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서울시당 소식지 창간 준비호 No.2 | 2024. 2. 10.
안녕하세요, 노동당 서울시당입니다. 2월이 되어 소식지의 두번째 준비호를 내게 되었습니다. 연초는 올해의 사업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시간입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은 앞으로의 사업을 만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들에게 노동당이 말하는 '붉은 서울'을, 더욱 사회주의적이고 평등한 서울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과 현장에서부터 실천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서울시당의 대의원대회를 통해 계획을 승인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정치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다. 소식지도 4월에 정식 창간호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 팀을 구성하고 정책적 역량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소식지 편집위원 공식 모집과 소식지 이름 공모도 진행하고 있으니 당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순 서  
- 들어가며 |  서울시당 신년사

- 이슈 | 인권을 무너트리는 서울시의 사회적 퇴행
       1). 권리중심공공일자리 폐지에 맞선 중증장애인의 해고투쟁
       2). 혐오를 재생산하는,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

- 현장 스케치 | 서울 북부의 지역 노동운동을 위하여, 북부노동연대의 활동

- 서울시당은 지금 | 방영환 열사 영면 100일 투쟁문화제

- 안내 | 서울시당 소식지 편집위원, 정책선전팀 팀원 모집 / 서울시당 소식지 이름 공모
           / 특별당비 모금

서울시당 신년사 

전장호 | 서울시당 위원장

202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총선을 품고있는 2024년은 초입부터 ‘정치’가 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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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다른 것을 보아야 합니다. 다른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치솟는 물가와 낮은 임금에 힘없이 퇴근하는 노동자의 한숨 소리를, 복지예산 축소와 공공성 후퇴 정책에 직격탄을 맞는 민중들의 절망스런 눈빛을, 일자리가 없어 단시간 노동을 전전하며 빈곤의 나락으로 내몰리는 청년들의 분노한 목소리를 우리는 듣고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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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더 큰 목소리로, 더 큰 행동으로 노동당의 정치를 보여야 합니다. 노동당의 정치는 민중이 주체인 정치이고, 노동자 민중의 삶을 위한 민주주의이며 실천임을 밝혀야 합니다.

모든 권력은 민중에게! 모든 생산은 민중의 삶을 위해!


이슈 | 인권을 무너트리는 서울시의 사회적 퇴행
1). 권리중심공공일자리 폐지에 맞선 중증장애인의 해고투쟁
금문 | 장애인위원회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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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돌봄 그리고 존엄성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파괴하는 오세훈 시장에 맞서 중증장애인들은 ‘복직’을 위해 어쩌면 기나긴 싸움이 될지 모르는 해고 투쟁을 결의했다. 느리지만 꾸준히 버스와 지하철을 오르내리며 서울의 다양한 투쟁사업장에 연대하고, 시민사회계를 만나며 의제를 알려 나가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해고 투쟁이 오세훈 시장의 ‘차별 도시’ 서울에 맞서 싸우는 전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자.


2). 혐오를 재생산하는,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
안병석 | 청소년청년위원회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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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으로서 바라본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모두의 인권이 지켜지는 교실을 위한 하나의 큰 분기점이었다. 더 이상 학생들은 교사에게 체벌과 같은 인권 침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교실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교육의 주체로 존중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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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인권이 보장되며, 더욱 평등하고 민주적인 교실을 만드는 것이,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를 위한 길이다. 폐지해야 할 것은 조례가 아니다. 인권이 아닌 혐오를 폐지하라!

 

현장 스케치 | 서울 북부의 지역 노동운동을 위하여, 북부노동연대의 활동
신희철 | 성북지역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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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노동연대가 활동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노동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넘어선 지역노동단체로서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목소리를 높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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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인 수준의 지역 운동이 아닌, 구체적으로 노동단체를 구성하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례들이 서울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 해 나갈 것입니다서울시당 당원 동지들이 북부노동연대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당은 지금 | 방영환 열사 영명 100일 투쟁문화제
1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노동당이 참여하고 있는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강서구청 앞에서 방영환열사 영면 100일 투쟁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강서구 화곡로59길에 위치한 동훈그룹 회장의 집 앞에서 투쟁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내 | 서울시당 소식지 편집위원, 정책선전팀 팀원 모집
  노동당 서울시당에서 정책선전팀 신규팀원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선준입니다. 서울시당은 지난 11월, 시당의 정책역량 확대와 소식지 사업 집행, 서울시 정책 대응 및 생산을 위해 정책선전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선전팀은 초동멤버들과 함께 계획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3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팀이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팀원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정책선전팀은 격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들을 진행 및 계획하고 있습니다.
1. 서울시당 소식지의 기획과 편집
2. 서울시 정세 및 시정 파악
3. 서울시당 정책 논의 및 생산
4. 정책선전팀 내부 워크샵

서울시당 당원이라면 누구든지 정책선전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정책이나 선전 관련한 일들을 해보지 못하셨더라도 괜찮습니다. 정책선전팀 활동을 하면서 팀원들이 같이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것 또한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고 싶다거나, 기사를 기획하고 싶다거나, 서울시의 정세가 궁금하다거나, 정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당원동지는 부담 없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010-9562-6799 |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선준
안내 | 서울시당 소식지 이름 공모
서울시당 소식지의 이름을 제안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선준입니다. 서울시당 소식지는 지금 준비호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호부터는 소식지를 공식 창간호로서 발행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는 서울시당 소식지를 특별한 이름 없이 발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는 소식지가 서울시당의 정책, 활동, 입장을 당원과 대중에게 알리는 시당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여 소식지의 이름을 정하고자 합니다.

동지들이 생각하는 서울시당 소식지에 어울릴만한 좋은 이름을 제안해주세요! 당원동지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세요!
안내 | 특별당비 모금
  
'부채상환 특별당비 모금'에 동참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의 당원 동지 안녕하세요. 서울시당 위원장 전장호입니다. 

당원동지들의 헌신적인 모금으로 지난 대선시기 차입금을 많은 부분 상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부 부채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전국위원회에서는 올해 안에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특별당비를 모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원동지들께 특별당비 모금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노동당은 새롭게 지도부를 선출하고 사회주의대중정당으로 힘있게 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부채를 완전히 청산하고 정치활동과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원동지들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의 모금 납부는 중앙집행위원(20만원), 전국위원(10만원), 당 대의원(10만원), 시당 대의원(5만원) 그리고 당원(5만원)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특별당비 납부방법>
1.직접납부
농협 301-0123-7668-61 노동당 
* 입금시 이름+휴대폰번호 뒷 4자리 (예. 홍길동6789)
2. CMS 일회성 
* 당비 자동출금될 때 따로 한번만 출금.
(신청/문의 : 중앙당 02-6004-2000

발행 노동당 서울시당 | 발행인 전장호 | 편집인 이선준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64 한흥빌딩 402호
전화번호 02-600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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