속해서 ‘이런 난장판으로 가득해도 영화 사랑하지? 너 영화 사랑하지? 이렇게 아름답지 않아도 그럼에도 너 영화를 사랑하지?’ 라고 3시간 동안 물어보는 듯 해서 좋았어요. 저는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영화를 사랑하고 있었다는걸 인지할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생각했던 것보다 영화를 더 사랑하고 있었음을 인지할 수 있는 영화’라는 후기가 너무 좋아요😭 저도 <바빌론>을 통해 다시 한 번 영화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왔답니다. 이런 난장판이어도 사랑해…  - 에디터 미아💃

💌 저도 어제 <바빌론>을 보고왔는데요! <라라랜드>가 제 인생 영화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도 넘 좋았답니다.. 정말 온갖 더러운 것들이 나오는데도 너무 감동적인 영화..! 말씀하신 것처럼 노래도 정말 정말 좋아서 <바빌론> ost 무한반복 하고 있어요!
저스틴 허위츠 음악 감독의 음악은 정말이지… 영화관을 나오는 그 순간부터 멈출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요즘도 하루종일 흥얼거리고 있답니다 - 에디터 미아💃
할리우드 미디어 뉴스 소식, 씨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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