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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라떼는 그만" 식품ㆍ패션업계, MZ 직원이 만든 콘텐츠 마케팅 '대박'
"조합하니 잘 팔리네"…모디슈머 마케팅 열풍
롯데의 승부수…'2시간 배송' 전국 확대
이커머스, '美 블프'에 맞불…"직구보다 싸다"
中 광군제에서 '민족주의 소비' 열풍… "자국 제품 검색, 42% 증가"
"알리바바 황금기 끝나…중국 소비둔화·경쟁심화"
새벽배송 인구, 5060세대 20% 넘었다

"라떼는 그만" 식품ㆍ패션업계, MZ 직원이 만든 콘텐츠 마케팅 '대박'

식품, 패션 등 소비재 업계에서 MZ세대 직원들이 콘텐츠 마케팅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라, 윗선의 개입이 없는 자유로운 환경이 혁신적 아이디어 탄생의 비결
최근 삼양식품이 선보인 '평범하게 위대하게' 유튜브 콘텐츠가 대표적 사례,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제작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삼양라면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메시지 담아
MZ직원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는 건 마케팅 영역에서 온라인 바이럴 입김이 더욱 거세졌기 때문, 온라인상에서 한번 입소문이 나면 화제에 오르고 대박이 나는 만큼 디지털 네이티브인 이들의 역량이 사측에선 필수

출처: 이투데이 (읽기)

"조합하니 잘 팔리네"…모디슈머 마케팅 열풍

농심이 지난달 출시한 '카구리 큰사발면' 한 달 만에 230만개 이상 팔려, 카구리 큰사발면의 인기는 그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레시피를 제품으로 구현했기 때문
식품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창조해내는 '모디슈머' 레시피에서 착안해 출시된 제품들이 뜨고 있어, 모디슈머란 수정하다라는 뜻의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가 합쳐진 신조어
오래전부터 즐겨 온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라면에 치즈를 올린 '치즈라면' 등도 모디슈머 레시피, 업계에서는 '모디슈머 제품은 흥행한다'는 공식이 자리 잡는 추세

출처: 아주경제 (읽기)

롯데의 승부수…'2시간 배송' 전국 확대

롯데쇼핑, 온라인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 배송' 서비스 지역을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빠른 배송을 향한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은 이미 치열한 상태. 쿠팡,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로켓배송'과 '샛별배송' 등으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도 저변 확대
롯데온의 주문 이후 2시간 내 배송 서비스인 '바로 배송'은 집 근처 롯데마트에서 상품이 출발하기 때문에 속도전에서 다른 전자상거래 기업을 앞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출처: 매일경제 (읽기)

이커머스, '美 블프'에 맞불…"직구보다 싸다"

국내 주요 온라인몰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리는 해외 직구족을 잡기 위한 맞불 세일로, 이를 통해 해외 직구족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
SSG닷컴은 22~28일까지 '블랙 쓱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 명품, 패션, 뷰티, 리빙, 가전 등 10만여개 상품 준비, 100억원 규모 물량 수준
롯데온은 오는 28일까지 '더 블랙 위크(THE BLACK WEEK)'를 열고, 해외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및 직구 TV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

출처: 데일리한국 (읽기)

中 광군제에서 '민족주의 소비' 열풍… "자국 제품 검색, 42% 증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가 열렸던 지난 11일 광군제에서 소비자들의 '민족주의 소비' 열풍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
이번 광군제에서 중국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국 내 '궈차오(國潮)' 경향이 짙게 나타났기 때문, 궈차오는 중국을 뜻하는 '궈(國)'와 유행, 바람 등을 의미하는 '차오(潮)'의 합성어로, 자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부심과 관심이 커지는 현상
궈차오 현상은 지난 2018년 뉴욕 패션 위크에서 중국의 고유 스포츠의류 브랜드인 리닝이 첫 선을 보인 후 특히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 광군제에서는 화웨이와 샤오미, 스포츠의류 브랜드인 안타 등 3개 업체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
시장조사업체인 다쉐컨설팅은 과거 중국 소비자들이 자국 제품들은 수입 제품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여겼지만, 경제가 고도 성장을 거듭하면서 최근에는 자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최근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강제노동과 착취가 벌어진 데 대한 국제 사회의 비난이 커지자, 이에 대한 반발로 중국 내 민족주의 정서가 고조된 점도 궈차오 현상이 짙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로 꼽혀

출처: 조선비즈 (읽기)

"알리바바 황금기 끝나…중국 소비둔화·경쟁심화"

알리바바가 해외 시장에서는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나 중국내 소매사업에서는 호시절이 끝났다는 전망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의 소비 둔화와 쇼핑업계 경쟁 심화가 꼽혀
중국 인구 14억명 중 10억명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 상황에서 징둥, 핀둬둬 등 경쟁업체는 물론이고 더우인과 콰이서우 등 짧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가 인기를 끌면서 알리바바의 수익은 쪼그라들고 있어
중국 당국의 규제도 알리바바를 압박, 작년 10월 창업자 마윈이 중국 당국을 공개 비판한 이후 알리바바는 당국의 대표적 규제 대상 돼

출처: 매일경제 (읽기)

새벽배송 인구, 5060세대 20% 넘었다

19일 주요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에 따르면 중장년 사용자 비중은 지난해 10%대에서 올해 20%대를 훌쩍 넘어서
매출 증가율에서도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약진이 두드러져, SSG닷컴 내 새벽배송의 경우 올해 1~10월 50대와 60대의 매출 신장률이 각각 56%, 61%에 달해, 이 기간 전 연령대 매출 신장률(25%)을 크게 웃도는 수치
업계는 이같은 변화를 '코로나 2년차 효과'라고 진단. 비대면 트렌드가 본격화 되며 식재료에 이어 밀키트, 가정간편식(HMR) 등으로 상품들이 세분화 됐고 서비스 역시 중장년층이 이용하기 쉬워지며 사용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

출처: 아시아경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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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흥미로운 기사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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