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계획하느라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무엇일까요?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한 해를 계획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 [메이트 이야기] “리추얼을 통해 삶의 변곡점을 만들어가요.” 소피아의 리추얼 이야기
  • [고민 상담소]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자문님의 고민
  • [이주의 밑미] 새해 선물! 밑미 폰트 받아 가세요! 
  • [오늘도 밑미하세요]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2024년 첫 리추얼!

    메이트님, 드디어 2024년 새해가 밝았어요! 예전에는 새해를 맞이하면 늘 계획을 잔뜩 세우곤 했어요. 물론 연말이 가까워질 때쯤이면 제대로 달성하지 못한 계획을 보며 스스로 자책 하고는 했죠. 매년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마음, 메이트님도 느껴보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새해 첫 밑미레터를 맞이해서 쉴 새 없이 미래를 계획하는 우리의 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미래를 꼼꼼하게 계획하느라 우리가 놓치고 있는 더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오늘 밑미레터에서 확인해 보세요!

    쉴 새 없이 미래를 계획하고 있나요?

    새해를 시작하는 이맘때쯤에는 왠지 대담한 계획과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 같다는 압박을 느끼곤 해요. 사회 시스템과 거대한 자기 계발 산업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그럴듯한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우리를 더 조급하게 만들곤 하죠.

    영성가 에크하르트 톨레는 미래를 위한 목표에 지나치게 전념할 때 정작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지금 여기’의 경이로움은 사라지고 현재는 미래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축소된다고 경고해요. ‘지금 여기’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미래에 그렇게 원한 목표를 달성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없어요. 마음은 곧장 더 좋아 보이는 미래를 다시 꿈꾸고, 우리는 언젠가 찾아올 완벽한 미래를 기다리며 평생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가요. 삶의 여정은 즐거운 모험이 아닌, 달성하고 해내야 하는 강박적인 욕구가 되어버리는 거죠. 

    미래에 대한 기다림을 내려놓을 때 발견할 수 있는 것

    이렇게 미래를 계획하는 것에 몰두할 때 우리는 언제나 ‘기다림 모드’로 삶을 살아가게 돼요. 무언가를 기다리느라 정작 중요한 ‘지금 여기’에 머무르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가는 거죠. 다음 휴가를 기다리고, 부자가 될 날을 기다리고, 진정한 짝을 기다리고, 아이들이 다 자랄 때를 기다려요. 연초에는 굳은 마음으로 목표를 세우며 기다림의 목록을 늘려나가요. 외국어를 잘하게 될 나를 기다리고, 더 날씬하고 멋져질 나를 기다리고, 더 많은 돈을 모을 나를 기다리는 식이죠. 물론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지금의 나를 부족함으로 인식하고 목표를 달성해야만 기다리던 완벽한 삶이 찾아올 것으로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어요. 우리가 찾는 완벽한 삶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이미 온전하게 존재하거든요. 행복은 미래에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 이미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해요.


    현재에 전념할 때 저절로 드러나는 삶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목표를 추구하는 것에 길들여 있는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 이미 온전하다는 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개념이에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으니 정말 그럴까 의심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 따라 목표를 추구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함을 느끼죠. 현재에 온전히 머무른다는 것은 나태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널브러져 있겠다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기대에서 벗어난 채 온전히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든 과거의 패턴에 따라 반응하는 대신 주어진 상황에 응답하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뜻해요. 미래를 기대하지 않고, 현재에 머무를 때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주어진 일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어요. 이렇게 현재에 전념하는 높은 에너지는 내 삶에 필요한 좋은 것들을 저절로 흘러 들어오게 만들어 주죠.


    지금 이 순간에 머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봐요.

    끊임없이 과거와 미래로 도망하는 마음을 지금 이 순간에 붙잡아 놓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1. 외부로 향하는 관심을 내면으로 돌려 마음을 관찰하세요. 내 마음이 어떤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 내는지, 얼마나 자주 과거나 미래에 사로잡히는지 살펴보세요. 관찰하는 것을 판단하거나 분석할 필요는 없어요. 그저 내가 만들어 내는 생각과 감정을 관찰하는 것으로 충분해요.

    2. 몸을 느끼는 연습을 하세요. 손, 발, 다리, 발, 배와 가슴을 아우르는 생명력과 이 모든 신체를 아우르는 에너지장을 느껴보세요. 이 느낌에 대한 생각을 만들지 말고 그저 느끼면 돼요. 이렇게 몸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지금 여기에 머무름을 경험할 수 있어요.

    3. 한 번에 한 가지 활동에 전념하세요. 밥을 먹을 땐 밥을 먹고, 걸을 때는 걷고, 친구와 수다를 떨 땐 수다를 떨고, 일을 할 땐 일을 하는 거예요. 멀티태스킹의 환상에서 벗어나서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온전히 전념할 때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를 수 있어요.


    메이트님, 새해를 맞이해서 거창하고 원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올해엔 ‘지금 여기’에 머무르며 현재를 살아가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때, 우리는 미래를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지금 이 순간 삶의 아름다움과 기적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Interview by 소하

    매달 한 명의 리추얼 메이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리추얼 치어리더 소하가 인터뷰어가 되어 매달 한 명의 메이트를 만납니다. 이번 달의 메이트는 리추얼을 통해 삶의 변곡점을 만들어 가는 소피아님입니다. 그럼, 소하가 만난 소피아의 이야기를 만나 볼까요?


    Q, 소피아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를 말하는 키워드로 소개해 볼게요. #열정적인, #호기심, #책읽기 인 것 같아요.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몰입하는 것을 좋아해서 한번 빠지면 깊이 있게 파고드는 습관이 있어요. 그리고 지구 공동체에 관심이 많아 하늘 보고 카모마일 차 한잔 마시고 이런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예요. 


    Q, 키워드로 소개해 주시다니, 재미있어요!! 소피아님이 리추얼을 어떻게 알고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저는 작년 8월부터 리추얼을 시작했어요. 넘어지면서 다쳤는데 그게 인생의 반환점이 되면서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면서 인문학 독서 & 감정일기를 시작했고 채소식탁 리추얼은 반년정도 하고 있어요. 일상도 나누고 책 이야기도 나누는 친한 짝꿍이 리추얼을 먼저하고 저랑  분위기도 잘 맞고 지금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 같다고 해서 밑미를 소개시켜 줬어요. 느스한 연대가 필요하다고요. 그때 대표적인 리추얼인 인문학 독서 & 감정 일기를 신청하게 되었고 삶에서 고민이 많았을 그때의 시간을 잘 흘려보내게 된 것 같아요. 


    Q, 잘 흘려보내셨다고 한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때는 에너지가 없었거든요. 리추얼을 시도하고 인문학책을 읽으면서 보통의 사람들의 삶과 보통의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Q, 소피아님이 리추얼을 시작하실 때 혹시 기대하셨던 것들이 있었을까요? 

    저는 아무리 권유를 해도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하는 편이라 시작해도 되는지 검색을 많이 했어요. 밑미 대표님이 번아웃으로 회사를 그만두면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해서 밑미를 시작했다고 본 것 같은데 저도 나를 만나는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하면서 잠자는 시간도 밥 먹는 시간도 부족하게 워커홀릭으로 오랫동안 일했어요.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시간이 나를 돌보는 시간보다 훨씬 많았는데 나를 만난다는 문구가 저에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일기 쓰는 것은 습관적으로 글을 많이 쓰기 때문에 장벽이 높지 않아서 신청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 도서관 가는 것도 좋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이런 책들도 빌려봤던 것 같고 그때부터가 인문학 독서가 시작된 것 같아요. 


    Q, 나를 만나고 싶어서 시작한 인문학독서&감정일기 리추얼을 1년 반 넘게 해오셨다고 들었어요. 리추얼을 꾸준히 하고 계신 이유가 궁금해요. 

    한 리추얼을 1년 반 넘게 하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인터뷰 전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

    자문 님의 고민

    “뭘 하고 싶은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서른을 앞둔 취준생입니다. 알바로 시작해 정규직이 되어 근무했던 전 직장 퇴사 후 거의 1년을 쉬고 있습니다. 취업을 해야 하는데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세계여행도 하고 싶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이야기하며 시야를 더 넓히고 싶거든요. 나만의 브랜드도 가지고 싶은데 무엇을 할지 떠오르지 않은 막연한 바람만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다른 사람들은 전문성을 쌓고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는데 나도 서둘러야 하지 않겠냐는 조급한 마음도 생깁니다. 하고 싶은 직무를 한다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요즘 어린 친구들은 자신의 소신과 생각대로 인생을 살아온 게 느껴지는데, 창피하지만 저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목표는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서른이 되도록 제 인생을 온전히 저에게 집중하며 살아오지 않은 것 같고, 이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없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이런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1년을 놀면서 온전히 저를 위해 생각해 보려 해도 회사에 들어가려는 것이 주변의 생각인지, 제 생각인지 헷갈립니다. 나를 잘 알지 못하고, 뚜렷한 확신이 없기에 답은 나에게 있다는 걸 알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네요. 저는 철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 걸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나를 찾는 여행길에 선 '자문'의 편에 서고 싶어요"

    🎁 밑미가 준비한 새해 선물

    안녕하세요! 밑미팀 디자이너 루시예요. 종종 밑미레터 이미지에 쓰는 폰트 질문을 받곤 해요. 사실 대부분의 글씨는 정성을 담아 한땀 한땀 손으로 쓰지만, 많은 양의 문장이 필요하거나 제가 자리를 비울 땐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밑미 폰트의 힘을 빌린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밑미에서만 사용하던 밑미 폰트를 여러분과 나누려 해요! 리추얼을 기록물로 만들고 싶을 때, 내 기록에 활기를 더하고 싶을 때 자유롭게 사용해 주세요! 💕

    🏡 밑미홈에서 온 편지

    지난 금요일, 밑미홈 회고 모임 <심야밑미>에서 한 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야기 나누다 보니 2023년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서로의 경험을 빌어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 주기도 했어요. 밑미 end and 카드를 여럿이 하니 이런 대화도 할 수 있구나, 새삼 뿌듯했답니다. 2023년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운 분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질문에 답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후회는 줄고 새해를 향한 기대가 채워질 거예요! 

    🧐 밑미광장 맛보기

    밑미가 전하는 이야기 l  🏆2023 밑미 어워즈🏆 by 밑미팀 

    수다 클럽 l 연말 회고 카드~~  by 여늬로운

    🍊 2024, 새해 리추얼 함께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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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멈춰서 내 몸을 느껴보세요.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우리의 몸을 이용하는 거예요. 지금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나의 몸을 구석구석 느껴보세요. 손가락, 손목, 팔, 어깨, 가슴, 배,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 발까지 천천히 내 몸 구석구석을 알아차리고 느껴보세요. 그리고 내 모든 신체를 아우르는 생명력의 에너지장을 느끼며 천천히 호흡해 보세요. 이렇게 느껴야 한다거나 이런 느낌이 느껴졌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흘려보내고 느낌으로 다시 돌아오세요. 이렇게 몸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지금 여기에 머무름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밑미 광장에서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지금까지 밑미레터를 읽으며 흔한 말로 '니맘내맘'을 여러 번 외쳤는데 이번 레터는 참 위로가 되네요. 연말에 한 해를 돌아보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스스로 작아질 때가 많았어요. 연초에 세웠던 멋진 계획에 맞춰 변화하지 못한 저 자신을 보며 자책도 하고 질문도 많았거든요. 역시나 요즘도 '더 나은 내일', '변화' 등과 같은 키워드에 꽂혀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네요. 감사합니다 :D

    🍊내용에 대한 새로운 구성과 접근방식이 좋습니다.

    🙏🏽오늘 메인글,,, 너무 잘 읽히고 실질적으로 도움도 되는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다른분도 써주셨던데...저도 카톡으로 올때가 더 자주 읽어서 좋았어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지난 한 달의 밑미레터를 모아 볼 수 있도록 카톡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

    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딱 10초만 시간을 내서 피드백과 후기를 보내주세요!

    👇🏽👇🏽👇🏽

    소중한 피드백 감사해요. 매주 더 나아지는 밑미레터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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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순간만이 내가 갖고 있는 전부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세요.

    -에크하르트 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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