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박찬욱이야.그게뭔데.박찬욱이라고
2022.11.10 (목)
✈️ 열여섯 번째 비행 ✈️
???: 당연히 내가 받아야 할 상이지~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이번 주도 끝이 나네요. 다들 한 주간 잘 버티셨어요😓 에디터 미아💃는 지난 화요일, <위플래쉬 인 콘서트>를 다녀왔답니다! (드디어 라라랜드 음악 감독님에게 라라랜드 백 번 봤다고 말씀드렸어요...) 이 기억으로 주말까지, 다음 주까지, 어쩌면 다음 달까지도 버틸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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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열여섯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해외에서 또 한 번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 👍 LACMA 아트+필름 갈라 수상
2. 캔슬을 캔슬하라! 또 다시 들려온 넷플릭스의 캔슬 소식, <파트너 트랙>
3.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추가 캐스트 공개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추가 캐스트 공개


디즈니+의 새 스타워즈 시리즈인 <애콜라이트>의 추가 캐스트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앞서 아만들라 스텐버그, 이정재, 매니 자신토, 조디 터너 스미스가 출연을 확정했었는데요, 4명의 배우가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순서대로) <로건> 다프네 킨, <매트릭스> 캐리-앤 모스, <러시아 인형처럼> 레베카 헨더슨, <1917> 딘-찰스 채프먼이 공식적으로 함께하게 되면서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애콜라이트>는 이미 영국에서 촬영이 진행 중인데요, <러시안 인형처럼>의 프로듀서인 레슬리 헤드랜드가 쇼 러너 및 제작자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이 시리즈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시스 로드'로부터 포스 능력을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또한, <스타워즈 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부터 몇 세기 전을 바탕으로 하며, 2023년 8월 공개 예정입니다.

ⓒ Starwars, Deadline

린-마누엘 미란다, 디즈니+ 시리즈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캐스팅 


그래미, 토니,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만능 엔터테이너, 린-마누엘 미란다가 디즈니+ 시리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미란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헤르메스'를 연기한다고 해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은 2005년 릭 라이어던의 베스트셀러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2: 번개 도둑⟫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이 책은 ADHD와 난독증을 앓고 있는 12세 소년 '퍼시 잭슨'이 자신이 그리스 신 '포세이돈'의 반신반인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또한, ⟪퍼시 잭슨⟫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1억 8천만 부 이상이 팔린, 역사상 가장 성공한 YA 시리즈(Young adult fiction)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해요. 이 드라마는 현재 밴쿠버에서 제작 중이며, 2024년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Indiewire

다니엘 칼루야,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합류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다니엘 칼루야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속편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에 성우로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영화 시리즈는 브루클린에 사는 '마일스 모랄레스'가 우연히 '스파이더맨'이 된 후, 다중우주에 뛰어들어 '그웬 스테이시' 등 다른 캐릭터들과 힘을 합쳐 악당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에요. 속편은 앞서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타인펠드, 오스카 아이작 등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출연을 예고했는데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제작자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와 <샹치: 텐 링즈의 전설> 작가 데이브 캘러햄이 각본에 참여합니다.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파트 1은 북미 기준 2023년 6월 2일에 개봉할 예정이며, 파트 2는 2024년 3월 29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 Variety

앤 해서웨이, 셀마 헤이엑

넷플릭스 영화 <시소 몬스터> 캐스팅

 

넷플릭스의 새로운 작품 <시소 몬스터>에 (순서대로) 앤 해서웨이와 셀마 헤이엑이 한다고 해요. 일본의 범죄 스릴러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의 책을 각색한 영화로, 해서웨이와 헤이엑은 제작에도 참여한다고 하네요. 작가 코타로의 책 중 ⟪마리아비틀은 영화 <불릿 트레인>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었는데요. <시소 몬스터>에 대한 세부사항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지만, 해서웨이와 헤이엑이 라이벌로 등장하는 액션 코미디물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쉬지 않고 일하는 두 배우의 조합이기에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 The Hollywood Reporter, Netflix

아나 드 아르마스 주연의 <발레리나>에 키아누 리브스 '존 윅' 등장 예정


콜라이더 매거진은 지난 11월 9일, 아나 드 아르마스(왼쪽) 주연의 <존 윅> 스핀 오프 영화인 <발레리나>에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오른쪽)가 등장할 것이라고 독점 공개했습니다. 리브스가 카메오로만 출연할지, 아니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영화 <존 윅> 시리즈는 현재 3편까지 개봉한 상태이고, 4편과 (발레리나를 포함해) 2개의 스핀 오프 프로젝트가 준비 중인데요. 프리퀄 TV시리즈인 <The Continental>은 <존 윅>에서 등장하는 호텔과 '윈스턴'의 생애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며, <발레리나>의 스토리상 타임라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해요. 한편, <존 윅> 4편은 북미 기준 2023년 3월 24일 개봉을 앞둔 상태입니다.

ⓒ Collider

소피 터너, 범죄 드라마 <Joan> 주연으로 합류


<왕좌의 게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소피 터너가 영국의 유명 보석 도둑, '조안 해닝턴'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 <Joan>에 주연으로 합류합니다. 198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하며, '해닝턴'은 도시의 지하세계로부터 "대모"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명성이 대단한 인물이라고 해요. '해닝턴'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작가 안나 사이먼이 각본을 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20대의 '해닝턴'이 폭력적인 남성과의 처참한 결혼생활로 시작되는데요. 그녀의 딸 '데비'를 위해 더 나은 삶을 살려고 남편에게서 벗어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해요. 소피 터너는 "조안 해닝턴의 매혹적인 인생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6부작 시리즈인 <Joan>은 내년 봄, 런던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에요. 소피 터너와 함께 런던의 지하 범죄 세계의 악명 높은 인물 중 한 명을 만나볼 수 있다니, 궁금해지네요!

ⓒ Deadline

해외에서 또 한 번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 👍
LACMA 아트+필름 갈라 수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개최하는 아트+필름 갈라는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여 상을 주는 행사를 말해요. 영화 프로그램 확장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행사이자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가 오랜 기간 공식 후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 5일,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에 감독상을 받은 감독 박찬욱이 올해의 아트+필름 갈라를 수상했어요👏

기쁜 수상 결과와 함께, 박찬욱 감독의 센스 있고 재치 있는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박찬욱 감독은 "처음에는 '내게 과분한 상을 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는 말로 시작하고 싶었지만, 한국과 미국 문화에 모두 친숙한 한 친구의 조언이 생각났다. 그녀는 내게 '미국에선 지나치게 겸손하면 안 된다'고 했다."며 "그래서 그 충고를 받아들여 대신 이렇게 말하겠다. '나는 당연히 내가 받아야 할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전혀 놀라지 않았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답니다!

6년 만에 돌아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로맨스 스릴러인데요. 내년 3월에 개최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하기도 했어요. 최근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도 개봉하며 큰 호응을 받았고, 한국에선 '마침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지요. 마침내! 앞으로도 또 어떤 상을 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 The Korean Times

캔슬을 캔슬하라!

또 다시 들려온 넷플릭스의 캔슬 소식, <파트너 트랙>


지난 8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트너 트랙>, 들어보셨나요? 한국계 미국인 '잉그리드 윤'이 성차별과 인종차별을 이겨내며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아덴 조가 주연을 맡았었어요.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등장하는 한국어와 '추석' 같은 한국 문화들도 너무 잘 표현된 작품이었답니다. 심지어 성적도 좋았는데요, 공개되자마자 많은 나라에서 주간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에 올랐었어요! (에디터 도나🍸와 미아💃도 나오자마자 달렸답니다.)

그런데…💧 시즌 2가 나올 엔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다음 시즌 소식이 없어 설마 했는데요, 그 설마가 현실이 되었답니다. <파트너 트랙> 시리즈가 캔슬되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9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SF LGBTQ+ 시리즈 <임퍼펙트>도 <파트너 트랙>처럼 시즌 1로 종영하기로 결정되었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두 시리즈 모두 유색인종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점이에요. 사실 넷플릭스가 유색인종 여성 주연이나 성소수자를 다룬 시리즈를 캔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사랑꾼'의 이야기를 담은 퀴어 시리즈 <퍼스트킬>, 퀴어 요소가 들어간 쌍둥이 자매가 주인공인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 유색인종 여성 최초로 학과장을 맡은 '김지윤'의 이야기 <더 체어> 모두 시즌 1을 마지막으로 캔슬되었어요. 시즌 1로 내용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요!

배우 아덴 조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로 살기 힘들다"며 캔슬 소식을 은연중에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조는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지난 2월, 영화화하는 <틴 울프> 출연료를 다른 세 명의 백인 배우의 절반만 제안받고 영화 출연을 거부했었답니다. (아덴 조 배우가 틴 울프 주요 여성 출연진 중 유일한 유색인 배우였어요.) 도대체 넷플릭스는 언제까지 유색인종 여성 주연, 성소수자를 다룬 시리즈를 캔슬할까요? 다음 시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팬들만 애타는 것 같네요🥲 이런 넷플릭스의 만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의 의견도 알려주세요!

ⓒ Tvline, Netflix, Instagram - arden_cho

잊혀진 천재 음악가의 이야기

영화 <슈발리에> 예고편 공개 🎵


<슈발리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유명했던 '조세프 불로뉴 슈발리에 드 생조르주'의 사랑과 몰락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기 영화입니다. '슈발리에'는 아프리카계 노예 어머니와 프랑스 백인 농장주인 사이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프리카계 클래식 작곡가이며, 베토벤의 칭송을 받은 신동이기도 하지요. <에이전트 카터>,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를 제작한 스티븐 윌리엄스가 감독을 맡고, <시라노>에서 '크리스티앙'을 연기한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슈발리에'를 연기합니다. 추가로, 사마라 위빙, 루시 보인턴도 출연하는데요! <슈발리에>는 북미 기준 2023년 4월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합니다🎻

ⓒ 20th Century Studios

다시 돌아온 탐정 브누아 블랑,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예고편 공개 🧐


탐정 '브누아 블랑'이 이번엔 지중해를 누비며 새롭게 돌아옵니다! 가장 아끼는 친구들을 본인의 사유지인 그리스의 섬으로 초대한 IT 계의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 하지만 머지않아 그 섬은 낙원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감독인 라이언 존슨은 '디너 파티'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캐스린 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제시카 헤닉, 매들린 클라인, 케이트 허드슨, 데이브 바티스타까지 유명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답니다. 또한, 감독은 비틀즈가 발표한 동명의 노래에서 영화의 제목을 따왔다고 밝혔어요. 이번 작품은 전형적인 속편이라기보다는 내러티브가 연결된 세계관에서의 독립적인 두 번째 작품에 가깝다고 하는데요. 애거사 크리스티를 향한 오랜 팬심을 뿌리에 두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넷플릭스에서 12월 23일 공개됩니다.

ⓒ Netflix

믿고 보는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신작,

영화 <더 웨일> 첫 번째 예고편 공개 🐋


<레퀴엠>, <블랙스완>, <마더!>를 연출한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신작 <더 웨일>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마더!> 이후 무려 5년 만의 복귀인데요. 이 영화는 애인이 세상을 떠난 후,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던 17살의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찰리'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요. 동성 애인과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가족을 떠난 후, 죄책감으로 인해 폭식하며 272kg의 거구가 된 '찰리'의 모습을 <미이라> 시리즈의 배우 브랜든 프레이저가 연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저도 예고편을 보고, 확 불어난 프레이저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세이디 싱크, 홍차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이 영화는 A24가 배급하며, 북미 기준 12월 개봉 예정이에요. (그린나래미디어가 수입해왔으니, 국내도 조금 기다려보자구요🍿)

ⓒ A24

영화 <에놀라 홈즈 2> 🕵️

미아💃 PICK


'셜록 홈즈'말고, '에놀라 홈즈'도 기억해주세요! 

이번 주 에디터 미아💃의 추천작은 2020년 공개 후 많은 호평을 받았던 <에놀라 홈즈>의 속편, <에놀라 홈즈 2>입니다. 첫 사건 해결을 마친 후, 탐정사무소를 차린 '에놀라 홈즈'의 두 번째 이야기! 그러나 '에놀라'를 찾아온 의뢰인들은 어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하며 오빠 '셜록 홈즈'를 찾기 바쁜데요. 마침내 언니를 찾아 달라는 첫 사건을 맡게 되었답니다🔎 단순한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어마무시한 사건과 연관되었다는 점이 킬링 포인트! 사실 이번 <에놀라 홈즈 2>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여성을 위해 여성이 행한 업계 최초의 사회 운동"을 사건에 녹여냈답니다. 실화를 다뤄냈고, 그에 맞게 영화에 페미니즘 요소를 많이 넣었다는 것부터가 너무 의미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에놀라'를 연기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의 연기도 좋았고, 제4의 벽을 깨고 관객에게 말을 거는 연출도 즐거웠답니다. ('에놀라'와 같이 방탈출을 하는 기분이었어요!) '에놀라' 시리즈도 '셜록 홈즈' 시리즈처럼 드라마도 나오고, 영화도 쭉 나왔으면 좋겠어요🤍🔎 영화 <에놀라 홈즈 2>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 Netflix

드라마 <더 베어> 🐻

페이🧤 PICK


예스! 셰프! 코너! 땡큐! 셰프!

이번 주 에디터 페이🧤의 추천작은 귀신도 잡고 해병대도 잡는 셰프들의 세계, 드라마 <더 베어>입니다. 파인 다이닝의 젊고 유망한 셰프인 '카미'는 가족의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고향인 시카고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 가게는 낮은 예산 문제, 위생 문제, 개성 강한 직원들 등 무질서함에 놓여있는 처지였죠. 과연 '카미'와 직원들은 샌드위치 가게, '더 비프'를 발전시키고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앞에서 알 수 있듯이, 드라마 속에서는 '카미'의 트라우마를 나타내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그 연출이 무척 인상적이라서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또한, 중간 중간 락 스피릿🤟을 일깨우는 곡들이 많이 삽입되어 더욱 좋았답니다! 날이 선 이빨을 드러내는 직원들과 '카미'가 점점 합이 맞아가고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보는 사람이 뿌듯할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의 제목인 "베어"가 작품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집중해서 보시길 바라며, <더 베어>는 디즈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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