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거-거-거짓말처럼 🎶
어제는 만우절이었는데요. 일
년에 하루 조금은 과감한 장난도 용서가 되는 유쾌한 날입니다. 만우절에 대해 어떤 기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학창 시절 옆 반 친구들과 단체로
교실을 바꿨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챈 선생님은 그대로 수업을 진행하셔서 학생들이 오히려 더 당황하기도 했었어요. 여러분은 어제
어떤 재밌는 일로 만우절을 보내셨을지 궁금하네요. 이날 온라인 패션스토어에서는 이색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가수 아이유는
팬들을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공개했습니다. 친구들 사이의 장난을
넘어서 이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등장하고 있죠. 벌써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개강도 개학도 미뤄지고 재택근무도 계속되고
있어서 신선한 장난으로 분위기를 바꿔볼 만우절도 올해는 집에서 보내게 되었지만, 그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찾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조금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보내는 호캉스,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에 이어 최근에는 방에서 보내는 ‘방캉스’⛱라는 말도 등장했더라고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가
등장하고 그 도전기가 공유되면서 숨은 고수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 요즘입니다. 날씨는 온전한 봄이 되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꽃도 푸른 나무의 시작도 자꾸만 발걸음을 밖으로 옮기게 하지만, 아직은 조심해야 할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숨돌릴 틈도 없이 노력하는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조금 더 노력하면 모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을
조금 더 앞으로 당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뉴스레터를 쓰는 저도 다른
뉴스레터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리적 거리두기이지 심리적 거리두기가 아니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고 지치게 될 수도 있지만, 서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식을 전하면서 허전함을 채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거짓말 같은 지금의 상황도 잘 이겨내고 서로의 물리적 거리가 다시 가까워져도 괜찮은 날이 오길 바라면서 말이죠. 🍀
✌ 에어프레미아가 주목한 이번주 뉴스
1년 뒤에는 웃으면서 만나요 일반적으로 올림픽 기간에는 인적, 물적 교류가 늘어나 항공사와 여행업이 함께 호황을 누리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일본 관광업계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 외에, 대회 기간 일본을 방문하는 선수와 주요 인사를 위해 예약해 두었던 숙박시설도 대규모 취소가 불가피하게 된 것이죠. 호텔 관계자는 취소 수수료를 받기를 바라고 있지만, 정확한 계획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기장이나 프레스센터를 위해 예약해둔 공간의 사용 가능 여부도 불투명하고, 1년 뒤로 연기된 대회에 올해 기대했던 만큼 관광수요가 생길지도 의문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달라진 카운트다운 숫자가 조금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 에어프레미아 소식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객실승무원 채용 전형이 곧 1차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형 절차의 진행에 혼란스럽고 어려우셨을 텐데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주신 지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자기소개서와 영상에 담긴 지원자 여러분의 열정과 그 소중함을 알기에, 밤늦은 시간까지의 야근과 주말 근무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모든 분에게 합격의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하늘길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그 날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도 계속해서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어프레미아, 완판러 등극! 지난 월요일, 10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받으셨나요? 지난 1차 이벤트에서 준비했던 쿠폰이 다 소진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2차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불과 하루 사이에 준비한 3,000장의 쿠폰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의견이 필요해요! 딱 1분이면 됩니다 여행은 언제, 어디로 떠나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마음이 잘 맞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재밌는 일이 될 수 있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도 불편한 사람과 함께했다면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모처럼 계획한 여행을 떠나는 그 날, 내 비행기의 옆자리에 이분이 탔으면 좋겠다 하는 누군가가 있으신가요?
해야 할 말은 소신 있게 한다! [펭수] 월드와이드 인터내셔널팝케이센세이션 [BTS]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라요 [손흥민 선수] 골목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고 [백종원 대표]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그 여행, 꿈⭐️은 이루어지기를! 👉 지난 뉴스레터 설문 결과를 공개합니다! (에어프레미아와 해보고 싶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좋은 생각을 보내주셨는데요. 여러분과 재밌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즐거워졌습니다. 저와 생각이 통한 분도 있었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로 놀라움을 주신 분도 있었어요. 이렇게 또 한번 배워갑니다. 여행을 잠시 미뤄야하는 지금을 반영한 듯 #챌린지 에 대한 의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창문모양의 로고를 이용하거나,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죠. 지난 여행의 기억이나 앞으로 가고 싶은 여행계획을 함께 나눠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프레미안이 하루를 보내는 곳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어쩌면 특별할 것 없는 모습일 수 있지만,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깔끔하게 단장하고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레터를 통해 여러분과 소통해왔던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에어프레미아가 되겠습니다. 항공사의 본분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전하겠습니다. 기대감을 주는 많은 이야기 속에서 '심쿵'하는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내 인생의 일부분을 같이 하고 싶네요'. 그 이야기 꼭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에어프레미아와 계속 함께해주세요. ❣️ 지난 뉴스레터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새로운 항공 경험에 대한 소식, 나 혼자 보기 아깝다면 지금 생각나는 이들에게 이 이메일을 전달해 주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외 다른 방법으로 공유를 원하신다면, '웹에서 보기'를 이용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