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뉴스레터 
2023년 사회복지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월 28일(토) 공공운수노조 대회의실에서 공공운수노조 김태인 부위원장을 비롯한 외빈과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김태인 부위원장 등 외빈의 축사, 지부 임원진의 감사인사, 길모퉁이(김대근, 권현기 조합원) 공연과 20년간 노동조합을 지켜온 20살이 조합원을 축하로 진행되었습니다. 20주년 기념식은 그동안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조합원들이 모처럼 많이 모였던 자리로, 지부 20년 역사와 21개 지회의 활동을 돌아보며 이제 막 청년이 된 사회복지지부의 미래와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진보기]
3월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부는 윤석열정부의 반복지를 규탄하고 사회복지노동자의 노동권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거주시설 사회복지노동자, 비정규직 사회복지노동자, 청년사회복지노동자의 목소리, 보훈처 사회복지노동자 등이 자신의 요구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김태인 부위원장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오대희 지부장이 참석하여 윤석열정부의 사회복지시상화를 규탄하고 사회복지 공공성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기자회견은 참가자들이 사회복지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가로막는 민간위탁, 비정규직 등이 적힌 풍선을 발로 밟아 터트리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참석하는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장 앞에서 윤석열정부의 사회복지 시장화를 규탄하고 공공성과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선전전과 상시업무 비정규직 노동자를 해고하는 YMCA앞 선전전까지 알찬 일정을 함께 하였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권리예산투쟁을 위한 지하철행동을 보면서 장애인복지관의 조합원께서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사회복지실천의 한 가운데 있는 사회복지노동자로서 함께 읽고, 전장연의 지하철행동과 달보기 운동에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3월 30일 협회의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 이후에는 '청년사회복지사, 현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협회장과의 간담회가 있기도 했는데, 최지원 조합원께서 청년사회복지노동자가 현장을 떠날 수 없는 조직문화와 환경에 대하여 목소리를 내주셨습니다. 당일 간담회에 참석하셔서 협회의 청년이 동원이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바로설 수 있도록 여러 말씀을 제한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목소리3] 서울YMCA가 운영하는 서울시립용산일시청소년쉼터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고 계약종료된 허미라 조합원께서 서울YMCA와 서울시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주셨습니다. 사회복지현장의 비정규직은 정부탓만이 아니라 나쁜 법인과 시설장 때문이기도 합니다. 

[목소리4] 지난 3월 27일 장애인차별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장애인거주시설협회가 나와서 시위의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장애인거주시설 '도란도란'의 탈시설을 완료 이후 고용을 보장받아 탈시설지원주택에서 일하고 계신 김치환 조합원님께서 협회의 사리사욕을 비판하고 장애인 권리와 노동자의 고용보장을 위하여 노력하자는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공지사항] 420장애인차별철페투쟁결의대회가 4월20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됩니다. 권리를 위한 투쟁을 혐오로 덧칠하는 윤석열과 오세훈의 기만적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서 사회복지노동자로 함께 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133주년 세계노동절대회가 5월 1일  열립니다.(서울, 경기 2시 서울 세종대로) 노동자의 역사를 되돌리려는 윤석열정권의 반노동에 맞서 힘차게 투쟁합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행동
[문자 행동 1분이면 주 69시간제 폐기할 수 있습니다]
1. 주 69시간제 폐기 문자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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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동시간 개악안 폐기 국민의견서[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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