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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전문가를 위한 모금지식

오늘 만날 콘텐츠

• 모금에도 ‘넛지 전략’이 필요한 이유

• 스토리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AI 잘 쓰면 임상에서 희생되는 동물도 줄일 수 있다
• 정기후원 3년 | 기부를 한다는 건

* 더 풍부하고 깊이가 있는 원문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금

💡모금에도 ‘넛지 전략’이 필요한 이유

1. 모금은 일종의 투자 유치 활동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양한 제공자로부터 재정을 어떤 방식으로 확충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어떤 단체가 성공적인 모금을 하려면 과연 단체에 맞게 ‘적절한 준비를 했는가’를 묻게 된다.

2. 첫째, 어떤 일을 하려는지, 그 과정이나 결과를 미리 예측해서 잘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타당한 근거가 있는 계획과 전망을 실현할 적절한 자원(인력과 예산, 공간 등), 지식과 정보, 과거의 축적된 경험, 네트워크와 사회적 힘 등이 있는지도 보여줘야 한다.

3. 둘째, 단체와 제공자 간에 공감 영역을 찾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사업이 필요한 이유나 실제 현장 사례를 예시로 스토리텔링하는 것은 모두 공감(共感)하기 위한 것이다.

4. 셋째, 적절한 매체와 스피커를 통해 충분히 알리는 일이다. 이때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친절함’이다. 기부자가 하면 좋을 행동(참여 방식)과 그로 인해 기대되는 사회의 변화, 기부금이 사용될 곳과 그 결과에 대해 소상히 말해야 한다. 이 친절함이 결여되면 투명성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모금하는 사람들] 모금에도 ‘넛지 전략’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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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스토리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1. 리사 크론은 이전 저서인 "Wired for Story"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인간의 본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효과적인 소통과 연결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2. 이 책은 인간의 뇌는 스토리를 받아들이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스토리는 정보를 전달하고 저항을 극복하며 행동을 이끌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3. 우리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 데이터는 뇌의 문지기에 의해 차단된다. 그러나 스토리에는 늘 특혜가 주어 지기에, 스토리에 담긴 정보는 장기 기억으로 쉽게 전환된다.

4. 남들의 마음과 행동을 바꾸려고 할 때 단지 사실을 열거하면, 상대방은 그것을 무시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거나 공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스토리는 사실을 인격화해 주므로 듣는 사람이 그 결과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다.

5. 스토리 핵심: 저자는 설득의 가장 큰 난제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 숨겨진 저항이라고 강조한다. 현실에 만족하고 있던 청중을 즉각 행동하게 하는 것은 바로 ‘감정’이다.

<스토리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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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AI 잘 쓰면 임상에서 희생되는 동물도 줄일 수 있다

1. 동물실험의 정확도를 높이면 신약개발 전 단계(전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임상 자체의 성공확률도 높일 수 있다.

2. 네이처에 게재 됐던 리포트에 따르면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제대로 된 품질(quality)의 실험을 한 이후에 임상으로 넘어가게 될 경우 임상 성공의 확률이 10~20% 정도 올라가더라는 보고가 있다.

3. 갑작스런 발작이나 기억상실, 착란과 같은 행동 증상 같은 경우는 사진을 찍어서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서 연구원들이 환자를 열두시간 씩 지켜보다가, 그 시간 중 몇 번이나 발작이 왔는지 카운팅을 하는 등으로 분석과 평가가 이뤄져 왔다.

4. 인공지능 기술 중에서도 비디오나 이미지 안에서 특징점을 찾아내고 분석하는 영상 처리 기술이 기반이다. 구체적 타깃으로는, 주로 쥐와 같은 동물의 바디 포인트를 정밀하게 검출하고, 이미지 상에서 이 쥐들이 어떻게 돌아다니는지에 대한 골격 정보를 정량화한다.

5. 기술이 고도화가 되면 동물 임상이 없는 단계로도 갈 수 있을까? 그렇다. 먼 미래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각 약물이 어떤 행동을 유발하는지 인풋과 아웃풋 데이터를 잘 모아 놓는다면 인공지능 모델로 분석해 약물이 효과를 낼 지 여부에 대한 확률을 도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바스리] “AI 잘 쓰면 임상에서 희생되는 동물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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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의 목소리

💡정기후원 3년 | 기부를 한다는 건

1. 나는 대학생 때 처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5만 원 정기후원을 했었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나의 과거 후원 내역)

2. 그런데, 알바를 그만두고 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매달 나가는 기부금이 점차 부담이 되어서 ㅠㅠ;; 고민 끝에 후원을 종료했다.

3. 그래서, 취직 후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 33,000 원으로 다시 정기후원을 시작했고 그것이 벌써 3년이 되었다.

4. 지금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현재 내가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정기후원 3년 | 기부를 한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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