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번째로 맛나볼 밀키트는매콤 로제 스테이크입니다!

미쉬울랭 가이드 18호
허챠밍과 밀키트 회사의 회심의 콜라보 2탄
: 마이셰프_매콤 로제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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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쉬울랭 에디터 슈베릅입니다 🍐
열여덟 번째로 맛나볼 밀키트는 허챠밍 매콤 로제 스테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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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챠밍입니다~'
항상 경쾌한 인트로로 영상을 시작하는 유튜버 허챠밍님을 아시나요?? 허챠밍님의 콘텐츠들 중에 '요리영상들'이 특히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허챠밍님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담은 밀키트가 출시되었다고 저번 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출시된 두 가지 밀키트 중 나머지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번 주에 보내드린 청귤 & 딜 냉파스타는 상큼한 매력의 어쩌면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는 특색있는 메뉴였는데요, 이번 주 소개해드릴 매콤 로제 스테이크는 저번 메뉴보다 조금 더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맛이랍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이번 주 메뉴, 맛나러 가볼까요?

패키징 4점 ★★
 칼로리와 정확한 중량이 표시되어 있어 꼼꼼한 정보 확인 가능🔍 
 싱크로율이 높은 제품 이미지컷!📷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징, 에디터 취향 저격🔫
 튼튼한 패키징으로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의 손상걱정 노노!❌
 조리예가 뒷면에 작게 첨부되어 있어서 보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따로 레시피 카드가 첨부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재료 구성 4.5점 ★★
맵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들어있는 페페론치노 고추!🌶️
 평범한 허브솔트가 아닌! 더욱 맛깔나고 향기로운 시즈닝 가루🧂
 소스가 넉넉~ 했어요 ㅎㅎ. 고기를 소스에 푹푹 찍어먹어서 더 맛있어요><
 가니쉬로 송이버섯이 통째로 오다니!
➖ 소스가 넉넉한 만큼, 남은 소스에 볶아먹을 수 있게 파스타가 재료로 추가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남은소스에 파스타 볶아먹는 건 국룰이니까!

냠냠츄베릅 5점 ★★★★
 입맛 까다로운 우리 집 막내가 한 입 먹고, 바~로 쌍따봉을 날렸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토마토 페이스트에 우유가 부드럽게 녹아들어가 달큰고소한 맛에, 살짝 매운 맛으로 느끼함을 잡았어요! 물리지 않는 소스😭
 플레이팅을 조금만 신경써도 근사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 기분내고 싶은 날,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멋스러운 음식입니다~
 가니쉬에도 시즈닝이 적절하게 베어 들어가서 야채까지 맛있었어요😋
 가니쉬로 버섯을 생각하신 허챠밍님 역시 쩝쩝박사이십니다~! 버섯에 소스를 한가득 찍어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소스와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 혼자 먹기에는 살짝 사치스럽고, 둘이 먹기에는 고기 양이 조금 부족한! 둘이서 먹는다면 메인음식보다는 사이드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소스와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부족한 양도 커버 가능할 만 했습니다!

"평범한 스테이크소스는 가라! 비주얼도 예쁘고 맛은 경이로운 매콤 로제 스테이크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다소 아쉬웠어요. 애초에 양은 1인분이였지만, 가격이 만원 중반대로 학생인 저에게는 조금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인들과 기분을 내야하는 자리에서 특별한 사이드메뉴가 필요할 때, 혹은 나를 위한 정성가득한 한 끼를 먹고싶은 날에  고민없이 고를 것 같아요! 정성가득, 기분 좋은 한 끼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레시피 업그레이드

더욱 먹음직스러운 플레이팅을 위한 팁!
: 저는 패키징 속에 이미지를 참고해서 최대한 싱크로율을 높여보려고 했습니다!

우여곡절을 직접 겪으며 플레이팅 해보면서 느낀 플레이팅 꿀팁을 말씀드릴게요~!

1. 고기 두께가 아주 두껍지는 않아서 사선으로 썰어 단면을 크게 보여주세요! 고기가 더욱 큼직해보이고 맛있어보일 수 있어요 :)

2. 소스를 고기 위에 붓지 마세요! 소스와 가니쉬를 먼저 깔고 나서, 위에 고기를 올려주세요:)

쩝쩝박사의 요리 상식 타임🎓

고기 다 구웠다고 냅다 잘라서 먹으면 안 돼요!_레스팅의 원리와 이유
스테이크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레스팅에 대해 들어보셨죠?
스테이크를 다 굽고 나서 약 5분에서 7분 30초 정도 기다리는 '레스팅'과정을 거치면
더욱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고기를 구울 때는 지방<수분(육즙)<단백질 순서로 익기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고기, 즉 단백질이 익기 시작할 때 쯤이면
이미 지방과 수분(육즙)은 육질 안에서 빠져나와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때 가열된 수분으로 인해 고기가 팽창되죠.

이렇게 높은 열로 인해 팽창된 지방과 육즙을 살짝 식혀주면
압력이 일부 해소되고 지방과 육즙이 다시 섬유질 속으로 재흡수 된다고 해요!
따라서 레스팅을 거치면 더욱 촉촉하고 육즙가득한 고기를 먹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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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슈베릅
🍐 밥묵자🍚
미쉬울랭 가이드
mshl.guid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