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호 / 2024년 1월 5일 발행
신년사

[신년사] 한문희 코레일 사장, "디지털 新경영 원년,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할 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디지털 新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지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 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쟁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올해 영업흑자 달성, '2026년 부채비율 100%대'실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신년사]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편리한 철도 건설, 안전한 철도 실현"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철도산업의 리더로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철도의 복선화ㆍ전철화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 철도시설과 취약개소 개량 등 안전한 철도로 만들어나가자가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 △철도 중심의 미래 교통체계 구축 △국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편리한 철도 건설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철도 실현 등을 내세웠다.

[신년사] 이종국 SR 대표 "혁신방향은 '국민'...올해는 국민과 함께 성장ㆍ발전하는 해"


SR이 올해 혁신 방향을 '국민'으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ㆍ발전하는 해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SR의 혁신으로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철도서비스가 바뀌었고, 고속철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올해 주요 업무 목표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철도 실현 △국민이 선택하는 철도 서비스 구현 △국민이 기대하는 경영혁신 추진 △국민이 신뢰하는 ESG 경영 선도 등을 제시하며 '소통과 상생의 SR'을 강조했다.

ReN사진관

[ReN사진관]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간다" KTX-이음 연장운행


청량리-안동을 오가던 중앙선 KTX-이음 중 일부가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역에서는 상행 4회, 하행 4회 등 하루 8회 오간다. 서울-안동 간 KTX-이음이 연장 운행하면서, 제천ㆍ영주ㆍ안동 등 중앙선 이용객이 청량리역에서 전철을 갈아타지 않고 바로 서울역까지 갈 수 있게 됐다. 또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간뉴스

철도공단 창립 20주년 "기후 위기, 미래세대 위한 공단 역할 커질 것"


국가철도공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공단 CI를 구성하는 색상과 철도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 엠블럼도 함께 선보였다. 공단은 지난 2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우리나라 철도를 건설하고,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지난 2004년 1월 1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과 철도청 건설ㆍ시설분야가 통합돼 설립됐다. 공단은 철도 건설ㆍ시설관리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철도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체계를 철도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은 지난달 21일 국가철도공단과 정동만 의원이 개최한 '지방의 새로운 기회, 철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철도공단, '오송 철도클러스터' 사업 추진 본격화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공단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사업시행자'로서 본격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공단은 사업시행자로서 법적 지위를 확보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KTX가 올해 스무살이 된다. 한국철도공사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보였다. 코레일은 지난 2004년 개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온 KTX 20년을 기념하고,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기념 슬로건은 'KTX 20년의 가치, 100년의 행복'이다.

뿔난 영ㆍ호남 지자체장 "달빛철도특별법 조속히 처리하라"


지난해 대구-광주 간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 영ㆍ호남 지자체장들은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영ㆍ호남 14개 지자체장은 3일 공동으로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했지만, 지난해 말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 후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한 채 해를 넘겼다.

"물금역서도 KTX 탄다"...신규정차 기념식


경부선 물금역에서 바로 KTX를 타고 대전ㆍ서울로 갈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물금역에서 경부선 KTX 신규 정차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금역에는 지난달 29일부터 KTX가 주중에는 상행 4회ㆍ하행 4회 등 하루 8회, 주말에는 상행 6회ㆍ하행 6회 등 하루 12회가 정차한다.

철도 이용객들이 뽑은 2023년 최고의 철도서비스는 '코레일톡'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3년 올해의 베스트 서비스'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참여자 6만8091명 중 18%가 ''코레일톡'을 선택, 최다 득표를 얻었다.

SRT 설 승차권 예매...'17일 경부ㆍ18일 호남선'


SR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다. SR은 예매 첫날인 15일부터 16일까지 경로ㆍ장애인ㆍ상이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우선예매를 실시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이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2023년 10대 경영성과' 발표


부산교통공사가 지난해 '공사를 빛낸 10대 경영성과'를 선정해 2일 발표했다. 공사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우수' 평가 3관왕 △도시철도 부문 최초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7년 연속 1위 등이다.

대구교통公, 1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 달성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 공사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노력도 점수가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하였고, 부패실태로 인한 감점은 없었다.

광주교통公,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


광주교통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반부패ㆍ청렴정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반부패 모의신고 실시 △부패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찾아가는 청렴기동반 운영 등 CEO 주도의 전사적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우진산전 도안시험센터서 新車 시운전 중 탈선


29일 오전 8시 30분경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소재한 도안역 인근 우진산전 철도차량종합시험센터에서, 신규 제작한 전동차가 시험운전 중 차막이를 돌파해 탈선했다. 시험센터 내부 시험선에서 시속 30km로 시운전을 하다가, 기관사가 제동장치를 취급하지 않았고, 차량은 시험선 끝 '차막이'를 넘어가 2m 아래 성두리 지하차도 입구를 덮쳤다.
기업동정

현대로템이 개발한 '무선통신기반 차상 열차자동제어시스템(KTCS-2, Korean Train Control System 2)이 지난해 52주차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KTCS-2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열차와 지상 신호 정보를 종합해 차량 간격과 위치를 연속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수송력을 증대시키고 운행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KTCS-2가 탑재된 열차가 전라선에서 처음으로 영업운행에 투입되는 등 상용화도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Opinion

[관제탑] 철도기관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김칠환
  / 전 우송대학교 교수

"우리나라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이후다. 당시 경찰ㆍ소방ㆍ지하철공사 등에서 사용하는 무선통신망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구조에 지연이 있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각 역에서는 새해 해돋이 열차를 전세로 운영하고 있다. 대체로 밤 10시 이후에 출발하여 현지에 5~6시에 도착하도록 운행된다."
해외동향

"그래도 열차는 달린다...이스라엘 철도, 전쟁 불구 신조 차량 도입"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해를 넘겨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철도(IR)가 신규 철도차량을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유럽 철도전문매체인 IRJ(International Rail Journal)에 따르면, 올해 IR이 지멘스 모빌리티(Siemens Mobility)와 알스톰(Alstom)으로부터 각각 전동차 6편성(36량)과 전기기관차 4량을 인도받기 시작했다고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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