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지진피해와 사상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현장으로 갑니다.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7.7 규모의 대지진 발생 후 2주만인 2월 20일, 6.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1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4만 8천여 명. 최초 두 차례의 강진 이후 지금까지 6천여 건의 여진이 발생하면서 수많은 이재민들이 추가 붕괴 위험으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지진피해 지역은 물, 연료, 전력, 통신 공급이 모두 마비되었고 이재민들은 혹한의 날씨와 폭설로 추위에 떨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아 북부지역은 오랜 내전으로 구호 작업에서 정부와 반군 간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피해지역보다 상황이 열악합니다.
🏥글로벌케어 긴급구호 계획
글로벌케어는 오랫동안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을 위해서 함께 활동했던 현지 NGO 홈(H.O.M.E.)과 함께 긴급구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홈(H.O.M.E.)은 3월 첫째주 시리아 지진피해 현장으로 가서 직접 지진피해 현황을 살피고 시리아 이재민들의 필요에 맞는 긴급구호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 지진피해 및 이재민 현황 수요조사
📌 긴급 의료서비스 실시
📌 식량 및 의료품, 방한용품 지원
글로벌케어는 무정부 상태에서 대지진으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에 희망을 전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난민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글로벌케어는 재난의 현장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전하겠습니다.
한순간에 가족과 집을 잃어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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